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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에서의 색다른 경험

비위좋은女 |2009.06.04 14:00
조회 87,427 |추천 1

 

하하.. 자고 일어나서 출근해 보니 톡이 되었네요..? ^-  ^

사실 톡이 될꺼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 댓글 달아주신분들 반응보니 

그때 내리기전에 남자분의 우웩이 좀 치워주기라도 했으면 

이글이 더 재밌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

 

아.. 숨겨놓은 글에 많은분들이 식상해 하실줄 몰랐어요 ㅋㅋㅋ

댓글에 상처받아  보이게 고치고 싶지만  베플님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ㅋㅋ ;;

 

별볼일 없는 글 톡 만들어주신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ㅋ

그리고 재밌는톡 보려고 부푼마음으로 접속하셨다가 

제 글보고 실망하신 톡커님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톡의 영광을 바치겠습니다 ㅋ

 

그럼  이만.. 톡되면 남들다한다는  미니홈피 공개하고 사라질께요^-^;;

 

 

http://www.cyworld.com/cherry4eb   하찮은 제 싸이 ..

 

 

http://www.cyworld.com/006565      친구 싸이 (싸이공개를 간절히 바라는 1인 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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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저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살고있는 25~6세의 직딩女에요.'꽃다운'이라고쓰고싶지만 악플염려..

식상하게 첫인사를 하고싶지 않았는데 왜 다들 이렇게 쓰시는지 알만하군여 ㅋ

딱히 뭐라 써야할지 모르겠어열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눈팅만하다가 색다른 경험을 한것같아 용기내서  써보려구요ㅋ

재미없어도 끝까지 봐주시면 감사 ^^

 

지난 토요일이었어요

격주출근이라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출근을 하러

늘 타는 버스를 탔죠

 

버스를 타면 대학교 3개를 지나고 고등학교도 몇개 지나고 

한시간을 달려야만 나오는 광주 구석탱이에 쳐 박혀있는^^  지긋지긋한 저의 직장이 있답니다

매일 그렇게 한시간 이상씩 출,퇴근 하다보니 버스는 어느순간부터

제 방 침대였던 것입니다

 

전요 버스타면 아주 잘자요 아니..너무 잘자요.. 정말 자고싶지 않은날도 있는데..

예를들어 옆에 꽃남이 앉는다거나  보는것만으로 눈을 정화시켜주는 그런 꽃남옆에 날이면 날마다 앉을수 있는게 아닌데ㅠ_  ㅠ

의자가 편한 버스가 아니라 심하게 헤드뱅잉을 할것같은 예감이 드는 그런날도..

 저는 자는동안 락커가 된답니다 *_ *

어느새 창문에 머리를 박고 잠을 깨고..

자꾸 한쪽으로만 고개가 떨궈져서 박은데 또 박는 그 고통 -_ -;;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_-  버스생활 어언 10년이 넘은지라 할말이 참많아서 '- ' ;;

여튼 그날도 버스를 탔는데 토욜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저는 맨뒷자리에서 바로 앞자리의 복도쪽에 앉았구요 (고속버스처럼 생긴 구조의 버스)

옆자리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앉아계셨죠

 

역시나 저는 엉덩이 붙이기가 무섭게 꿈나라로 향해가던중

갑자기 바람이 들어와 추운겁니다 눈을 떠보니 옆자리 여성분이 창문을 활짝

열으셨더라구요.한손으론 코를 막으신채로..

많이 더우신가보다 라고 생각후 다시 눈을 감으려는데..

 

갑자기 맛있는?  스멜이 제 코끝을 간지럽히더군여

버스에서 갑자기 이게무슨 떡볶이 냄새같은게..? 하며 옆을 돌아봤는데

 

옆자리 사람은 없고 바닥에 반평 남짓한 크기의 우웩이...... 떡하니 있는겁니다.

 

아~   어떤님히가 어젯밤 과음하시고 버스를 타셔서 실수하고 쪽팔린마음에 뒷감당은 하지않은채 내렸..튀었구나  라고 생각했죠 사실 우웩하는걸 못본게 아쉬웠다랄까?.. 저 변태는아니에요^^;;

 

아우-_-  첨엔 맛있는 음식냄새라고 생각했는데 그 우웩이를 보고 나니깐

술냄새에 그 쓰디쓴 냄새까지 포함해서 아주 코를 안잡을수가 없더군요

 

평소엔 밥먹을때 어떤더러운 얘기들어도 전혀 신경쓰지않고 잘먹는 비위강한 저인데말이죠.... 그 코를 찌르는 냄새란....하......상상하지마세여..

내껀 그런대로 맡을만 하더니 남의껀..힘들더군요^^;;;

 

몇정거장만 더 가면 그 버스를 탄 학생들이 가장 많이 내리는 ㅈㅅ대학교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잘 버티더군여.. 좀만 참으면 되니까..ㅠㅠ부러워뜸

 

정류장에서 버스 타신 승객들이 뒤에 자리있으니깐 와서 앉으시려다

기겁을 하고 다른 자리에 가서 앉으시더군요  요런표정으로..  나같아도 놀랬겠다 ㅋㅋㅋ

근데 전 거기를 지나서도 40분 정도를 더 가야하는 사람이었기에

아 ..내릴까 말까..내리면 늦는데.. 막 고민을 하다가 그냥  있었죠 이노무 귀차니즘에..

 

그러다 버스가 커브를 도는 순간 그 우웩이가 내가 있는 자리쪽으로 흐릅디다.  뷁ㅠ

그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때 신은 구두 흰색이라 묻으면 정말 대박..

내릴려고 일어서서 내리는 문앞으로 갔다가

뒤쪽을 돌아봤더니

 

 

 

우웩이가 있던 바로 앞자리 (바퀴가 올라와서 좀 불편한자리에요)에 창가쪽에 어떤 남학생이 입과 옷에 우웩이 한가득을 묻힌채 주무시고 있더라구요

것도 우웩이가 눈에 잘띄라고 검은색 상의를 입어줬던 센스.....ㅎㅎ

 

어찌나 술을 많이 먹엇으면 그지경이될때까지도 술에 취해서 모르는건지 ?ㅋㅋ

혼자만 태평하게 잘 주무시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이라도 좋은꿈 꾸셨길^-^깨고선 악몽이었을테니 ^^

 

범인은 바로 당신이야!!!! 저 코난이랑 김전일 왕팬이라서.ㅋㅋ

라고 말하려는 순간 버스 문이 열려 저는 내리고 다음버스를 기다렸습니다

 

그 분 깨어나셔서 어떻게 처리 하셨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ㅋㅋ 내리지말고 지켜볼껄. 

 

 

무튼 톡커여러분 ㅋ 술은 좀 이길수 있는 만큼만 적당히 마시자구여

글고 토할것같으면 차라리 걸어요 버스나 택시타면 더 울렁거려요 ㅋ

이건 저의 수없는 경험상 확실함^-^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 ㅋ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재밌게 써볼려고 발악한 티가 좀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이해해 주시는 분들은 사랑합니다 ㅋㅋ♡

 

추천수1
반대수0
베플톡3년차|2009.06.05 08:58
지겹다 숨은글 처음엔 읽는 재미가 솔솔했는데 지금은 저런숨은글 따위 읽고 싶지도 않아 PASS
베플|2009.06.05 10:05
출근길, 버스에서 큰일을 저질러 버린 男 ↑이 제목보고 그 큰일이 설마이라고 생각한건 나뿐이야?
베플솔직히..|2009.06.05 09:22
솔직히 숨겨진 글봐도..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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