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정네덜~ 왜 이런 거짓을 고하는지요..

지니 |2004.05.31 12:56
조회 7,594 |추천 0

제 야기 함 들어보실라우~~

저 원래 남자만나면 있는거 없는거 다 퍼줍니당..

그게 뭔 문제가 됩니까??

좋아서 다 해주고픈것을..그지 않아요??

암튼..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얼마전 '거짓말하는 남친'에 관련된 글을 읽어드랬지요...

호호호..제 남친 아니 옛 과거의 남친에 대해 몇자 적습니다.

 

첨 만났을때 소개팅으로 만나드랬죠~

누구나 그러하듯..자기 첫사랑 얘기를 하더어다

남친 왈 : "아주 오랫동안 만난 여자인데..자기 만나러 오는도중 교통사고로 그만.."

               "그 뒤로 웃음을 잃어버렸지.."

              "근데 널 만난후론 그 웃음을 되찾을수 있을것만 같어.."

다덜 웃음이 나오시겠지만. 그때 당시 전 정말 가슴이 무쟈게 아팠드랬지요..

그것을 눈치챘는지 첫사랑 얘기를 줄줄하는데..

그 여자 사창가 여자인데 너무 사랑한 나머지 돈 몇천 주고 거기서 빼왔다나 우쨌다나~

암튼 그 얘기의 결과는 자기가 돈이 많다는걸 알려주고 싶었겠쬬??

그것이 첫번재 거짓..

한참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 여자랑 동거까지 하면서 헤어졌다가 아직까지도 생각나면

만나는 사이람돠..

후후..

 

두번째 거짓..

차종중에 에쿠스 아시죠??

남친 왈 : "울 나라에 빨강 에쿠스는 몇대있게?"

 나 왈 : "몰려~"

남친 왈 : "10대도 없어..그런데 그 중 한대가 울 아버지꺼야~"

 나 왈 : '이야~땡 잡았구나야~'라고 속으로 생각했드랬죠..

왜냐..그 당시 남친의 차 아반떼를 내 앞으로 명의이전시켜준다길래

'이야~진짜 갑바집 아들래미인가보네~했죠..뭐..'

알고봤더니 에쿠스는 둘째치고 아반떼 역시 자기 차가 아니더군요..

푸하하..믿었던 내가 참으로 한심하더이다..

 

세번째 거짓말..

타지역으로 날 데리고 가더니

남친 왈 : "저 빌딩 내 이름앞으로 되어있어"

 나 왈 : "거짓말하지마라.. 이것까지는 진짜 못믿어주겠다"

남친 왈 : "한번 확인하러 들어가볼래?"

 나 왈 : "됐다. 믿어주꾸마"

알고봤더니 자기 빌딩은 무슨..

자기도 그 날 처음본 빌딩이람돠~

 

마지막 거짓말..

이건 헤어진 후 나한테 한것이지요..

남친 왈 : "제발 다시 나에게로 돌아와줘~"

 나 왈 : "끊어라..인간같지도 않은것이.."

남친 왈 : "그럼 나 약 먹는다"

 나 왈 : "먹어라"

뚜..뚜..

남친 친구 왈 : "oo약 먹었어  빨리좀 와줘라~"

 나 왈 : "기냥 콱 죽으라 그래~!"

뚜..뚜..

그러고 며칠뒤..

남친 왈  : "나 약먹고 겨우겨우 살아났는데 얼마 못살어..그 동안만이라도 같이 있어줘~"

 나 왈 : "어차피 죽을몸 내 봐서 뭐할낀데? 그냥 콱 죽으삐라잉~"

 

이렇게 제 연애전과중 하나가 끝나부렸슴돠..

남정네들이여~ 왜 이런 거짓말로 여자들을 속이시나이까..

순진한 나 같은 여인네들이 가슴이 찢어지나이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