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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실화글 일고 제가 고3땜 겪었던..

실리온 |2009.06.29 01:12
조회 228 |추천 0

밑에 오싹한 실화글을 읽다가..

 

고3때 친구와 함께 겪었던 좀 무서운일이 있어서..

 

애기해볼까 합니다..

 

믿고 안믿고 구라일지 진실인지의 판단은 이걸 읽는분들의 판단이지만.

 

전 제가 겪었던 일이라 진실이라는 점은 알고있습니다 (__)

 

저는 고딩때 그림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예체능계열 놈이였습니다 --;;

 

그래서인지 고3때도 야자는 빠지고 학원에서 깨작깨짝 그림을 그렸었죠..ㅎㅎㅎ

 

미술학원 다니시는분은 알지만 11시에 거의 끝나기도하고 그 이후에 끝나기도 하는데

 

저의 학원은 11시에 종료였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친구와 학원을 끝내고 친구집에 '창세기전3(게임입니다..)' 일러스트집이

 

있다고 빌리러 그친구집에 갔죠 -_-;;

 

문제는 여기서부터였는데..

 

친구집 바로 옆에는 병원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있긴하지만 병원 명 자체가 바뀌었죠.)

 

그 당시는 어느 대학명을 딴 병원명이였고..옆에는 '전남드래곤즈'축구장이 있죠..ㅎㅎ;;

 

친구는 그 병원 바로 옆에있는 꽃이름의 아파트1층에 살고있습죠..

 

친구랑 이것저것 애기하면서 친구네아파트 입구에 들어가려는 찰라

 

하늘을 살짝보려고 고개를 들었었습니다. (제가 먼저 고개를 들었죠.)

 

그 친구집 통로 3층(5층자리 건물입니다)과 4층 사이에 창문을 통해 사람형태의 모습이

 

손을 살랑살랑 흔들더군요. 바로 앞에 가로등이 있어서 얼굴도 봤을법한데

 

저는 저희를 보면서 손을 흔드는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별 생각없이 다시 친구와 이야기하던중

 

친구가 그물체(?)를 본겁니다. 그리고는

 

'야 야 여자같다 어두워서 잘안보이는데 ㅋㅋㅋㅋ' 이런 형식의 멘트를 날렸던걸로

 

기억합니다 ( 당시에 그냥 흘러들었었죠..'이쁘냐?'와 비슷한 말이였습니다..)

 

그리고는 그친구집에 들어가려고 친구집 현관앞에 섰는데..그때 등이 진짜...

 

오싹오싹 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친구집은 통로에 불이 센서가 달려있어서 자동으로 켜지는 아파트거든요..

 

너무 놀라고 당황해서 열쇠로 문을 열려는 친구의 손 붙잡고 제가 말했었죠..

(친구부모님은 시내쪽에서 음식가계를 하셔서 새벽에 들어오셨거든요..)

 

'ㅅㅂ..야.. 불! 불.! ' 친구는 처음에 뭔소린지 못알아먹고 '뭔 개소리'라는 식으로

 

쳐다보길래 그냥 전 밖으로 냅다 뛰쳐나와 다시 3층과4층 사이를 봤습니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불도 꺼져있고 제가 들어갔다 나왔던 1층과  1층과2층을 올라가는

 

사이 통로에만 불이 켜져있더군요

 

(1~2층 사이통로는 저희들이 있어서 센서로 불이켜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뛰쳐나오는걸보고 친구는 자기집 문열고 저에게 와서는 '뭐냐?'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전 애기했죠. 센서하고 불 켜지는거..

 

그때서야 친구도 아무말없이 3~4층을 쳐다보더군요. 저도 봤고 제친구도 본 물체.

 

사람이 아니더라도 물체였다면 센서가 불을 켰을텐데 너무 놀래서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잘못봤다고 생각해보려했었는데 물체의 형상이 또렷했고 손을 흔드는 모션도 봤기에

 

잘못본거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친구도 물론 마찬가지였고요 친구집으로 후다닥

 

뛰어들어가서 방불 다 키고 tv키고 컴퓨터 키고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둘다요.

.

.

시간좀 지나고 정신차린후에 친구랑 5층까지 올라가봤지만

 

센서가 고장난데는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그때의 이야기는 지금도 친구와 나눌때가 있습니다.

 

그때당시는 너무나 오싹했고 무섭다기보다는 신기하고 당황스러웠습니다.

 

만약 그 물체가 우리에게 손을 흔드는거였다면. 그리고 우리가 젊은혈기에 이웃사촌으로 보고

 

작업(?)을 걸려 위로 올라가려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하면 지금도 조금..

 

오싹합니다. 나중에 일부로 같은현상이 나타날까싶어 친구랑 새벽까지 기다릴때도 있었지만

 

그 이후에는 비슷한 현상을 만나볼수가 없었습니다.

 

부모님도 안믿어주시고 말이죠

 

(지금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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