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이들을 보육시설에 맡기고 출근하는 많은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건의 내용을 전합니다. 피해 당사자는 갓 첫돌을 넘긴, 기저귀도 떼지 못한 아이들입니다. 아동학대와 관련된 글이 어린이집 게시판에 올려지면서 학부모들이 알게 된 사건이며, 관리.감독을 행해야 할 많은 책임자와 단체들의 안일한 처리과정이 피해 학부모들로 하여금 분노를 금치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편식으로 소화하지 못해 토한 음식을 문제의 담임교사가 다시 먹인 사실을 떠올리면, 지금도 그 순간 아이 곁에 있어주지 못한 슬픔이 닳아 분노가 되어, 평생을 지고 갈 주홍글씨가 되었습니다.
[영아 학대사건] ? 하기 내용과 관련하여 고소장이 접수된 상태입니다.
● 편식지도란 명목으로, 평소 아이를 뉘여 음식을 강제로 입안 가득 밀어넣음.
● 뱉거나 토한 음식을 다시 강제로 먹임.
● 영아가 문제교사와 함께 수면실에서 나올 때 볼이 벌겋게 달아올랐으며,
몇시간뒤 양볼에 긁힌 자국과 멍이 생김.
● 배변 실수를 나무라며, 싱크대에서 허벅지나 엉덩이를 심하게 때린 일.
● 평소 아이들을 거칠게 다루었고, 한 아이의 팔을 확 잡아 끌어 벽에 머리가 부딪힌 일
● 수면실에서 아이의 입에 수건이 물려진 채로 문제교사와 있던 일.
● 평소 수면시간에 머리와 얼굴을 수건으로 덮어 놓는 일.(깨어있는 아이에게도.)
● 물을 먹고 싶어하는 영아에게 먹지 못하도록 제재를 가하는 일.
● 영아들을 이름이 아닌, ‘바보’ , ‘돼지새끼’, ‘칠렐레팔렐레’등으로 습관적으로 호칭.
● 간식 앞으로 가는 영아를 잡아 끌어당기며 ‘밥도안먹는게 먹지마!’, ‘돼지, 먹지마!’ 함
[원장의 처리과정]
1) 2004년 5월 3일 문제교사와 같은 교실에 근무하던 한 교사에게 최초로 보고 받음
1) 2004년 5월 6일 위 사건과 관련된 글이 게시판에 오르자, 원장이 즉시 삭제
1) 2004년 5월 7일 학부모들의 항의에 피해학급 학부모 회의를 진행
(1) 피해아동의 학부모에게 양해 받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거짓으로 답변
(1) 회의전 피해학급 교사들과 면담하여 모든 내용을 보고받았음에도 학부형에게 원글의 과장이라며, 사실대로 고지 안함.
(1) 문제교사를 한번만 눈감아 달라며, 계속 고용을 주장.
1) 2004년 5월 8일 학부모의 항의가 거세지자, 문제교사를 해임
1) 목격교사들에게 아이들을 돌봐야 할 시간임에도 수시로 호출하여 호통치거나, 교실에 찾아와 영아들 앞에서 학부모와 내통을 하느냐며 폭언을 일삼음.
1) 2002년 12월에도 원장과 그 딸의 횡포로 인해 근무교사들의 진정서가 접수된 바 있으며, 영유아보육법 위반과 관련하여 거짓정보의 제시로 학부모를 기만함.
[재단의 처리과정]
1) 2004년 5월 14일 재단감사와 총무스님이 상기사건과 관련 근무시간중 전체교사 소집
- 상기 사건이 사활을 걸 정도의 큰 사건이 아니다. 하지만 내부일을 학부모에게 누설하는 것은 조직의 원칙을 깬 것이다. 등의 발언을 함.
1) 2004년 5월 18일 피해학급의 학부모 요청으로 재단 총무스님과 면담 진행
(1) 총무스님이 그 동안의 과정과 전일에 실시된 교사전체면담을 통해 원장의 권력남용등의 문제점을 인정.
(1) 원장의 문제를 인정하면서, 재발방지책만을 제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함.
1) 진상규명보다는 진술한 교사들에게 내부사실을 학부형에게 누설하여 어린이집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며 책임을 추궁.
위와 같이 안일한 대처로 일관하는 책임자와 관리,감독자의 처리절차에 우리는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1차 보호자인 학부모에게 아이의 상황을 진술한 것이 재단에서 언급한 업무상 누설에 해당한다면, 보육시설에 종사하는 모든 교사는 이보다 더 한 상황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침묵할 것 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이런 일이 여러분의 자녀에게도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단지 우리 학부모 몇몇의 뜻만 모아서는 현재의 보육시설 체계를 하루아침에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나,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동참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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