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저희 친정아버지의 실화입니다.. 1975~76년경 저희는 인천의 수봉공원이란곳 근처에서 살았어요...지금은 공원이지만 그당시는 그냥 산.....인천 제물포역서 주안쪽가는 도로변에서 수봉공원올라가는길...그당시 아버지는 인천제철이란곳에다니고계셨고 출퇴근을 자전거로하셨대요....출퇴근하려면 철둑길넘어다니셔야했고요...그날도 퇴근길 철둑길넘어오시는데 웬여자둘이 앞을 막더래요..지나쳐오려해도 자꾸막고 철둑길도 굉장히 길어보이더래요...그런데 옆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여자들을 못보는듯 그냥 지나가더랍니다..어찌어찌해서 철둑길넘어와서 집으로 오려는데 계속따라오더래요..근데 그여자들 눈은 붉은색이고 발이없었대요..둘다...자꾸따라오는데 저희아빠 그당시 동네통장인가반장하던분이 할아버지셨는데 그분댁으로가서 이야길했대요 나이드신분이라 아빠에게 큰일난다고 집까지 데려다주셨다네요....그당시 저희집은 방1칸이였고 바로부엌이있는 옛날드라마보면 나오는 그런집 ...그런데 집에올땐 안보이더니 할아버지가 가고나니 부엌에 둘이서서 쳐다보고있더래요...저희 친정엄마 겁없는분인지라 그날 외출했다 집에 들어오는데 엄마가 그여자들을 통과하더라네요..엄만 느끼지못하고 그여자둘 쳐다보더니 밖으로 나가서 창문에서 쳐다보더래요...저와동생은 자고있고요....아빠가 부들부들떨며이야기하더래요...그런이야길 다음날 주인아줌마에게하니 주인아저씨는 아빠가 귀신보기 몇일전 그 철둑길서 웬남자가 담배불을 빌려달라기에 보니 다리가없더라는 그래서 어찌해 집에왔는데 그날부터 자꾸 수봉산에 올라가고싶다하더래요..그런데 저희 아빠도 귀신본날부터 자꾸 수봉산가고싶다고해서 엄마가 못가게막았다네요...아빠말씀이 정말 밤만돼면 넘 가고싶더래요..그런데 2~3일뒤 주인아저씨가없어졌대요...그런데 아빠랑 말하다가 수봉산간단말을 했었대요....지금부턴 제기억에있는 이야기예요...아저씨없어지고 경찰에 신고해 수색작업이이뤄진듯해요..경찰들이 산을 뒤지고있었거든요..그래서 저희마을사람들도 함께뒤지는데 수봉산 오르는길가다보면 굴처럼 안에 파인곳있는데가있어요...그쪽으로 엄마가 먼저 오르고 저희 아빠랑 저랑동생 다른사람들 올라가는데 아빠가 갑자기 뛰어와서 저와동생을 팔에끼고 막달려나왔어요...나중들어보니 그굴위에서 젊은애들이 기타치고 노는데 그밑에보니 뭐가보이더래요..그래서 울엄마내려가서보니 사람이더래요 얼굴은 못알아보고 옷입은거 아줌마에게 확인하니 맞더래요...허리띠로 목매달고 면도칼같은 날카로운걸로 얼굴을 다 긁었더래요...동네사람들 사람한짓아니라고 귀신이한거라고...난리아니였죠..그리고나서 큰무당이 수봉산이 살기가많아 사람죽는다고 사람들이 자꾸 밞고다녀야한대서 공원으로 만들었다더라구요...공원개장하는날...완전 잔치였죠..헬기도오고 한참 신나보고있는데 어떤 아이가 뛰어왔는데 피를 흘리더라구요 머리쪽에서 ..제 기억으론 제또래정도였던듯..그아이엄마가 왜그러냐니까...어떤아저씨가 때렸다고...예전 수봉산에 무덤도 있었어요..지금도 그런진모르겠지만 6.25전쟁중사망한 ....이름없는 무덤도있었고 .....참....저희 아빠 귀신보기 전날에 여자둘이 기차에 치여죽었다네요...사람들 하도죽고하니까...육교를 만들었어요...바로 그자리에.........어쨌든 귀신보고 여러가지일겪은후 엄마가 무당에게가니 빨리 거기서 이사하라고하더래요..아저씨 위험하다고...그래서 이사했는데 저희 살던집...마당에 우물있었고 그우물주위로 4집정도있었는데 이상한건 저희이사하고 얼마안돼 그 4집에 아저씨만 모두 죽었어요.....만약 이사안했더라면....이사건이후로 저희 아빤 귀신있단거 믿게됐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