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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적의 솔로부대다.

거땡 |2009.07.01 01:02
조회 581 |추천 0

안녕하세요~ 진정 오랫만에 판에 글을 올립니다

 

오랫만에 왔는데 여전히 판공기가 참신한게

 

다들 커플들 바라보는 눈이 아주 저질이군여 ㅋㅋㅋㅋ

 

저의 글을 옹호해줄분들이 많다는 자신을 갖고 글을 써내려 가볼랍니다.

 

일단 사진 하나를 보시죠

 

 

 

네 저는 소장 전역후(ㅎㄷㄷ) 재입대(?)하여 현재 물 일병 달았습니다..-.-

천상 솔로 타입인가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름 나 괜찮게 생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의 정강이가 자신의 주인이 피터팬인지 알고 아직 안자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ㅡㅡ 나이는 이미 먹을대로 먹은 25살이라 저의 솔로부대 본능이 사라졌으리라 믿었는데

 

요즘들어 왤케 딱 달라붙어서 염장질을 하는 커플들이 많은지요.. 더워 대지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나 ㅅ...........그럴땐 타로 카드를 호주머니에서 꺼내 온갖 저주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리고 싶지만 아직 그런건 안배웠네요 ㅡㅡ

 

 

잡설은 그만 오늘 있던 일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횟집에서 회사 단체 회식이 있었음에도.. 계약을 받기 위해 술한병밖에 안까고

 

고객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ㅜ,.ㅜ 아 씨...내 개불.....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스로 프리랜서라고 생각하는 보험설계 & 타로점 을 보는 일을 하죠..)

 

 

 

사건의 장소는 사당... 저녁 8시 전후였던거 같네요...

 

사람들은 아직도 붐비고.. 버스정류장으로 냅다 달리는데 타려는 버스는 바로 앞에서 출발하고 그 앞에 떡하니 우리의 주적 커플부대가 눈에 띄더군요...

 

알수 없는 분노감에 휩사였지만..참기로 했죠.. 니들이 그래도 난 무적의 솔로부대니까...

키가 작은 여자와 키큰 남자였습니다.. 키큰 남자가 도로쪽으로 내려가 둘이 키를 맞추고 얼굴을 맞대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신발...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앵간하면 참을라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림판 그림도 잘 안 그려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이 취해서 그랬나.. 순간 열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 컴플렉스가 좀 있음)

 

제 친구들중엔 여자애들이 많은데요 저랑 키가 엇비슷한 애들이 많거든요.. 요세 여자들이 좀커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애들 대부분이 항상 저렇게 블럭 밑쪽으로 내려가서 저보다 머리하나가 낮아지게 해놓고선..... 니 참 이정도만 컸으면............... 이란얘기를 2차성징 멈췄을때부터 미친듯이 들었거든요...오랫만에 만난 애들의 첫인사는 다 "xx가 키만 좀 컸으면^^" 이라고 하는데..칠수도 없고..

오죽하면 군대도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댕겨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머리만 굳어왔음ㅡㅡ

 

 

근래에 친구들 만나면 군대에서 185cm까지 컸었는데 지금 살빠져서 다시 좀 작아졌다고 둘러대고 있습니다만..

 

암튼 알수없는 열폭감이 저를 사로잡으면서.. 술까지 좀 먹었겠다..

문득 개콘에 내비둬~가 생각나는거였습니다..

 

옆으로 슬쩍 다가갔죠.. 힐끔 절 보더니.. 이내 다시 염장질을 합니다..

일단기회를 잡고있었죠... 그러던중...

 

여자 : 오빠 내일 어디갈까?

남자 : 너네집에 놀러갈까?

여자 : 음..............집에서 모하게??

남자 : 음 ㅋㅋㅋㅋ.. 너하고싶은거 할게 ㅎㅎ

 

나 : 헤어지고 싶것지 뭐~~

 

갑자기 둘이 절 팍 처다볼길래 움찔해서 좀 취한 척을 했습니다

 

나 : 그래.. 내가 나쁜놈이지.. 딴남자 만나라 이거야~~

 

 

그냥 주정뱅이처럼 보는지 지들 얘기를 계속 하더군요

 

여자 : 오빠 밥해줄까?

남자 : 뭐 만들어줄건데?

여자 : 뭐먹고 싶은데? 이번엔 오빠 먹고싶은거 해줄게

남자 : 찌게같은것도 할줄 알아? 그런거 먹어보고 싶은데?

 

나 : 죽을지도 몰러~~~~

 

또 절 처다보는데 좀 눈치좀 챈거같습니다..별거없습니다.. 주정뱅이 스킬이죠

 

나 : 나 이대론 죽을지도 몰라... 보영아!!!!!!!!!1 보영아 흑 ㅠㅠㅠ.......<(*^^)박보영팬임>

 

미친놈이 시비건다고 생각했는지 두어발자국 떨어져서 커플 이제 별말이 없습니다...버스만 기다립니다..

 

대충 커플부대의 진격을 막은거 같아서 저도 노래만 흥얼거렸죠..

김경록의 이젠남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뭔가 부족하다 싶은거죠..

 

 

그래서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거는척했습니다..

 

나 : 야....야! 그 lyn 노래가 뭐였지??그 왜 그 사랑 뭐 부르는거 .............엉... 그래..

"사랑 다 거짓말"??????????아!! 사랑 다 거짓말!?!?!?!? 아... 그래 그거 "사랑 다 거짓말!!"

저 제목부분만 목소리 크게 강조해서 통화하는척 하고 끊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전 버스를 타고 왔지요 ㅋㅋㅋ

 

 

그때 그 커플님들 혹시 이글을 보신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럴 그럴 의도는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주셈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저만 병맛인증하고 있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솔로부대는 영원하리라 믿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건

그래도 멀쩡한 저의 사진도 올립니다ㅋㅋㅋ

 

 

 

 

 

제 싸이에 재밌는거 많으니 놀러오세영~

 

http://www.cyworld.com/vlslrtm5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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