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여 좀 더티하거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티한거 싫어하시는 분은 걍 뒤로 ㄱㄱ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 풋풋한 새내기에요
지금부터 톡에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한 제 비밀을 말할까 합니다
뭐 관심없으시면 됐구여
걍.. ㅋㅋㅋㅋㅋ
사실 전 치루...가 있어서 수술을 했어요.
그걸 한 4-5년 동안 참았거든요.
정확히는 한 3년째에 첫수술을 했는데(고1) 그게 제대로 안낫고
점점 더 재발하다가 더 큰일이 된거져..
치루라는거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거같은데
치질의 일종..이라고 해야하나요
그 항문 부분에 농양..염증같은게 생겨서 고름이 나오는걸 말해요
저는 그게 좀 심할 정도였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이 대장항문 전문 병원인데
거기서 의사 쌤이 10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정도라고 ㅋㅋㅋㅋ
그것도 10대 여자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진쨔 ㅋㅋㅋㅋㅋ
제가 원래 좀 장이 안좋아요.
어렸을 때 태어났더니 이거 왠일 장이 꼬여서 태어나서 막 ㅋㅋㅋㅋㅋㅋㅋ
뭐 먹을 때마다 배 아프고 ㅋㅋㅋㅋ
물을 마셔도 배가 아픕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최대한 물마시는걸 밖에서 자제하고 있져..
어쨋든 그게 있어서 고3 수능 마치고 수술을 했어요
2시간이 넘는..... 그런 수술이였쪄
그 수술을 할 때는 척추마취인가 그걸 하거든여
그 하반신에는 느낌이 없는데 속은 멀쩡하니까요 좀 기분이 오묘합니다ㅋㅋㅋㅋㅋ
진짜 귀에 헤드폰 쓰고 정말...
언제끝날까 언제끝날까 ㅋㅋㅋㅋㅋ
일단 어떻게든 끝났습니다
정말 수술끝내고 나니까 넘힘들드라그여 ㅋㅋ
여튼 이런 문제가 아니라
근데 이 수술을 하느라
괄약근을 좀..
제거 했답..니다?..
그래서 원래대로 좀 돌아올려면
그쪽을 쭉쭉 조여주는 운동을 해야하는데....
제가 좀 소홀히 했던 탓인지..
..진짜 배아플 떄 있잖아요
설사나 그런거
그럴 때는 진짜....그냥 셉니다 세...
방구 같은거도 진짜 못참겠구요..
병원에서도... 죽밖에 못먹었는데
진짜 그 때는 못참고
그냥 줄줄줄 세더라구요. 진짜 그 기분...
정말 기분 더럽고....
그 냄세에다가...
엄마한테 미안하드라구요
진짜 엄마니까.. 막 자기 딸이 싼 떵도 막 치우구..ㅠㅜ
엄마 진짜 감사해요 사랑해요
그래서 밖에 돌아다닐 때 정말 힘들어요
수술을 12월에 했는데 지금 7월 이잖아요
상처가 얼마나 큰지 아직도 안나았습니다.
이거 땜에 20살인데 술 한번 입에 댄적 없구여..
진짜 큰일입니다
결국 약하디 약한 제 괄약근은..
동아리 사람들.. 뒤에 남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방구를 뿌웅 뿡뿡뿔ㅇ ... 껴벼렸고
정말 죽고 싶은 심정이였지마는..
다들 모르는 척 해줘서.. ㅠㅜㅜ
남친이랑 만날 때두여
자꾸 방구가 나올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진짜 힘들어여
막 분위기 잡을려고 할때도
허랍더라ㅣㅓㅂ디ㅏ럽
그래서 자꾸 피하게 되는데
남친은 이런 제 속사정을 모르니까여...ㅠㅜㅜㅜㅜ
으라버다ㅣ러비ㅏ더리ㅏㅂ더리ㅏ멍리ㅏㅓ]ㅂ아러ㅣ바ㅓ
아나
사실요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근데 헤어질 때 못만났어요
내일 편지주고 오께요.....
다시 하고 시작하고 싶어요
요즘 이거 때문에 뭘 안먹어서 그런지..
배가 너무 편안하네요
정말 제가 뭘 먹어도 배가 아픈 사람이거든요ㅜㅠ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진짜 미쳐요 미쳐
뭘 해도 긴장되요 ㅠㅜ
어디서 또 뿡하지 않을까 ㅠㅜ
뿡뿡뿡뿡뿡뿡....
진짜 친구들도 모르고... 엄마.. 가족들 이런 사람들만 아네요
진짜 이눔의 괄약근..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
언제쯤 상처가 다 아물지....
진짜 큰일이에여
항문..
여러분 항문 조심하세여
괄약근도 이뻐해주세여
항문 쪼으기 운동도 잊지 마시구여
쭉쭉쭉 쪼아주세여
더티한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남친이랑 그렇게 되고 정말 슬픈데
이런 더티한 이야기 하면서 좀 웃을 수 있는게
행복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