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에 사는 21살 휴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얼마전에 대구에 친구 알바 하는곳에서 있었던 일을 써볼까 합니다.^^
친구가 알바하는곳은 대학로의 동전노래방 !
그날도 친구는 어김없이 목장갑을 끼고, 각 방의 담배꽁초를 주으며
1년동안 해야할 욕을 하루만에 퍼붇고 있었습니다.!
저는 카운터를 보며 지폐와 동전을 바꿔주곤 했죠.
그러다 저녁 8시쯤.... 아... 배가 살살 아프더군요.!
나 - "야 내 똥좀 싸고 올께"
친구 -" 아 좀 작작먹어라고!!"
나 - "금방올께.........!!"
화장실로 달려가서 딱 들어서는 순간!! 두칸뿐인 화장실에 한쪽은 누군가 사용하고 있더군요.
저는 옆칸에 사람있으면 볼일 보는거에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에...
일단 참아보자고 생각하고 다시 카운터로 갔습니다.
친구-" 벌써 싸고 왔나?"
나-"아니 사람있어서 좀 있다 갈려고.."
친구-" -_-' "
10분후..............
내가 다시 화장실에 갔을때. 아직도 안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 안 되겠다 싶어 '똑똑~' 하기로 마음먹고 두드렸습니다!
그런데..................
대답이 없어요 -_-.
혹시, 문잠그고 사람은 위로 빠져 나갔나 해서 위를 보니. 벽으로 막혀 ...
도저히 쥐가 아니고는 빠져나갈 길이 없더군요....
다시 '똑똑' ...... 침묵!
아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바로 친구에게 와서
나-"야 화장실 사람 아직 안나왔다!"
친구-"아 몰라 내 똥마렵다 이제 내가 갈꺼다"
5분후.....
제가 가봤습니다.
친구가 '저기요~ 저기요~ ' 하면서.. 화장실 문을 두드리고 있더라고요...
어떻게 된건지 물으니 ...
자기가 볼일보는데 천장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더래요..
아 뭔가 했더니.......옆칸에서 코고는소리 -_-'
몇번 두드리고. 친구가 "여기서 주무시면 안되거든요~"
지친 목소리로 "네~"...............
잠시후 나오는 그분은 참 피곤해 보이셨습니다.;
아무리 피곤 하셔도 !!
앞으론 화장실에서 주무시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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