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풋풋한(?) 스무살 소녀(?)들이에요
여자 세분이서 거제도 여행 다녀 오셨다고^^^ 톡에 있더군요
그거보도 저도 한번 쓰고싶은 생각이
약간 스크롤의 압박이ㅈㅅ 저두 톡되면 싸이공개 ㄳ
6월 18일 밤8시쯤 배타고 출발해서 가서 4박 5일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4박 5일이지만 사실상 배에 있었던 시간빼면 3박 4일 ㅡㅡ
저희는 돈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배를 타고 가야만 했죠..하앍
배를 타기위해 부산 국제여객터미널로 ㄱㄱㄱㄱㄱㄱ
거기서 몇시간 기다리고 드디어 배에 탑승 !!!!!!
배타고 거의 10시간정도 걸렸음 ㅡㅡ하
제가 어릴때 일본에서 태어나서 일본어를 좀 할줄알아요
완벽하진않지만 왠만한 의사소통은 됨 자랑아님 ㅈㅅ
저와 제 친구들은 난생처음 친구들과의 해외여행에 아주 부푼 기대를 갖고 잇엇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경이 참 쥑이죠)
배안에 있는 방에 짐을 다 풀고 배 밖에 나가서 바다 보려고 나갔어요
근데 거기서 우리나라 아저씨들이 낚시를...하고 회를떠서 먹고 계신거에요
그래서 제가 힐끔보고 지나가는데 그 아저씨들이
"니혼진??? 니혼진??!" (일본인? 일본인?) 이러는거임
저는 장난기가 발동해서
"하이, 니혼진데스케도...?" (네 일본인입니다만..?)
"오오!!! 사시미~~!! 사시미" (오오~ 이거 회 !! 회!!!)
"아 코레가 사시미데스까? " (아 이게 회에요?)
이랬더니 그 회를 젓가락으로 떠서 제 입에 먹여주시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낼름 받아먹고
"와아~ 혼토니 오이시이 데스네ㅠ.ㅠ!GOOD" (아진짜 맛잇어요 ㅋㅋㅋ)
하면서 따봉을 치켜들엇죠 친구들은 뒤에서 웃고있고
그래서 그렇게 배에서의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날 아침 6시쯤? 기억이 잘안남 아무튼 그쯤에 드뎌 일본에 도착했어요
일본 친구들이 마중을 나와 있었어요
배타고 내린곳 앞에 전철타는데로 가서 신시모노세키로 이동했어요
정말 모든것이 새롭고 신나더라구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시모노세키에 있는 집에 짐을 다 풀어놓고
일본인 친구의 도움으로 후쿠오카 시내까지 쉽게 갈 수 있었죠ㅋㅋㅋㅋ
후쿠오카 시내에 내려서 일본인 친구는 무슨 일때문에 다시 시모노세키로 가버리고
남은 저희 셋은 쇼핑하고 먹고~ 아주 걍 정신못차렷죠
시내가 아주 좋더군여 우린 촌년들이라 걍 떡실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다니다가 신발좀 사려고 ABC마트 가려고 하는데 도저히 길을 모르겟더군요
그래서 지나가던 일본 간지男을 불러새웠습니다,
"아노....! 스미마셍...!!!!!!!!" (저 실례합니다!!)
" ? "
"코노 치카쿠니.. 에비시마또와 도꼬니 아리마스까?ㅠㅜ"
(이근처에 ABC마트 어딧어요?)
" 나니오ㅡㅡ"(뭐야)
하고 가버리더군여........헐......저는 그 자리에 굳은채 울뻔
정말 뭐 이런 xx가 다 잇냐고ㅅㅂ진짜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줘야 정신차리겟제
아무튼 어떻게 어떻게 해서 ABC마트에 갔어요
친구1이 신발을 구입하고 뭐 이것저것 먹고 그러다보니까
돈이 점점 없어지더군요
앞으로 3일을 더 있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어쩔
저는 그 가게 알바생?에게
"스코시 마께테 쿠다사이~~ㅜㅜ" 좀깎아주세요
이랬더니 끝까지 안된다고 어찌나 그러던지
그래서 친구1은 걍 제값에 구입했음
후쿠오카 시내
후쿠오카 시내의 지하상가
자판기의 천국이라는ㅋㅋㅋㅋ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프길래 밥을 먹으로 갈려고 하는데
밥집 참 못찻겠더군여ㅜㅜㅜㅜㅜ그래서 스파게티 집 있길래 그리로 들어갔어요
저와 친구1은 똑같은 스파게티를 시키고
친구2는 다른 스파게티를 시켰어요.
주문을 하고 그 스파게티를 먹었는데 친구2가 시킨 스파게티
정말 아오...맛이 참 자연스레 "시발" 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다 남기고 저희꺼랑 같이 먹었죠
그리고 알바생에게 다 먹고 후식있냐고 물었더니 있다고 하길래
다 먹고 후식을 시켰어요
근데 갑자기 후식을 계산하는거에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돈이 없었던 저희는 갑자기 매우 깜놀하여서
"허!!!!!! 쵸또 촛또!!!!! 코레 데자또 네단데스까!!!!!!?"
헐 잠깐 그거 디저트 가격이에요??
하고 이제 다 먹고 계산할려고 하는데 너무 놀란 나머지(?) 이마이 놀랐제 ㅡㅡㅋㅋ
말이 안나오더군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세명이 각자 계산을 하는건데 합쳐서 계산하는거에요
정말 머라고 말해야할지 입은 안띠어지고
"산닌가 히토리 ! 히토리 ! 히토리 !" (세명이 한명 ! 한명 ! 한명 !)
이러더니 알아듣더군요
계산하고 다 나와서 우리나라에서 가져 온 사탕을 그 알바생분들에게 한 봉지 건네주면서
"코레와 캉코쿠노 캔디, 프레젠또데스^*^" 이건 한국의 사탕, 선물이에요
이러고 나왔어요 정말 고마워하더군여ㅜㅜㅜㅜㅜㅜㅜ
이제 이렇게 해서 다시 저희는 시모노세키로 돌아갔죠
건물이 참 이쁘죠ㅜㅜ
안에도 예쁘고 흑흑
일본인 친구들
히로시 , 저, 이치로, 친구1
시모노세키로 돌아가서 그날 밤 일본인 친구들과 같이 술을 먹었어요ㅕ
일본에서 술 먹으면서 하는 게임을 가르쳐달라고 했더니
우리나라에서 눈치게임 하는거 똑같더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둘 셋 이러다가 마지막에 걸리는 사람 먹는거
그래서 저흰 ㄱㄱㄱㄱㄱ햇죠
"이치 !"
"니 !"
"산 !" "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가타라는 친구와 친구1 둘이 걸렸죠
그래서 그 둘은 아주 강하게 태운 소맥을 먹엇더니 몇분 후 오가타의 정신은 날아가버리고
게임을 다시 시작햇어요
이번엔 한국에서 하는 게임을 가르켜줬죠
의리게임 아시죠
팀 짜서 먼저 이기는사람이 먹고싶은 만큼 먹고
마지막에 남는 사람이 다 먹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와 친구1, 오가타 이렇게 3명이 팀이었고
린, 친구2, 토모히로 세명이 팀이 되었어요
저희팀이 게임에 져서 먹었어요 저와 친구1은 조금만 먹고 오가타에게 다 몰아주었어요
안그래도 정신 놓은 상탠데 ㄱㅖ속 먹였음
그렇게 분위기는 점점 업되고
토모히로에게 한국에서 황당할때 쓰는 말을 가르켜줫어요
"시떼미나사이~ 헐~~~~~~~"
따라해봐
"ㅋㅋㅋ홀?"
"이에? 헐!!!!!~~~~~~~~~~"
"헐~~~~~~~~~~~~~!!!!!!!!!"
아주곧잘 따라하더니 죤니 웃긴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후 몇분뒤에 가만잇다가 갑자기 지 혼자
"헐~~~~~~~~~" 이러고ㅜㅜㅜㅜㅜ기여움
이렇게 일본에서의 첫날밤이 지나갔어요
톡되면 다음날꺼 2탄 올릴게요
악플다는 님들은 머가 그러케 불만인지 참으로 궁금하네여ㅠㅠ
걍 그런분들은 저에게 안타까울 뿐임 ㄳ
일본 맥주 (비루)라고 하죠 ㅋㅋㅋ
일본 음식들은 저희입맛에 잘 안맞았어요ㅜㅜ
비릿하고 느끼하고.. 그래서 거의 잘 안먹고
편의점에서 벤또(도시락)사서 먹었는데
벤또 진짜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일본가면 꼭 한번 먹어보세요
라면도 맛있는데 국물이 예술이었어염
그리구 집에있을때 안 먹던 김치....
일본와서는 직접 돈주고 사 먹엇음
김치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우리나라 음식이 최고였음 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