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톡이됐네요!! ㅎㅎㅎㅎ
사실 될줄알았다는..............
근데 정말 될진 몰랐다는...
많은분들이 재밌게읽어주신것같아
뿌듯합니다ㅎㅎㅎ
댓글에 많은 분들이 다행이라고 해주시고 좋은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할일없는아이라.. 댓글도 달고있습니다
모두들 꼭 꼭 문단속철저히!!!!!!하세요~!
오늘 판보다가 어떤분이 자취생분들 조심하라고 밤에 어떤사람이 무단침입한 글을
봐서 저도 옛날 이야기가 생각나서 글을 적어요!!
때는 작년이었습니다. 저가 고3때였죠
저는 그날 마침 혼자 였었죠.
친구 집에서 잘까 했지만, 집에 우리 야옹이때문에 그냥 집에서 자기로했죠
부모님이 나가실때 문을 꼭 잠그고 자라고 했지만
저희 집이 워낙 안좋은 집이고 도둑이 들만한 집이 전혀아닌.. 집이었기에
평소에 문도 별로 잠궈본적이 없었어요
근데 부모님이 나가실때 문을 잠궜는데
저가 잠깐 슈퍼에 먹을걸 사가지고 오다가 문을 잠그지 않고 들어온거예요.
그리고 그렇게 잠들었죠
그리고 자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무슨 스윽 하는 무슨 물체가 움직이는 느낌이 났습니다.
술냄새가 진동을 하면서..
그리고는 살짝 저의 다리를 터치하는 느낌이 났었죠 스윽하는..
그래서 슬쩍 뒤를 돌아보니까
일어나있다가 스르르 눕더니 자는 척을 하는겁니다
그래서
아.. 주변에 친척이 사는데 올수도 있다고 했는데 이제 왔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 스르르 잠들려고 하는데..
그 친척은 술을 먹지 않는 다는 것이 생각 나는 겁니다
!ㅠㅠ절대안먹습니다
그렇게 번쩍 눈이 뜨이고!!
심장이 쿵쾅쿵쾅쿵쾅!!!!!!!!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리법석이었죠
근데 전 그럴때 일수록 침착한 아이입니다
상상력이 풍부해서 항상 무슨일이 생기면 이렇게 대처해야지 이런생각들을 하면서 삽니다
쓸때없는 생각들..
그런게 좀 도움이 되었나봅니다
최대한 침착하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어떻게 해야하지??
여기서 일어나면 날 덥칠려나?죽일려나??죽는건가?
나름 침착하게 생각했습니다ㅠㅠ
그러는데
점점 스윽스윽 다가오는 느낌이 나는겁니다ㅠㅠㅠ
그래서 저는 순간 연기를 하면서(꿈이배우입니다)
하암~~(하품하는척,난아직안깬거다,당신의존재를눈치못챘다)
아이뭐야~~ 아 물먹어야지.. (당신이침입자가아닌가족이라고생각하고있다,난당신을경계하지않고있다) 라는 뜻으로...하하하하하ㅏ하하하...
그리고 정말 빨리도 아니고 아주 졸린사람처럼 느릿느릿~ 방을 빠져나오는동시에!!!!!
옆방으로 가서 문을 쾅!! 닫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들이 났습니다
아죽는건가??죽는건가?ㅠㅠㅠㅠ아이놈이 알아채고 문을부수고들어오면 어떻게 하지?
식칼을들고 날 위협하면 어떻게 하지?? ㅠㅠㅠ 난이대로 죽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몸은 ㅎㄷㄷ 떨리고..ㅠㅠㅠㅠ
위험할때 뭐 살아왔던 그런거 필름처럼 지나간다던데
그런거 다뻥입니다
죽을뻔한적 3번있었는데
그런거생각안나고 죽는구나 죽는구나 죽는구나!!!!!!!!!!!
이생각만 납니다..
그러다가 전화해야지 112!!!112!!! 했는데.....
생각해보니 핸드폰이 저쪽방에 있는겁니다!!!! 무조건 올생각만했지.. 핸드폰은 생각도못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아 죽는구나 이제죽는구나 난 죽었구나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문앞에서 문을 쎄게 막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집은 문을 잠가도 쎄게 열면 열려지는 허름한 문짝이기에ㅠㅠㅠ)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기독교라ㅠㅠ)
하나님ㅠㅠ 저착하게살게요 제발 살려주세요 이대로 가면안되요.. 착하게 살겠습니다
이렇게... 사실 친구 부모님 아무도 생각안나더군요
하나님ㅠㅠ과 죽는구나 이 두개밖에..
그렇게 덜덜 떨면서 밖에서 그놈이 식칼을 들고있을것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눈앞에 컴퓨터가 보이는 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 컴퓨터가 켜지는 시간이 그날따라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ㅠ
컴퓨터 소리 나는데.. 소리듣고 달려올까..ㅠㅠ 노심초사였죠ㅠㅠㅠ
그러다가 다 켜지고 네이트온을 들어갔는데...~!!!!!!!!!
새벽 4시.. 한명도 없는거죠...ㅠㅠㅠㅠ 다른땐 있던 애들이 왜없는건지..
아..정말 난 끝이구나 어떻게해야지?????/ 많은생각들이났습니다
그러다가 지식인에 글을올릴까
도둑이 들었다고ㅠ 신고좀 해달라고..ㅠㅠ 누가믿을까.. 거짓말인지 알면어떻게하지ㅠㅠ
정말 ㅠㅠ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일단 카페나 어디에 들어가서 게시글이라도 올리자! 하던차에
싸이월드 일촌on 기능이 생각난겁니다..
혹시 ㅠㅠ 한명에 일촌이라도 들어와있지않을까 했는데
한명이 들어와있는겁니다!!!!!!!!! 별로 안친한아이였지만 ㅠ 따질것없이 바로 대화를걸었죠
근데 계속 승낙을 하지 않고 있는겁니다ㅠ
원래 연락도 안하던 아이였기에..
근데 옆방에서 무슨말소리가 들리는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놈이 전화를 하는건지 아님 공범이 있는건지.. 진짜 미치겠는데
얘는 승낙도 안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다가 드디어 승낙하고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ㅠ 신고좀해달라고 하는데
얜 당연.. 거짓말인줄알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난하지말라고하는데 ㅠㅠ 전 진짜 자판을 치면서 손이 덜덜 떨리고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이아인 계속 장난인줄알고..
전계속 이런걸로 거짓말 치겠냐고 제발 신고부터 해달라고 일딴ㅠㅠ
그래서 그아이가 계속 의심을 하다가 신고를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명도 안지나가는 창문밖을보며.. 혹시ㅠ누구안지나가나 보면서...
친구와 대화하면서 친구는 곧올거라고 진정하라고 하고 ㅠㅠ
전무서워죽겠고ㅠㅠㅠㅠㅠㅠㅠㅠ온몸은덜덜떨리고..
그러다가 밖에서 무슨 사람들 목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그래서 밖을 보니까 경찰아저씨들!!!!!!!
저는 작게 여기요!! 여기여기에요!!ㅠㅠㅠㅠㅠㅠ울면서..
여기 103호 라고 ㅠㅠㅠㅠㅠ 그래서 오시려고하는데..다시창문으로와서는
문이 잠궈져있다는........................
순간 헉!................ 저놈이 모든걸 알아채고 문을 참군걸까ㅠ 애초부터 날 죽일셈이었나.. 너무너무 무서웠습니다
경찰아저씨는 창문으로.. 저에게 문을 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문을 열어 달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말이 됩니까.. 혹시 밖에서 나쁜놈이 칼을들고 서있을지 누가압니까ㅠ
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방문앞에서 심호흡을 하고 또 기도를 했습니다 ..
제발 살려주세요하나님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방문을 팍!!!!!!!! 열고 나갔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없더군요 문앞엔ㅠ 그래서 전속력으로 현관문으로 뛰어가서 문을열어드렸습니다..
경찰아저씨는 일단 밖에 있으라고 하셔서
전 밖에서 덜덜떨며 울었습니다ㅠ
그리고 경찰아저씨들이 그아저씨를 데리고 나오더군요..
그 아저씨말은 술먹고 자기 집인줄 알고들어왔다는데..
자기가 사는곳은 아파트에다가 저희집에서 엄청먼데.. 말이좀 안되고
또 왜 저의 다리를 터치하다가 저가 뒤돌아보니까 자는 척 누웠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ㅠ 그리고 분명 말하는 소릴들었는데
그사람말고 아무도없고 전화기록에도 통화기록도 없다는데
전 무슨소리를 들은건지ㅠ환청이라도들은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그뒤로 문근처만가도 덜덜떨었습니다 몇달간은..
지금은 나아졌지만..
다시 생각해도 정말 오싹한 날이었어요ㅠ
나름대로 리얼하게 쓰려고 많이 노력했는데 리얼했는지 모르겠네요ㅠ
정말 자취하시거나 혹시 혼자잘일이 있으시면
문관리를 철저히 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꼬옥
특히 요즘같은 불경기엔 나쁜일이 더 많을수있으니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