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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첫도전(?)

킹킹킹 |2009.06.08 04:52
조회 92,099 |추천 8


 

안녕하세요  톡을즐겨보는 솔로 男입니다.

톡보다가 옛적 생각이나서 글 한번써보네

 

때는 바햐흐로?? 1년전쯤..

그때도 그렇듯이 남들다 있는 여자친구 하나없이..

조용히 고3시절 마감할 무렵..

이모에게 전화한통 오더군요.

그때에 이모가 셀프세차장을 운영하셨거든요

오늘만 일하러 오라구

시급 후하게 쳐주갰다고.,,

평소에 통이 큰 이모를 믿으며 버스를타고~ 전철을타고

일하러 갔습니다..

유난히 그날따라 외롭더군요..(세차장을 혼자봄)

일 끝나고 한숨쉬며 버스타려는데

 

앗!!!

 

버스정류장에 제가 꿈에그리던 저의 이상형과 매우흡사한

그런외모를 가지신 여성분이 서있어더라구요 

 

차림새는 순수해보이는 원피스에 그유명한 스타벅스커피박스를

그리고 한손엔 mcm여자지갑을 들고 계시더라구요

 

나이도 또래 아니면 1~3살위정도?;;;;

번호라두 물어보고 싶었지만

 

번호를 따본적도없고 이쁜만큼 부담도 크더라구요..

에휴 내가 무슨번호를 하면서 조기 옆쪽에 앉으신 그분을

힐끔 힐끔 처다보았죠

 

어찌 그리이쁘신지 저의 이상형 다케우치유코(지금만나러갑니다 여주인공인)

를 쏚빼닮으신겁니다 ㅠㅠ.........

 

아쉽게 버스를 내려야하는 상황이 오고

아쉽지만 집은 가야지 하는 심정으로 버스에서 내릴라는데,........

!!!!!그여자분도 같은 정거장에 내리시더라구요

그떄까진 아무생각없이 전철타는구나 생각했죠..(거기서 사람들대부분내리더라구요)

 

이모덕에 처음가보는 동네라 길을 잃고 사람들한테(아저씨한테만)

길을 마구잡이로 물어보고 겨우겨우 전철역을 찾아서 표를 끊고

맥없이 내려가고 잇엇죠

 

그런대................. 어라!?

 

아까 보았던 여성분이 같은 전철을 기다리고있는겁니다

전철을 타고 저쪽으로 보이는 그녀..

 

이런 기회는 더오지 않는다고 생각했던저는 혹시나 같은 역에서

내리면 연락처라도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에  노약자석앞에서 얼굴은 쌔빨개지고

가슴은 뛰고있고.................

 

 "진짜 같은역에서 내리면 어쩌지?

하는생각에 중학시절 수학선생님한테 틀린개수대로맞는거보다 더한긴장감을가지고

내릴역만 기다리고있었습니다..

한두 정거장이 지나고 제가 내려야할 갈산역 전에

부평구청에서 문이 열리는데 그여자가 내려버리는겁니다 

 

그떄 생각하면 무슨 용기인지는 몰라도

저도 내려버렸습니다...

이미 업질러진물

 

그분이 올라가고 뒤를 밣는저...

살면서 그렇게 떨은적은 없을꺼에요 

계단위로 올라가는데 거울로 보이는 나의 그지같은얼굴...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생각하고

실패해도 도전이나 하겠다는 다짐은 이미끝난상태

 

"저기요!" 

 

불렀지만 대답없는그분  쭉~~올라가더니 표를 쑥 넣어버리고 나가버리는(?)..

그때 내표를보면서 잔돈 200원있는 나의주머니(이모가 돈을내일준다하였기에)

실패하면 질질짜면서 집까지 걸어야됀다 는생각은재껴두고

같이 따라나가며 계속 불렀습니다

 

"저기요저기요~~~~~~"

드디어 뒤를 봐주시면서 

"저말이에요?"

" 번호좀 주실수있나요?"

 

.............. 되게 묵묵히 잇으시더라구요 1~2분정도..

 

(아.. 망했구나 ..생각햇던저는

마음의 준비를 해두고 있는데)

말없이 손가락으로 제헨드폰을 가리키는겁니다!!

헉!!뒤늦게야 핸드폰을 잽싸게 주고

번호를 찍어주시는 ~ ㅠㅠ

번호찍어 주시면서 몇살이냐고 물어보더라구요

19살이라구 말하니까 고개끄덕이고 휙~ 가버리더라구요

 

집가서 바로 문자했습니다..오랫만에 느끼는 문자의 설레임

정말  문자 많이 했습니다 ~~

싫지는  않았는지 답장바로바로 쏴주더군요

나이도 같고 집도 가깝더라구요 ~~흐흐

그애가 다음주에 학교몇시에끈나냐구 영화 보자길래

당연히 오케이!!! 하고

 

다음주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당 

문자도 많이하고 친해지기도하고 ..

 

그렇게 한주가 지나고 드디어 첫데이트인..

영화보기로 한날이다가왔습니다 ~~

 

학교끈나고 전화를 했는데

 

 

 

 

 

 

 

 

 

 

 

 

 

 

 

 

 

 

 

 

 

 

 

 

 

 

 

 

 

"지금 거신 번호는 고객님의 사정으로 연결할수 없습니다."

 

 

 

 

 

 

 

 

 

 

 

 

 

 

 

 

 

 

 

 

 

 

 

 

 

 

수빈아 이글보면 연락주렴 제발

 

추천수8
반대수0
베플시니컬홍|2009.06.10 08:23
아침부터 기분좋아 ㅋㅋㅋㅋㅋㅋ 와 베플이닷 너무기분좋앗 >ㅂ< (들썩들썩) (내가게 소심하게 호...호..홍보... http://www.hanihani.co.kr )
베플ㅇ.ㅇ|2009.06.10 09:36
아 나 이런거 너무조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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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Black|2009.06.10 09:10
카이스트 심리분석학과 출신으로서 제 의견을 내보자면 님은 차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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