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벌써 세번째 톡쓰는 톡매니아 25직장뇨에요
저는 부산에서 회사다니고 있구요..
회사 가까운곳에 병원에 할머니가 계셔서 회사 마치고 거의 매일 들른답니다.
어제도 병원에 들렀다가.. 해가 다 빠지고 여덟시나 됐나요..
이제 집에 갈려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죵..
요기는 부산이구요, 할머니 병원은 초량역 쪽에 병원 밀집지역이에요 ㅋㅋ
부산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량지하철역 근처...도로는 엄청 넓지만..
땅위로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죠 퇴근시간 지나고 나면 ㅋㅋㅋㅋ
요기..YMCA 버스 정류장이에요 ㅋㅋ
암튼..집에 가는 버스가 없어서 몇대를 보내고..
아무도 없는 버스정류장에 계속 서있었는데..
갑자기 껌은색 "의자남자" 차가 오더니 제 앞에 차를 떡하니 세우더라구요..
난 속으로 아.. 여기서 누굴 만나기로 했나..
여기 버스 서는데라 저렇게 차세우면 버스아저씨들 ㅈㄹ할텐데..
뭐그런생각?
(사실 전에 버스정류장에서 어떤 외제차가 오더니..
"혹시 인터넷... 그분이세요?" / "예????"
"조건만남...." / "예??? 아닌데요????? -,.-"
(뭥미 난 그때 후드티에 청치마입고있었는데 ㅋㅋㅋ
만나기로 한 여자랑 드레스코드가 같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아저씨... 그 버스 정류장에서 여자 만나기로 했는가보죠...
그래서 난 또 조건만남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하고 있었음)
차 안에 아저씨도 이리저리 눈치를 살피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 했죠...
근데 차안에서 뭔가 파닥 파닥거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쵸낸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뭥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자보내던거 싹지우고 사진 최대한 밝게해서 찰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사실 여중 여고를 나왔습니다.
그래서 변태 면역력이 아주 최고조에 달하죠 ㅋㅋㅋ
여중 여고 나오신분들은 알겠지만 ㅋㅋㅋㅋ
수요일인가 금요일마다 열두시만 되면 학교앞 철뚝에서 연보라색 추리닝 입고 열심히 손운동 하시다가 바지벗고 골반 좌우로 흔들던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하교시간 맞춰서 골목에 숨어서 열심히 손운동 하시던분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그 아저씨 뭔가 무시혹은 완전 큰 당근을 들고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생각해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도 없이 "아저씨 뭐하세요?" 이랬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가에 차 대놓고 창문 내려놓고 책보는척 얼굴가리고 열심히 파닥거리시던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수도없이 만은 아저씨들을 만나왔기때문에...
또 몇달전에 회사 근처에서 만난 변아저씨를 보고도
빵터졌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되지?
나혼자 너무 웃었나?
암튼 사진이 잘 안보여서 대략 그림을 그려보자면
↓↓↓↓↓↓↓↓↓↓↓↓↓↓↓↓↓↓↓↓↓↓↓↓↓↓↓ㅍㅍ
이런상황이에요 ㅋㅋㅋㅋㅋ
위에 사진에 희끗한거 보이시죠? 그게 몸통이에요 ㅋㅋㅋ
얼굴 궁금해서 요리조리 들다보면 아저씨가 교묘하게 얼굴 돌리고 뒤로 제끼고 하시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저분들은 자기가 저러고 잇으면 여자들이
미ㅏ어샤ㅐㅕㅓ2#%)@#란ㅇ머ㅏㅣㅇㄴㅁ허
해야 더 좋아하고 오래하신다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렇게 빤히 처다보는게 무안했던지...
아저씨.. 1~2분만에 배출하시고 슝~~ 떠나셨네요..
배출 할 때 혹시 손에 묻을 세라 불켜고 휴지까지 정확히 보여주는 센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이 기분은
내가 더 변태가 된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