톡커님들의 현명한 리플기다리며~ 본론으로 바~로 들어갑니다
저는 20살 남자친구는 28살 저희는 8살차이나는 커플입니다
얼마전 남자친구가 동문 모임에 갔는데 연락이 왔어요
동문후배들이 어린여자친구있다고하니까 절 너무 보고싶어한다며
가까우면 오라고 하는 거에요
그들의 관심들이 부담스러웠지만...(어린여자친구라 많은 기대를 하고있을텐데요..ㅋㅋㅋ)
가까이 있기도하고 할일없이 피씨방에서 톡이나 읽고 있었으니 가기로 했습니다 !!
갔더니 여자 셋 남자다섯정도가 있더라구요
다들 우와 진짜 어린여자다!! 하고 반겨주셨어요^^
남자분들이 귀엽다고(그냥 어리니까ㅋㅋㅋ) 반갑다고 관심가져주셨는데
저는 얼핏 여성분 세분의 썩은 표정을 보았지만.............
그냥 그러려니 웃고있었습니다
붙임성좋은성격이아니라 그냥 그분들이 하는얘기에 웃고 하며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여자분셋이 절 계속 견제...(?)하는 느낌이 드는겁니다
나중에 남자친구한테 살짝 들은바로는
그중 한명이 예전에 제 남자친구를 좋아해서 술취한척 손잡고 뽀뽀하려고 하고 그랬는데
느므느므 아주 기겁하게 싫어서 그후로 피했다가 좀 뻘쭘해진 애라고 하더군요
걔가 그뒤로 동문모임에 잘안나왔었는데 오늘 나올줄 몰랐데요 ㄷ듀ㅠㅠ
그 여자세분의 따가운 눈초리들은 그런이유구나하고 그럴수있다 생각하고말았어요
그런데 보자보자하니 너무 하더라구요
제 남자친구랑 남자두명이 담배핀다고 나가니
셋이서 날 아주 대놓고 '쟨 안가냐 쪼꼬만게 아 무시해무시해 짜증나' 이러고...ㄷㄷ
소심해서 울컥울컥했는데 물이나 홀짝 홀짝 마시면서 못들은척했어요 ㅠㅠ
나중에 오빠들이 다들어와서 건배하자고 건배하는데
여자셋이서 저랑 잔을 안부딪히려고 막 잔을 사사사사삭 피하고 자기네들끼리
눈빛을 주고받고 급기야는 여자들끼리 화장실간다하고 화장실안에서 한참을 얘기하고,,
(아마...제 험담을 했지않았을까...........하는 제 생각이에요 ㅠㅠ ))
그러다 나중에 분위기가 무르익었을무렵에는
여자셋이서
제 남자친구한테 "니 여자친구빼고 우리여자셋만해서 인기투표하자~~ 누가 젤 이쁘나~~저번에 투표했을때 ㅇㅇ(제남자친구)너, 나 뽑았잖아~ 내가 젤 이쁘댔잖아~" 이러고..
이말한 사람이 예전에 제남자친구를 좋아했다던 그 여자언니였어요
.........으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헝ㅇㅇㅇ..............
모르는것도아니고 둘이 예전에 그런일있었다는거 아는데 ,,,,,,,,,,,,,,,,,,,,,,,
저것말고두 '니여자친구 빼고 나중에~ 어쩌고저쩌고 니여자친구 언제가? 저기요 언제가요? ' ............................
지들이 오래놓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화통이 터지는겁니다
그러다 3차간다고 하길래 "저는 집에 일찍 가봐야해서 가볼께요%^^^" 하니까 기다렸다는듯이 아예예예예예예예~~~~~~~~일어나지도않았는데 안녕히가세요~~~~~~
..................
그렇게 저는 나오고 남자친구가 절 잠시 데려다주러나왔는데
제가 조심스럽게 '가시방석이였다..언니들이 너무했지?..섭섭했어 ㅠㅠ그래도 생판 모르는사람사이에 어린애가 가서 가뜩이나 뻘쭘한데 ' 그랬더니
나보고
"난 아무것도 못느꼈어 걔네 그럴애들아니야 "
그러는겁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순간 그냥...눈물이 줄줄줄ㅈ룾룾룾룾룾룾룾루줄주루ㅜ루ㅜ룰루ㅜ루루
급기야는 말싸움이 되었어요
전화해서 물어보랩니다 그랬는지 안그랬는지!1
어떻게 그럽니까.................................................
그런데 하도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니가 이상한애같다고 그러니까
'전화번호 불러!!ㅠㅠ" 하고서 전화해서
오늘 섭섭했다고.. 예기치않은 불청객이 끼여서 저도 죄송하지만.. 너무들 하셨다고 하니까
"어머 ㅇㅇ씨 왜이러세요 생사람이렇게 잡지마세요 저희가 뭐했다고 "
이러는데 울분이 확ㄱㄱㄱ
"나이값들좀 하세요!!!" 하고 심한말을 하고 끊어버렸어요
그렇게 끊고 그 술자리에서 그 전화받은 여자가 울고불고 억울하다고
ㅇㅇ 여자친구 또라이라고 난리 났다더군요......................................
여튼 저만 이상한 사람됐다는 이야기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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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욕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글 조금 덧붙일께요
제가 흥분한나머지 저 억울한것만 쓰고 남자친구얘기도 안쓰고...헝헝
저도 어쩔수없는 '제가 더 피해자에요! '하는 여잔가봐요............
제남자친구가 처음엔 절 안믿어주다가 나중에 제가 너무 우니까
그 여자분들 혼내줬어요
그런데 그여자분셋이서 '니여자친구 정말 이상하다'는 식으로 제남자친구를 설득 시키려고 하더랍니다 (까딱하면 설득당할뻔...했데요 얼마나 여자셋이서 난리를 쳤는지..-3)
전화받은분은 제전화 끊고부터 내내 울고불고 억울하다며
껄떡껄떡넘어가는데 미안하더래요........제가 괜히 일 크게 만든건지..저도 잘못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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