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이런글 올리면서도 씁쓸하다못해
쓴물이 올라올듯하네요 ㅠㅠ
27살 직딩남이구여...
흠...간간히 사연도 올리고 했는데
어제 진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와서..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진짜 실화예요.....ㅡㅡ 진짜 ㅜㅜ)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 친구들이 대구에서 올라와 술을 먹었죠~
처음엔 건대..그리고 다음엔
논현으로...
재밌었습니다 오랜만에 대학친구들 만나니 흥이 절로 나더군여~
문제는 논현에서인데요..
원래 술을 먹을때 "아..이제 그만먹어야겠다.."싶을때 딱 자제하는 스타일인데요..
어젠 잠시 집에다 개념을 책갈피에 꽂아두고왔네요....ㅠㅠ
네.............................그냥 계속 먹었습니다~양주부터 소주..맥주...
오만가지 술을 ....그때부터 기억이........................................................
...............띠이이이이이이~~~~~~~~~~~~~~~~~~~~~~~~````
제 뇌는 잠시 부재중이었죠.....ㅡㅡ
암튼어떻게 끝이 나고 그랬는지 모를상황에서
잔거같아요 제가...
(원래 주사가없는데...취하면 집에 가는편이라...ㅡㅡ)
눈을 떳습니다.......................
헐.........................................................
제가 차에서 자고있더군여....
뒷자석에 앉은채로 각잡고....
근데 웃긴건 제친구차가 아닌거 같았어요.............
계속 둘러봤죠 여성분차인거 같았어요
핸드백이 있었는데 화장품 머...그........................흠..........
여자분꺼였어요.................................네..
암튼 내려보니......
차가 좋더군여........................
이름있는 외제차 그것도 SUV이구여.......
일단 사지 멀쩡한가부터 보고....(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넘 무서웠어요 진짜....ㅠㅠ 눈뜨니 다른 세계인지라...
다행이 문제되는건 없더군여...문젠 가방이 없어졌는데.....ㅡㅡ
연락처라던가 머 그 차주인을 찾고싶었죠...
지하주차장 뒤에보니 "XXX호 차량.."
이렇게 써 있더라고여...그래서 올라갔죠 계단을 올라가서 2층쯤 올라왔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익숙한...물체가 떨어져있더군여....
"제 벨트 였습니다................ㅡㅡ"
순간넘 무서웠죠...당황스럽고..............ㅡㅡ
얼른 줏어서 착용했죠...ㅡㅡ;;
아..............생각만해도 똥줄타네요 진짜....ㅠㅠ
주인이 사는층에 올라와서
벨을 눌렀죠..
여자:누구세요?
저: 아......................일어났는데 제가 그쪽분
차에서 자고있더라고여...
여자: 네?
(헐.......머지.... 더 무서워졌습니다...ㅜㅜ)
나오시더군여...
차 걱정도 하시고
"그래서 차는 멀쩡해요 " 그랬죠....ㅡㅡ
암튼 내려가서 차를보더니
저보고 그여자분이............................진지하게 말씀하시길...
"여기 어떻게 들어가셨어요?"
"여기 어떻게 들어가셨어요?"
"여기 어떻게 들어가셨어요?"
"여기 어떻게 들어가셨어요?"
"여기 어떻게 들어가셨어요?"
..................................!!!!!!!!!!!!!!!!!!!!!!!!!!!!!!!!!!!!!!!!!!!!!!!!1
이게 무슨.......ㅠㅠ
저: 네...???
그냥 멍때리고 있었죠....
진짜 제가 어떻게 들어간걸까요....
무슨 취하면 차문따는 능력이 생기는건지...
순간 하룻동안 곽한구 되었었네요....
친구한테 전화해보니 제가 술집에서 술먹다
갑자기 "나 가볼께 ^^"
하더니 간다고했데요...
그래서 일어나는거 같이 일어나자고하고
지하철역까지 배웅도 같이 해줬다네요.....ㅡㅡ
근데 일어나니...........................ㅡㅡ
아...진짜 똥줄타네요..진짜...
지금도 제 머릿속엔 계속 추리중입니다...
범인은 언젠가 잡히겠죠...ㅠㅠ
암튼 ,저때문에 놀라신 그 여성분...죄송합니다..
진짜....
더 웃긴건 내일 소개팅인데
지갑을 분실해서 ........................
참.....여자도 못만날 팔자네요 진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