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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有)집에가다가 폭탄맞은 사연..ㅜㅜ

장닭 |2009.06.20 18:42
조회 50,490 |추천 21

이런 자세하지도않고 사진도 없는 글을 보실분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ㅠ_ㅠ

 

수원사는 09학번 솔로 남자 대학생입니다 ..

 

어제 저희학교가 종강을 했습니다 .

 

그래서 저랑 제 친구 이렇게 둘이서 종강파티를 기획했어요 !

 

전체 과가 3개고 인원이 그닥 많진 않아요 ㅎㅎ

 

그래서 3개과 다 합해서 80명정도 올것같아서 ! 1차 고깃집에 예약을했습니다

 

1차 80명 예약했다가 .. 갑자기 안오는 매정한놈들때문에 ㅜㅜ 40명으로 예약석 줄이고........

 

만원씩 걷었던 회비가 만원이 비어서  당황했었는데 보니깐  한 친구 이름이 두번쓰였고..ㅋㅋ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1차를 마치고

 

9시10분에 2차 장소로 출발을 했습니다 ㅎ

 

정말 시끄럽지도 않고 차분한 웃음과.......좋은 분위기로 술을 꺾으며

 

재밌게 놀았습니다 ..

 

그러고 11시 20분 정도에 나왔어요 .

 

수원 사니깐 ..... 2호선 타고 사당까지 가서 7780타고....집앞까지 가려는 생각이었습니다 .

 

그렇게 해산하고 길을 걷는데 ...............

 

사람이 없는 길이었어요

 

전 걸음걸이가 이상해질정도로 취하진 않았고 ..걍 좀 취햇다 ~ 정도였는데

 

저쪽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두명의 남자중 한명이 정말....음.....비틀비틀 거리고

 

옆에 다른남자가 부축을 해주며 걷고있었어요 .

 

아 뭐 겁나 취했나보다........하고 가는데 .......

 

얼레 ? 이쪽으로 옵니다 .

 

예.

 

한걸음 질질 두걸음 질질 비틀거리며 저에게 옵니다 .

 

얼레.............

 

그 비틀이가 제 오른쪽 어깨를 잡습니다 ..........

 

그러곤

 

모든것을 쏟아냈습니다.............얼;ㅣㅓ호리ㅕㄱ도히도허ㅣ돟

 

 

 

 

 

오른쪽 가슴부분에서부터 바지 , 가방까지 싹다.....뭐그리 한번에 토하는 양이

 

많습니까 ................

 

당황한 저는 어? 어 ?! 어 !

 

이러고.........

 

비틀이의 친구는 잠시 헐퀴...!! 하나 싶더니 .........

 

날랐습니다 ㅜ.ㅜ

 

비틀이를 어떻게 잡고 막 뛰던데......정말 빠르더군요........

 

전 취해있었고 생전 처음경험해보는 이런 미친 상황에 당황해서.........

 

잡지 못했습니다 ........

 

때마침 어머니로부터 온 전화에

 

전 엄청나게 당황한 목소리와 취기어린 이상한 목소리......어머니께서 화를 내시더군요 ;

 

당연하죠 ㅜㅜ 술먹고 어딘지도 모르고잇다고 판단이 되셨을테니..

 

친구네집에 들어가서 친구한테 확인전화 걸라고 하라고 하시고 끊으셨습니다 .

 

전 바로 1차때 있었던 친구한테 전화했습니다 .

 

안받습니다 ㅜㅜ

 

2차때 같이있던 09학번 동기 형님께 문자했습니다 .

 

오실수있는 상황이 아니랍니다 ㅜㅜ

 

그러다가 학생회장 형님께 연락을해서..........형 자취방에서 샤워하고

 

옷을 빌려입었습니다 .. 다른 친구를 불러서 나중엔 그 친구네 집으로 갔습니다 .

 

샤워하는동안 회장선배가 어머니께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드렸구요 ㅜㅜ(감사요 ㅜㅜ)

 

휴....이건뭐 ......정말 폭탄이더군요 .. 가방 안쪽까지 썩은내를 가진 배출물들이 있고..

 

mp3로 쓰고있던 전자사전은 켜지지도않고 ㅜㅜㅜㅜㅜㅜ아끼는 공책도 다 젖고....

 

휴....

 

결국엔 친구네집가서 빨래하고.....옷 맡겨놓고 왔습니다 ㅠ_ㅠ

 

제가 뭘 잘못했다고 이런 폭탄이 떨어지는걸까요 ㅜㅜ..

 

다신 경험하고싶지않은 즐거운 종강날의 얘기였습니다 ㅜㅜ

 

 

 

ps. 어제 친구데리고 도망간놈  잡히면 죽는다 !!!!!ㅠ_ㅠ 

추천수21
반대수0
베플헐...|2009.06.20 19:30
컹... 아니 전봇대 붙잡고 하지 왜 사람붙들고 토를한데.... 술먹고 토좀 하지말지 ㅠㅠ 제친구는 오전6시까지 밤새도록 술먹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캠퍼스 한가운데다가 토를하더군요.. 그냥 얼빠진 표정으로 보고있는데 토하고나서 바로 뒤돌아서자마자 까치 두마리가 날아오더니 먹더군요 ㅡㅡ 한참을 먹더니 날지를 못하더군욬ㅋㅋㅋㅋ
베플뭐야!|2009.06.20 19:56
죽빵날려야지 쉬펄놈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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