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시방 야간알바를 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바로 상황설명이랑 궁금한거 쓸게요.... 정말 상황도 급하고 어찌할지도 모르겠네요
내용이 상당히 길지만.. 끝까지 읽고 도와주세요
6월 10일 새벽5시30분이 조금 넘은 때였습니다.
전 청소를 하려고 빗자루를 들고 바닥을 쓸고 있었죠
근데 한 pc자리의 본체가 없는겁니다..... 그래서 설마 누가 훔쳐갔으려나하고
사장님한테 여쭤봤어요 "사장님 이거 수리맡기셨어요?"
그랬더니 아니시래요. 그걸 왜 자기한테 물어보냐고 ㅠㅠ
도난당한거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cctv 돌려서 범인 못 잡으면 저보고 물어야한다고.....
90만이라고 하셨는데... 제가 한달에 2번쉬고 매일 12시간씩 근무합니다.
이렇게 120만원받는데 ㅠㅠ...90만이시라고........ 다 물어내라고..........
꿀먹은 벙어리마냥 대답을 못하고 있었어요
뭐 그래서 그날 사장님이 저보고 돈 물어내라고 했고
6월 10일 밤 9시(출근시간) 조금 넘어서 사장님이 90만원 한꺼번에 내기 힘드니간
45만씩 두달에 내라고 하십니다.. 사장님이 무섭기도 하고 자기주장도 강하신 분이시라
전 제 입장을 말하지도 못하고 얼떨결에 '네' 했죠
다만 제 입장은....... 사장님이 자기 케릭터를 키우라고 하셨어요
알바인 제가 뭔 할말이 있어요. 그냥 네 하고 열심히 키웠죠 ㅡㅡ;
근데 키우면서도 카운터컴터 앞에 손님들 앉는 컴퓨터쪽에서 컴퓨터하면서
손님들 계산하는거 다 계산하고, 오시는거 인사 꼬박꼬박하고 그랬는데 ㅠㅠ
저런..... 본체 도난...........
그리고 이걸 제가 물어야 하나요? 혹 제가 돈을 내더라도 다 내야하나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그 없어진 pc의 좌석은 카운터에서 상당히 먼거리이고
가운데 유리창도 끼어있고.. 없어진 pc자리의 뒷좌석에서는 사장님 두 분이서
게임하고 계셨는데..
제가 손님들 가방에 뭐들었나 일일이 확인할수도 없는거고
피씨방을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하루를 보내는것도 아닌데.. 또 그 시간에
사장님이 자기케릭 키우라고 하셨는데..
도의적으로 제가 조금은 책임을 지거나, 혹은 전혀 안물어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저 정말 어떡해야하죠?
이제 피시방 일한지 3주하고 4일됬는데 이런일이..............
말이 너무 두서없고 횡설수설합니다만..
법적으로 저는 어떠한 조치를 해야하는지좀 알려주세요 톡커님들 ㅠㅠ
어떠한 주관적인 댓글도 좋지만... 법적인 댓글좀 알려주세요 ㅠㅠ
좋은하루 보내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