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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친과 결혼하고싶습니다..도와주세요..!!

내사랑시카 |2009.07.07 14:03
조회 18,718 |추천 30

안녕하세요....전 29 대구 사는 남자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전 지금은 대구에 살고 있고.. 군대를 전역하고 24살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거기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LA쪽에서 4년정도 머물렀습니다...

 

전 미국에 가기전까지만해도 흑인은 상당히 거부감이 심했습니다..백인은 그래두 괜찮

 

았는데... 그냥 편입견이죠...암튼 그리 좋은감정은 없었습니다..여러분들도 그러신분

 

마니 있을거라 생각해요 .....저두 그랬으니..

 

제가 미국에 유학을 갈때만 해도 아는게 정말 하나두 없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거도 아니고 영어도 할줄 모르고 그냥 현지에서 부딫치다 보면 되겠지

 

그런생각으로 떠난거라...정말 여기와서 외가쪽이 삼촌분이 여기 계셔서 온것두 있지만

 

같이 살지는 않아서.. 정말 막막할때가 많더군요...

 

처음 제가 여기 올땐 1년정도 어학연수 한다 생각하고 온거라..고생할 생각은 하구 왔는

 

데 그래두 막상 대화할 사람도 없고 그러니 막막하더라구요...

 

삼촌께서 그래두 집이랑 알아봐준다고 신경도 마니 써주시고 다행히 LA에 한인분중에

 

아는분이 계셔서 거기 방이 남는것도 있고 생활하는사람이 없다구하여 거기서 도움을

 

받아 싸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그리곤 학교는 UCLA 쪽에 신청을 한 상태라 다니게되었습니다..

 

그때 수업을 처음 받는데...하나두 알아들을수가 없더라구요.,..

 

전 혼자 딴짓도 하고 그러면서 있는데 한 흑인친구가 말을 걸어주더라구요..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를 하고 어디서 왔냐구 묻길래 한국에서 왔다구 대답했는데..

 

다른건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대충 yes yes 남발하니 이상한표정을 짓기도하고 ㅡ.ㅡ 이런 비슷한표정..

 

혼자 막 웃고 그러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조금 친하게 되었어요...

 

그후로 수업을 들을때도 제가 말을 잘 못하고 못알아듣는걸 알고 마니 도와주고 그러더

 

라구요..

 

처음엔 흑인에 대한 편입견도 있고 했는데.. 같이 지내고 그러다보니 그런건 정말 나의

 

편입견이고 잘못된생각이란것도 알게되고 참 좋은 친구였어요..

 

그렇게 어느덧 1달여 시간이 지나고 저도 어느정도 이제 말도 들리기 시작하고 귀가 트

 

이더군요.. 참 신기하더군요..

 

제가 학교 다니고 할땐 영어가 제일 싫었거든요 영어시험치면 항상 30점 정도에서 맴돌

 

고 했던 나인데 그말을 대충 알아듣기 시작하니까 기분도 좋고 재미도 생기고 그렇더라

 

구요 어느정도 간단한 언어소통은 가능하게 되더라구요..

 

여기선 주말이 되면 파티를 마니 하더군요.., 친구들 끼리 모이고 모르는친구들도 마니

 

초대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런건 한국에선 익숙하지않아서...

 

한번은 흑인친구가 같이 파티에 가자구해서...같이 가게되었어요...

 

그때 파티를 가서 저녁두 먹고 술두 마시고 하면서 여러친구들과 또 친하게 지내게되었

 

어요...

 

술을 마시고 대화를 하는데.. 어느순간 부터 흑인친구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참 이런기분이 들지는 제 자신도 몰랐습니다...

 

단지 저한테 따듯하게 대해주고 그래서 처음엔 외로워서 그런가 생각해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그 친구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 저녁에 둘이 만나기도 하고 밥도 먹고 데이트 같은거도 하구 하면서..

 

그친구도 저를 좋게 생각하는거 같구 그래서 한번은 저녁식사를 같이 하고

 

와인도 마시면서 그친구에게 고백을 했어요...

 

어려운 영어는 잘 모르겠고 그냥 i do love you 라고 말했었어요..

 

그랬더니 그친구가 처음엔 조금 놀란듯한 표정을 짓더니 금새 환하게 웃더군요..

 

그렇게 우린 연인사이가 되었어요...

 

그러면서 거의 매일을 함께하다시피 하면서 지냈어요...같이 여행도 가고 제가 이곳에

 

갈만한곳은 몰라서 어디가고싶어도 못가고그랬는데 그 친구가 마니 안내도 해주고..

 

그렇게 같이 다니면서 정도 마니들구.. 마냥 사랑스럽게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1년여 시간이 지나고 전 처음에 올땐 1년정도 어학연수를 생각해서 학생비자로

 

들어왔는데.. 그친구 때문에라도 더 있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비자를 새로 받고

 

어느덧 4년여 시간을 보내게되었어요..

 

정말 이젠 한국에 가려구 해도 그친구 때문에라도 못가게 될 정도로 마니 생각나고

 

사랑하게 되었어요...친구들이랑 가끔 전화통화라도 하면서 그 얘기를하면..

 

미친놈 소리를 듣기도 하고 정신차리라고 그런말도 정말 마니 들었거든요...ㅜㅜ

 

그러면서 한국에 들어갈날이 한 1달정도 남았을때 그친구에게 고백을 했어요..

 

너랑 평생을 함께 하고싶다고...결혼해달라고 그런 고백을 했어요...

 

그땐 무슨맘으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그 친구 없이는 못살겠더라구요..

 

그친구 이름이 제시카 였어요..제가 그애를 부를때는 한국말로 마니 불렀어요..

 

한국에선" 자기야 " 라는 말을 사랑하는 사람한테 부르는 표현이라고 하면서

 

자기야 라고 마니 불렀죠 그얘도 어설픈 한국말로 항상 자기야 그럴때 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게 보였는지 몰라요...

 

암튼 그렇게 고백을 하고 그친구도 표현은 알았다고 하는데 .. 앞으로의 여정을 생각하

 

니 앞이 깜깜하더라구요...

 

그후 한국에 들어와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절 때려죽일려고 하시더군요..

 

그 애랑 살꺼면 집구석에 들어올 생각조차 하지말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래도 전 그애가 좋고 그애랑 함께 살고싶어요..

 

그래서 전 집에다 편지를 한장 남겨두고 다시 미국으로 갔습니다...

 

너무 보고싶어서 못참겠더라구요...한 1달정도를 못봤는데...미칠거 같더라구요 답답하

 

고 미국에 도착해서 그 친구에게 먼저 전화를 하고 도착했다고 그녀와 만났는데...

 

그때의 그 기분은 정말 제가 있어야할곳은 여기인가 이런생각이 들 정도로 그녀의 품

 

이 너무 따듯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와서 그애의 집에서 같이 지내게되었습니다...

 

그앤 아버지는 어릴때 돌아가셔서 어머님이랑 함께 생활하시는데...

 

어머님도 저한테 따듯하게 잘 대해주시고 여기서 머물러도 된다고 그렇게 말씀해주시

 

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ㅜㅜ

 

그렇게 거기서 머무르면서 일도 하고 같이 또 6개월 정도를 그렇게 지내게 되었네요..

 

근데 문제는 아직도 집에선 반대하시고... 그녀를 받아줄 생각을 안하십니다...

 

전 어떡하면 좋을까요???

 

톡커님들 조언좀 부탁드려요...그냥 부모님을 안보고 살순 없을거 같은데..ㅜㅜ

 

그녀도 전 버릴수 없습니다...마음이 너무 아픕니다....도와주세요 좋은방법 있으면..

 

//제 여친 사진 톡되면 공개 할께요...

추천수30
반대수0
베플^^|2009.07.07 14:05
진짜잘됬으면좋겠다
베플■■■■■|2009.07.07 16:54
선입견도 편견도 아닌 편입견이 걸렸던건 나뿐인가?
베플진짜루|2009.07.07 14:08
잘되길 빌어요.. 오빠 저도 흑인 남자친구랑 사기고 있는데 저희부모님은 완전 좋아하세용~! 저도 LA 에 있어요 잘 설득해보세요 정말 부모이기는 자식 없다고 하잖아요 진심이 느껴지시면 곧 이해해주실거에요 오빠 힘든일 있으면 제가 상담해줄게요 우리언제 내 남친이랑 오빠 여친이랑 한번 만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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