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맨날 눈톡만 하다가 처음으로 답답한 심정에 쓴글이 톡이 되었네요~
너무너무너무너무 베리베리베리 신기하네요 ![]()
글쓰고 몇일동안 몇개 안달린 리플들 (물론 너무 감사한글들 ^^) 보고
이렇게 묻히겠구나 했건만.. ㅋㅋㅋㅋㅋㅋ
톡님들께서 뭐하려고 먼 한국에서 아가씨를 찾냐. 미국에서 미국여자만나라 하시는데요.. 저는 국적만 미국이지 뼛속까지 한국사람 입니다. 음식이며 사는스타일이며.. 매일보는 티비도 한국방송만 봅니다. ㅡㅡ; 미국인 친구도 없어요. ㅎㅎㅎㅎ 그런 제가 한국 아가씨를 찾는게 어쩜 당연한게 아니겠는지요.. ^^
아무튼 감사하구요. 여기 보니깐 톡으로 이루어진 인연도 꽤 되던거 같던데..
혹시 내 인연도 이글을 보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기대감도 생기네요. ㅋㅋㅋㅋ
여튼 영자님 감사드립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전 이제 자러 갑니다. 내일부터 또 출근이라 ㅠㅠ
아 그리고 시간나면 다음엔 좀더 조근조근하게 평탄치 않은(?) 미국생활에 대해 털어놓을께여. ㅋㅋㅋㅋ 워낙 시간이 남아도는 인생이라 다음이 그런 멀지 않은 미래가 될거 같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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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 만으로는 33살. 한국나이로는 34살의 보통체격의 남자입니다. ㅎㅎ
네. 제목 그대로 전 미국에서 공무직을 갖고 사는 한국인 입니다.
여기서 시민권을 따서 다행이(?) 공무직을 얻을수 있었던거 같네요.
방금 20대 농촌 총각이 쓴 글을 읽고 몇마디 끄적여 볼려고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농촌에는 시집오려는 아가씨가 없어서 걱정이라는 글을 쓰셨던데.. 저두 비슷한 처지에 있는거 같아 끄적여 봅니다.
이나이 먹을때까지 아직 장가도 못가고 이렇게 살고 있는 내 모습이 참 불쌍해서.. ![]()
여기에 온지는 한.. 만으로 17년이 된거 같습니다. 중학교 졸업하고 엄마랑 단둘이서 바로 이민와서 고등학교부터 시작을 했죠. (여긴 고등학교가 4년이라 결국 한국에서 중3 과정을 두번을 했었죠 ㅎㅎ)
처음엔 영어가 되지않아 ESL 코스를 밟았습니다. 2년을. 물론 보통 고등학생들이 듣는 교과도 병행을 했죠. 쉽지는 않았지만 다행이 제가 다닌곳이 후진곳이라 한국으로 따지면 학교내 1등급은 놓치지 않고 다녔습니다. ㅎㅎ 여긴 고등학교까지 무료라 딱히 장학금이니 그런건 없었구요. 힘든 경제여건으로 무료로 급식까지 받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힘든 경제여건은 나아지지 않았고.. 전 군대를 자원입대를 합니다. (미국 군대요 ^^;;) 여기에선 군대갔다오면 일단 대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는 않해도 될정도로 보조금이 나오기때문에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대학교 졸업하기까지 3년이 더 걸렸지만요.
그러고 바로 대학원을 갔습니다. 어머니께서 돈좀 벌어오라고 닥달을 하셨지만 저는 꿋꿋히 팬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박사까지 가려고 했던 제꿈은 또다시 경제사정때문에 막히고 말았구요.. 결국 일자리를 찾은게 지금 다니고 있는곳입니다. ㅎㅎ
암튼.. 장가가기가 쉽지 않네요.
얼마전 휴가를 내서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서 벌써 선자리를 마련해 두셨더라구요. 그런데 아가씨들이 전부 하나같이 외국생활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었는것입니다.
뭐랄까.. 미래에 대한 기대보다는 걱정이 더 많아 보이는듯 보였어요
허긴.. 다른 지방으로 가도 멀다고 걱정하는데..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머나먼 타국생활이 걱정되는건 당연한것 아니겠어요.. 어머니는 왜 그런 사람들을 주선하셨는지.. ㅡㅡ; 거기다가 제가 말재주가 없는데다가 내성적이라 말두 횡설수설 하구.. 아우~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이네요 ㅡㅡ;
암튼 오히려 선본 후로 더 자신감을 상실했습니다.. 큭~ 이러다 정말 총각귀신으로 늙어 죽는건 아닌지.. 여기에선 사람들을 만날려면 거의 교회를 다니는데.. 아님 한국가게에서 알바를 해도 되는데 이나이에 알바를 할려고 해도 그렇고.. 그렇다고 교회는 정말 다니기 싫고.. (기독교자체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교회 시스템에 대한 모순이 싫어서.. ㅎㅎ 성당을 다녀볼까는 생각중입니다. ^^;;) 일때문에 먼곳으로 옮겨야 했기때문에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일다니는곳은 총각은 저 뿐이고 ㅡㅡ;
아~ 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이거뭐 대충적은거라 두서도 없고.. 뭘 쓰는지도 모르겠고.. ㅎㅎ 그냥 위로글이나 좀 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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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볼건 없지만 혹시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싸이 주소 올립니다.
요번에 한국에 갔다와서 찍은 사진들이 좀 많아요. ㅎㅎ
나머지는 거의다 일촌공개라.. ![]()
나중에 시간나면 다른글도 올리겠습니다.
뭐 매일 따분한 인생이지만 그래도 평범한 한국인이 산것 처럼은 살지 않아서리.. ㅋㅋㅋ
그리고 기분 좋으면 미군생활 한거랑 공무직생활도 올릴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