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Temps Des Cerises - Demis Roussos
Quand nous en serons au temps des cerises
Et gai rossignol et merle moqueur
Seront tous en fete
Les belles auront la folie en tete
Et les amoureux du soleil au cœur
Quand nous chanterons le temps des cerises
Sifflera bien mieux le merle moqueur
Mais il est bien court le temps des cerises
Ou l'on s'en va deux cueillir en revant
Des pendants d'oreilles
Cerises d'amour aux robes pareilles
Tombant sous la feuille en gouttes de sang
Mais il est bien court le temps des cerises
Pendants de corail qu'on cueille en revant
Quand vous en serez au temps des cerises
Si vous avez peur des chagrins d'amour
Evitez les belles
Moi qui ne crains pas les peines cruelles
Je ne vivrai pas sans souffrir un jour
Quand vous en serez au temps des cerises
Vous aurez aussi des chagrins d'amour
J'aimerai toujours le temps des cerises
C'est de ce temps-la que je garde au cœur
Une plaie ouverte
Et Dame Fortune, en m'etant offerte
Ne saura jamais calmer ma douleur
J'aimerai toujours le temps des cerises
Et le souvenir que je garde au cœ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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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찌의 계절
버찌가 익을 무렵이면
쾌활한 나이팅게일과 개똥지빠귀는
신이나 흥겨워지고,
아름다운 아가씨들의 가슴은 터질듯 부풀고
연인들의 가슴은 뜨거워진다
버찌가 익을 무렵이면
개똥지빠귀의 지저귐은 더 한층 높아만 간다
하지만, 버찌의 시기는 짧고
둘이 함께 꿈꾸며
귀걸이를 따러가는 계절은
꼭같은 옷을 입은 사랑의 버찌가
핏방울처럼 나뭇잎 그늘에 떨어진다
허나, 버찌가 익을 무렵은 짧다
꿈꾸며 산호색 귀걸이를 따는 계절은.
사랑의 상처가 두렵다면
아름다운 아가씨를 피하고
비참한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는 나는
매일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버찌가 익을 무렵엔 당신도 역시
사랑의 괴로움에 빠지겠지
난 언제까지나 버찌가 익을 무렵을 사랑한다
그 때부터 내 마음 속엔
아물지 않는 상처가 있다
행운의 여신이 나에게 온다 하더라도
이 상처를 고칠 수는 없겠지
언제까지나 버찌가 익을 무렵을 사랑한다
마음 속의 그 추억과 함께
Demis Roussos는 1947년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났다.
어릴적 친구였던 반젤리스와 함께 "Aphrodite"s Child" 의 멤버
였던 그는 그룹의 해체 이후 영화 음악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반젤리스와 더블어 가장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며 특유의 허
스키한 감성적인 고음의 바이브레이션의 발성으로 국내에서도 많
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사실 1967년 결성된 "Aphrodite"s Child" 란 그룹 자체의 유명세와
반젤리스란 너무도 유명한 아티스트로 인해 국내에서는 그에 대하여
별로 알려진 정보는 없으며 대표곡으로는 1977년 발표된 잃어버린
사랑을 애절하게 노래하고 있는 "Goodbye My Love Goodbye" 와
1988년 발표한 겨울의 쓸쓸함을 찬바람으로 표현한 애조띤 분위기의
노래 "Comme Le Vent Dhier"등이 있다.
프랑스어로 된 '버찌의 계절'이라는 노래는
버찌의 핏빛에서 '파리꼬뮨' 시절 거리에 피를 뿌리고 죽어간
파리 시민들을 떠올리며 이 노래를 부르는 프랑스인들의
마음이 담겨있다고 한다.
1871년 3월에서 5월사이에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강화조약에
반대하며 모여든 파리시민과 노동자.. 그리고 그들을 진압하러 온
정규군까지 한데 모여 만들어진 공동체 "파리꼬뮨"
인류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조직체라고 평가받기도 하는 공동체...
그러나.. 1871년 5월..
파리꼬뮨은 철저히 파괴되고 사람들은 죽어간다.
어린이 노약자 가릴 것 없이.. 버찌처럼 붉은 피를 흘리면서..
오늘은 5월 18일...프랑스에서는 아주 먼~
한국땅...1980년...광주...
이곳에서도 버찌처럼 붉은 피를 뿌리고 죽어간 사람들이 있었다.
어째서 자유의 색깔은 붉은가?
어쨰서 民主라는 단어뒤에는 사랑하는 이를 잃고 눈물짓는
사람들이 생겨나는가?
5월은 그래서...더 푸른달인가보다...
예로부터...파리시민의 붉은 피를 먹고
광주시민의 붉은 눈물을 먹고 자란..."푸른 恨"이 흩어져서
들과 산을 더욱 푸르게 물들이나보다...
녹음 속에서 그들의 한을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