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20대 중후반의 여자입니다 .
어렵사리 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 회사 맘에 드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요즘 회사가 어려워 급여도 밀려 불안불안 짜증나는데 사람으로 인해 스트레스까지 ...
ㄱ씨가 있는데요 .. 완전 개 짜증입니다 .
그 사람때문에 회사 관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더라구 하더군요 .. 회사 전체 사람들이 싫어하는.. ... 근데 정작 자신은 자기가 잘나서 사람들이 싫어한다구 생각하는 ..
그런 불쌍한 사람이에요
.. 어떤 일이 있었냐면요 ..
저희 아빠가 12월 말 쯤 돌아가셨습니다.. 아직도 충격이고 실감이 나질 않아요
가끔 보고싶고 할 때마다 이제는 없는 아빠 번호로 문자도 보내고..그런답니다....
어버이날 이후 산소를 못가뵈서 풀도 많이 자랐을꺼같고 해서
20날(토)에 가려고 ㄱ씨한테 이래이래해서 토요일날 못 나오겟다 하니깐..
웃으면서
" 아빠 돌아가셨어 ? " ........................................
그걸로 끝이 아니였습니다 .... 계속 실실 쪼개면서 ....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 정말 어처구니가 업더라구요
꾹....참았습니다 ....그냥...넘어가자...하면서 좋게 좋게 생각했죠
하지만 20일엔 비가와서 못 가게되고 한 주 미뤄서 가게됐죠 ..
27일(토)로요 ..
26일 금요일에 .. 제 책상으로 오더니
"내일 안 나오겠네 ? "
"산소가서 우는거 아냐 ? "
"어어엉어ㅓ어엉 ~~~~~아~~~~~~~~~~빠 "
이러면서 연기를 하는거 아닙니까~?
개념은 머리 숱빠질 때 같이 빠졌나 ...
진짜 한 대 후려갈기고 싶었습니다 ..
하지만 ㅠ 그러지 못한..........제가 ..... 에휴.....
너무도 찝찝한지 .. 집에가는 내내 ... 또 아침에 출근 하는 내내 머리 속에서
맴돌았습니다 ....
일부러 오늘... 제가 계속 피하고 눈도 안 마주칠려고 하고 있습니다 .
또 .. 잘갔다왔느냐 어쩌냐 ... 이딴 말 할까봐요 듣기 싫어서요
아......글쓰는데도 심장이 쿵캉하네요.......
여러분은 만약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대처 하시겠어요 ? ㅠㅠ
정말 많이 궁금해요 ....
저도 한 바가지 욕을 하고 싶었지만.. 따지고 싶었지만 ㅠ 차마 그럴 수 없었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
독산동에서 근무하는 ㄱ .. 그 딴식으로 얘기하면 좋으세요??
당신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얘기 했는지 모르겠지만 받아드리는 나는
그렇게 대범하지 못 해서 가슴에 한 처럼 맺혔네요
만약 이 글을 보게 된다면 ..... 기분나쁘다고 .. 뭐라하진 마세요~ 겨우 이거가지고 뭘..
당신이 한 행동에 비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