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모텔에서 재미있었던일 쓰셨길래
저도 전에 있었던일 써봅니다.
저는 주말커플이라서 토,일요일에는 모텔을 가끔가는데요.
(이전에 글쓰신분 남친이랑 모텔가셨다고 엄청욕드시던데..ㅜㅜ)
그날은 하도 모텔에 방이 없어서 시골 구석에 허름한 모텔에 가게됬어요.
주변에 그모텔 달랑 하나있고.. 외관으로 보기에도 좀 무서웠던................ㅜㅜ
모텔 주인아저씨가 방이 특실하나 밖에 없다고 해서 특실로 들어갔어요.
근데 딱 들어서자마자 무서운 느낌이 드는거에요. 괜히 으실으실하고...
뭔가 튀어나올것만같은 느낌...........................ㅜㅜ
어쩄든 남친이랑 저는 금새 무서운 느낌을 떨쳐버리고 잠이 들었죠......
그런데 갑자기 새벽에 윙~~~~~~~~!!!!!!!!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저랑 남친은 뭔소린가 싶어서 소리나는 쪽을 봤는데...
아까 씻고 머리말릴때 쓴 드라이기 갑자기 켜진거에요. 전 아무생각없이 드라이기를 껐죠. 근데...............................끄고나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드라이기가 저절로 켜질수 없는 제품인거에요. 보통 모텔가면 있는 버튼을 위로 한칸 올리면 약한바람, 두칸올리면 강한바람 나오는 드라이기 아시죠?
근데 제가 분명 쓸때 버튼이 뻑뻑해서 힘을 꽉주고 위로 올려 쓰고, 다시 맨밑으로 내렸거든요. ㅜㅜ 꺼짐쪽으로요. .
근데 갑자기 켜져서 다시 껐을땐 그 버튼이 맨위로 올라가있는거에요...
드라이기 옆에 뭐가 있어서 저절로 밀린것도 아니고.. 힘꽉주고 올려야 올라가는 버튼인데....................ㅜㅜ
이렇게 들으시면.. 별일아닌데 왜그러냐 하시겠지만...그때 저는 너무무서워서 잠한숨도못잤답니다...........ㅜㅜ
혹시 이런일 있으셨던분 계세요?
저런 드라이기가 원래 잘그러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