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여 저는 강원도사는 소녀입니다 그냥 소녀
때는 바야흐로 어제 (6월 25일 저녁) 열씨미 집으로 달려온 저는목이 말라서 비틀어 죽을정도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물 1L는 족히 먹을수 있을 기분으로 냉장고를 열었지요
아 물은 있지 않았어요 물님이 ...물님이!!!!!!!!!!!!!!!!!!!!!11
Damn!!!!!!!!!!!!!!!!!!!!!!!!!
슈퍼까진 10분이 걸려요
그냥 수돗물을 마실까 울집개 순돌이도 먹는 수돗물인데.....라고 생각했찌만 참았어요 설사가 두려워서
엄마올때까지 참자 라고 결심하고 TV를보며 아항하하아하항 웃으니 더 목이 마르더군뇨
엄마 왜안와 나 목말라 죽겟는디 라고 하니
냉장고에잇는 캔맥주나 마셔
라는 냉정한 그녀
언제는 나보고 애기라며 애기가 술을 어떻게 먹냐며 (어여뿐 21살) 애기는 음료수만 먹으랄때는 언제고 지금와서 귀찮으니 맥주를 마시라..고...
저번에도 물이 없어서 맥주 네입 먹엇다가 헤롱거렸던 아픈과거..
그래. 다시 도전하는거야 저번엔 비록 4입 먹고 헤롱댔지만 이젠 난 할수잇어
라는 멍청한 생각을했습니다
그래 이것이 바로 어른의 기분이다
나도 이제 학원끝나고 편의점앞에서 멋있게 캔맥주를 원샷할수 있겟꾸나!!!!!!!!!하햐아앙
캔맥주를 따고 아줌마들 고스톱치는 자세로 티비를보며 꿀꺽꿀꺽 코를막고 꿀꺾꿀꺾꿀꺾~
트름이 짱 크더군요 다음에 트름배틅할땐 캔맥주를 이용해야겟습니다
그렇게 억지로 캔맥주를 쳐묵쳐묵 8분에 1정도 남기고 다 먹었뜸
우왕ㅋ굳ㅋ
얼굴은 용암처럼 붉어지고 나는 더워서 쌰워를 햇지요
샤워하고 이불위에서 옷입으려고 일어섯는데
갑자기 앞이 서서히 안보이는겅미
아쉬 이것이 뭐다냐 하느님은 없다고 했는데 하느님이 나를 데려가시나
나는 어쨋든 죽어도 옷은 입고 죽어야겟다고 생각해서 간신히 나의 favorite나시를 정말 ㄱㅕ우 입엇습니다
입는도중에 (왜이렇게 나시가 작아졌던지)내 눈은 드라마의 단골연기 처럼 흰자만 보이긔 시작했습니다 제가 본건 아니고 눈이 자꾸 돌아가는게 느껴졌어요 ㅎㅋㅎㅋㅎㅋ
featuring 헛구역질
옷겨우입고 바로 뒤로 쓰러졌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다란 플라스틱 공에 물넣고 나를 안에 가두고 흔드는 기분이었습니다
먼가 둥둥떠다녔습니다
하느님 ㅎ2루
몇시간 지났는지 멀라요
엄마가 깨웟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ㅋㅋㅋ
엄마가 술꾼이라고 놀릴까봐 나는 응?아 이러며 불다켜놓고 티비 다켜놓고 인사불성 상태로 비틀거리며 침대로 갔어유
제가 go the hell이라고 걍 막말하는데 전정말 hell을 느끼고 왔어요
엄마가 술 맨날 먹으면 잘 먹을수 있다고 해서 저는 내공을 키우려고 준비중입니다
화이팅
걍...그랫따구요 *^^^^*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