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하나님에게 일러 주고 싶다(연재9)

이순호 |2004.05.30 20:46
조회 205 |추천 0

백수와 홍수.
1998년 3월 16일
불혹이 넘어서도 사랑은 유치함도 부끄러움도 모르는 것이 사랑인가 보다.
그녀가 눈짓으로 데려다 달라고 한다. 수십 미터 앞에 내가 따라오는가를 힐끔힐끔
뒤돌아보며 뚜벅뚜벅 걸어가는 그녀를 태우니 그녀는 내 허리를 꼭 안고 등에 가슴이 눌리도록 등에 기대고 엉덩이를 몇 번이나 밀착시킨다. 혹시라도 누가 알아 볼까봐 얼굴을 내 등에 파묻으며 "그놈도 보기 싫고 집구석에 가면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아" "이대로 자기와 끝없이 계 속 달릴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라는 말을 하면서 내 허리띠 속살에 손을 슬며시 넣었다. 등에 밀착한 그녀의 허벅지와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으라는 나의 뇌에 지시에 오른 손으로 핸들을 잡고 왼손으로 그녀의 바지 단추를 벗기니 그녀는 내 손이 들어 갈 수 있도록 밀착한 엉덩이를 움직였다.  그녀의 팬티 속에 있는 잔디를 헤치고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니 그녀의 잔디가 축축이 젖어왔다. 손가락으로 피아노 치듯이 움직이며 "팬티 다 버려서 어 떡 하냐" 내 말에 "쾐 찬아"하며 본능적인 소리를 지르며 내 등을 얼굴을 비비며 깍지낀 손에 힘을 가한다. "하지마" 하는 그녀의 말속에는 계속 해 달라는 말로 표현되어 내게 들려 왔다. 내가"하지 마 까" 하며 손을 움찔하니 그녀는 내 등에 밀착시킨
얼굴로 내 등을 빠르게 비빈다. 오토바이를 거북이처럼 몰며 구부러진 비탈길을 몇 차례 돌 때까지 그녀와 나의 사랑행위를 즐겼다. 그녀가 사는 동네가 시야에 들어 와서야 그녀의 바지 속에서 손을 빼고 그녀를 내려 주려하니 그녀는 내 등에서 떨어지기를 안으려고 나를 꼭 껴안은 체 내릴 기미가 없다. 그녀의 허벅지를 문지르며 다 왔다고 하니 그녀는 내리기 싫은지 밀착시킨 몸을 흔들며 내리지 않으려 한다. 내리기를 거부하는 그녀를 그대로 태우고 오토바이를 한동안 계속몰아 비탈진 언덕에 세우니 그녀 제 빠르게 내려 산 속으로 숨어들어 몸을 숨긴다. 무엇에 쫓기는 사람처럼 두리번거리는 그녀의 뒤통수를 보며"아무도 없다" "천천히 가도 된다" 며 시야에서 사라진 그녀의 뒤를 따라 나무 가지를 손으로 젖히며 올라가니 그녀는 입을 귀에 걸며 환하게 웃으며 사랑 나룰 자리를 두리번거리며
찾는다. 두리번거리는 그녀를 불러 오른 무릎을 꿇고 왼손으로는 그녀의 바지 단추를 급히 풀고 오른손은 이미 그녀의 복부 밑에 숨어있는 은밀한 곳에 깊숙이 침범하였다. 무릎으로
그녀의 바지를 내리고 왼팔로 그녀의 머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키고 고개를 비틀어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어 그녀의 입안을 내 혀를 깊숙이 넣어 원을 그리니 그녀도 내 목을 곽 끌어안으며 자신의 혀를 내 입안에 넣으니 혀가 서로 뒤엉켜 사랑에 침을 흥건히 만들어 내었다. 서로의 입을 제자리로 가져가 마주보다가 누가 먼 저 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의 입을 부딪쳐 혀를 서로에 입 속에서 주고받으며 사랑을 그리는 암컷과 숫 컷의 본능적인 몸부림을 쳤다. 나의 검은 잠바를 낙엽 위에 꾹꾹 눌러 깔고 두 손으론 그녀의 바지와 내복 그리고 팬티까지 입은 삼층의 옷을 함 꺼 번에  내리고 혀를 쭉 뽑아 먹이 먹는 짐승의 혀 놀림 하니 그녀의 까칠까칠한 촉감은 나의 오감을 마비시켜버렸다. 그녀의 삼층 옷이 신발에 걸려 내 혀의 움직임을 둔하게 하여 잠시 이성을 찾아 주는 듯 했지만 이미 마비 되어버린 성욕이 눈빛으로까지 내 품는 내 행동에 신발에 걸린 삼층 옷은 훼방꾼이 되지 못했다.그녀의 운동화 끈을 풀지도 않고 두 손으로 잡아당겨 내 팽 게 쳐 던지고 나의 팬티와 바지를 한꺼번에 발목까지 내리고 낡은 운동화를 발뒤꿈치를 번갈아 밟아 운동화 위에 옷을 허물처럼 벗어놓고 누워 있는 그녀의 허벅지사이를 향해 내 불기둥을 돌진하였다. 그녀는 아침에 달 밝기가 비쳐다 하면서 움찔 해도 불붙은 나의 불기둥은 이미 그녀의 몸 속에서 운동을 즐기고 있었다. 그녀의 달 밝기가 우리 사랑에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녀도 나도 부인하지 않는 소중한 시간 속에
그녀와 나는 가두어져 있었음이다. 그녀의 벌려진 두 다리를 팔로 걸어 들어올리며 엉덩이로 몸을 흔들며 내 불기둥 운동을 잘할 수 있도록 하니 내 뜨거운 열기가 그녀의 몸 속에 힘차게 나가는 것을 느끼며 나는 그녀의 배 위에 쓰러지며 내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덮어 그녀의 혀를 강하게 빨아 드려 버렸다. 뱃속의 짜릿한 전율을 감각과 불기둥이
삭아 가려움을 느끼며 그녀의 몸에서 내 몸을 떼어 냈다. 몸을 이르켜 그녀의 검은 골짜기를 내려다보니 허연 백수와 붉은 홍수가 섞여 흘러 내려 낙엽 위에 주르르 흘러내리고 있었다. 나의 백수와 그녀의 홍수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흘러내린 것을 그녀는 나무 가지로 낙엽을 제치고 고이고이 묻는 모습을 바라보며 우리의 불륜 적인 사랑이 영원히 묻히는 모습으로 다가왔다. 담배 한 개피 꺼내 불을 부쳐 물고 그녀의 어깨를 감싸안으며 "사랑해" 하며 속삭이듯 말하고 내 입술로 그녀의 입술을 포근히 덮어 주었다. 내 품에 쓰러지듯 안겨오는 그녀의 풍성한 가슴에 손을 넣어 더듬다가 그녀의 속옷 안에 얼굴을 넣고 그녀에 쌍 봉 끝에 달려있는 오돌 도톨한 젖꼭지를 입술에 닿으니 그녀의 유두 끝에서는 비린 젖이 내 입안에 흘러 들었다. 그녀는 나를 안은 체 낙엽 위에 누우며 끌어
"가슴 불어서 아파요" "젖 좀 빨아먹어요" 하였다. 부풀대로 부푼 그녀의 비린내나는 젖 을
빨아먹으니 꺼졌던 성욕의 다시 불이 붙어 팽팽 해진 곳에 그녀는 손을 끌어다 넣으니 그녀는 손아귀에 힘을 가하였다. 나는 그녀의 늘어진 긴 머리 결을 쓸어 넘기며 긴 입맞춤으로 그녀의 손놀림을 유도하고 잡목 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이불 삼아 쳐다보고 누워 발목에 바지와 팬티를 걸치고 그녀의 입술에 내 핏줄 드러낸 육신을 그녀의 장난감으로 내어 주는 짜릿한 행복을 만끽하는 사내였다. 그녀는 내가 그녀는 젖무덤을 빨 때처럼 내 열기 식혀 주려고 긴 머리 결을 넘기며 고개를 바삐 움직이며 불기둥 계곡을
혀를 길게 빼내어 좌우로 휘감으며 꿰메진 내 육신을 혀로 들어올려 툭툭 치며 나를 빤히 쳐다보며 눈 꼬리를 잡아당기며 웃는다. 그녀의 목젖까지 내 불기둥이 넘어 가려는 순간에
그녀는 자즈러 지는 소리를 내며 나의 무공해 백수를 맛을 음미하였다. 나의 백수가 마르자 그녀는 입가에  나의 백수를 흘리며 내 목을 끓어 안으며 입술을 포개어 왔다. 그녀는 자신의 먹고 남은 입안에 흥 건이 고여있는 백수를 혀끝으로 내 입안에 전해 주었다. 사근 하고 야릇한 내 백수의 맛을 전해준 그녀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내 얼굴로는 그녀의 얼굴을 비비고 그녀를 꼭 안고 가냘픈 등을 쓸어 줄 뿐 뿐이었다. 그녀를 꼭 안고 한참 있으니
내 업의 엄습 해와 내 두 눈에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 그녀의 등을 축축이 적셨다. 속이
후련하도록 울고 사랑스런 그녀의 입술을 닦아주고 그녀의 두 손을 잡고 일으키며."맛 있드나" 하니 그녀는 능청스럽게 "뭐가" 하였다. "자기한데도 맛보여 줘 잖아" 하며 그녀는 웃음을 잎사귀도 없는 마른 가지에 걸어놓고 "이제가요" "위아래로 다 쏟아 으니 속 시원하지요" 하며 회초리 보다 가는 나무 가지가 내 얼굴을 때릴까봐 온몸으로 젖히며 나의 등을 떠민다. 그녀 손잡고 내려오는 산길엔 벌써 어둠이 우리를 갈라놓으려 하고 있었다.  애마 타기 전에 아쉬운 이별의 긴 입맞춤이 우리를 각자의 현실로 떠밀어내려 하는 예감이다. 그녀를 내 품속에 한참을 부둥켜안고  있다가 그녀의 쌍봉에도 이별의 입맞춤을 하고 그녀의 온기를 내 손끝에 남겨 가기 위하여 그녀의 붉은 홍수 흐르는 곳에 손을 끝을 깊숙이 넣으니 "손에 묻는다" 하며 다리를 오므렸다. 그녀의 오므린 다리를 펴게 하고
그녀의 입술에 내 입술을 포개어 그녀의 혀와 내 혀를 엉키며 그녀의 붉은 혼수가 손 에
벌겋게 묻도록 그녀의 체온과 비린내는 뇌에 저장하고서야 그녀를 얼굴을 바라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붉은 홍수 묻은 벌건 내 손을 보며 "내가 하지 마라 그래 잖아" 하며 입을 귀에 걸고 눈웃음치며 화장지를 꺼내 내 손등을 닦아주었다. 헤어짐을 안타까워하며 나의 애마의 나와 그녀의 몸을 의탁하고 왼 손으론 사랑하는 여인의 손을 꼭 부여잡고 그녀 집 부근길가에 애마를 세우니 그녀와 내 손은 차마 떨어지지 않았다. 그녀와 애마 위에서 서로에 손을 놓기 싫어 한참이나 그녀는 내 등에서 얼굴을 떼지 못했다.
"이대로 어디라도 갈까" 하는 내 말에 그녀는 차마 놓기 싫은 내 손에서 자신의 손을 빼 빼내고 애마에서 내려 들어가기 주기보다 싫다는 자신의 집 쪽으로 가방을 어깨에 둘러매고 덜렁거리며 손을 흔들며 종종걸음으로 뛰어 가는 모습이 내 명치끝을 꽉 찔렀다. 나는 마른기침 소리를 내며 내 경제력을 한탄하며 초점 잃은 눈으로 어둠에 묻혀져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듯한 그녀의 모습을 멍한 눈으로 바라보며 그녀가 내 시야에서 살아질 때까지 그녀를 가녀린 작은 등을 바라보며 흐르는 눈물을 바람에 흩날리며 집으로 돌아와
배를 깔고 오늘의 아픈 사랑을 눈물 방울로 또박또박 기록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