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랑이 얘기를 해보랍니다. 울랑이 키 184..내키가 워낙 작아서리 재본적 없어불어요..대충 153정도.
이렇게 덩치는 산만한데 쪼잔한우리신랑..
나는 우리 신랑이랑 마트가는게 두렵습니다.
님들께서는 슈퍼에 계란 사러 간다면 정말 계란만 달랑 사들고 나옵니까?
지나다가 뭐 필요한거 있음 이것저것 사잖아요, 이것골라서 카트기에 집어넣으면 이거는 비싸서 안돼고 이거는 맛없서도 안돼고 정말 열 무지 받습니다.
열받아서 오기로 이것저것 막 집어넣으니깐 나중엔 개사료를 다 집어넣었더구만요...
그뿐아닙니다. 판매하시는분들 큰소리로 외치잖습니다.
새신랑 이것도 한번 먹어봐요.. 고기가 엄청 연해요...
자기가 안살거고 싫어하는거면 그냥 쓱 지나가면 될것을...
아줌마 나 그거 싫어해요..
두드러기 나요......
.. 느끼하게 생겼어요.......
꼭 대답을 해주고 지나갑니다. 내가 얼마나 쪽팔린지...
저아줌마들 얼마나 꼴보기 싫을까나 .. 으메 정말... 죄송함다 아줌니 ..
이러니 장날 장보러가면 여기서 조기가는데만 30분도 더 걸립니다. 일일이 대답해주느라고....
그러지좀 말라고 창피해서 같이 못다닌다고 그러면 아무렇지도 않게 말합니다.
그럼 어른이 물어보시는데 대답을 해드려야 당연한거지...
윽 이아저씨야 그래 니 예절 바르다...
나는 쪽 팔려서 더이상 팔릴 쪽도 없다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