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의 소원 3가지 -
가끔 살다보면 그런 생각을 문득 한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 계약을 하고 싶다고.
나의 목숨을 받쳐서라도
나의 힘듬을 나의 눈물을 나의 영혼을 쉬게 하고싶다고.
어느순간부터 나의 일상은
돌아가는 시계처럼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였다.
돌고 도는 이 세상처럼
잠에서 일어난 난 밥을 먹고 친구들과 수다를 떤 후.
심심한김에 웃대를 들어갔고.
오늘도 그곳엔 여러 작가님들의 글이 올라와있었다.
여러 작가님들의 글을 보며 웃던 난.
무언가 알수없는 인기척에 오싹함과 함께 조심스레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악마:까르륵!악마가 오셨다!
눈물:걍 꺼져주세요.
악마:-_-
하아 머여.
왜 악마가 내 눈앞에?
이게 대체 무슨일이야?
난 너무나 겁에 질렸고.
악마의 존재에 온몸을 부들부들 떨며
다시 악마를 바라보며 외쳤고.
눈물:하아 그대 너무 이쁜신걸?
악마:머 머여 이새끼!
눈물:오우 옷이 완전 난도질 당했어!내가 꿰메주리!
악마:꺼 꺼져!
눈물:-_-
말로만 들었다.
악마중에 여자도 있고 미인들이시란걸.
내앞에 나타난 악마는 여자였다.
그것도 아주 최상급의!
하얀 우유빛 피부와
검은 폭포처럼 길고 찰랑거리는 머리카락.
아주 잘빠졌다 못해
이효리가 울고가다 자빠질듯한 몸매.
악마는 잠시 용건이 생각났는지.
말없이 자신을 보며 부들부들
겁에질린 강아지처럼 떠는 날보며 말하고.
악마:침좀 닦지 이새끼야?
눈물:-_-
어느새 이렇게 침이.
-_-;
악마는 날 잠시 바라보더니
자신은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며.
그 후 한가지를 가져간다고 하였다.
소원 소원이 나에게 무엇이 있을까.
아 그래 있구나..
눈물:오늘밤 그대와 불타오르고파!
악마:-_-
걍 나가데져라며
처참하게 날 패시는 악마님에게;
난 겨우 나의 순결함을 말하였다.
눈물:하아 하아 난 순결해!
악마:아주 그 하늘로 치솟을듯한 바지나 어떻게 하고 그러지 이새끼야?
눈물:이 솔직한 내 꼬치!
악마:걍 데져!
아주 처참하게
씹다만 오징어가 될만큼;
처맞은후 난 그렇게 버림받았고;
악마는 돌아갔다.
문득 며칠이 지나고.
악마는 자기에게 소원을 빌고프면
자신을 떠올리라고 하였던게 떠오른 난.
눈을 감으며 악마를 회상하듯 떠올렸다.
악마:-_-
눈물:-_-
왜일까 희뿌연 빛과 함께
내앞에 순식간에 나타난 악마는
날 보더니 갑자기 눈가에 경련이 일어나시기 시작한다.
악마:아주 또 바지가 치솟아있네!걍 나가데져 이새끼야!
눈물:그대의 몸이 너무 섹쉬베히비 한걸!
악마:-_-
날 바라보던 악마는
대체 소원이 머냐며 투덜거렸고.
난 잠시 진지하게 눈을 감은 후.
눈물:그대와 미칠듯한 하룻밤!
악마:-_-
잠시 빛이 쏟아지는 환상속에서
무수한 구타와 함께.
피를 흘리며 동네를 3바퀴 질질 끌려온 후;
눈물:소원은 누군가를 보고싶어.
악마:..
잠시 나의 대답에 악마는 눈을 감더니
머라고 알수없는 단어로 중얼거렸고.
나의 앞에는 형용할수 없는 강렬한 빛과 함께.
누군가가 나타났다..
잠시 바라보던 난..
살짝 웃으며 말하였고..
눈물:사랑해요 부모님..
말없이 미소만을 지은체 날 바라보던 부모님은..
잠시후 강렬한 빛과 함께 사라지셨고..
난 악마를 바라보았다.
눈물:고마워..
악마:머 머가!
눈물:내 생에 가장 큰 소원이였어..고마워..
악마:미 미친!난 악마야! 그만큼 너에게서 가져갈꺼야!
당황한지 말을 더듬거리는 악마.
왠지 귀여운 그모습에 난.
눈물:두번째 소원 다벗고 내품으로!
악마:하아 데져 이새끼야.
눈물:-_-
처참하게 맵짓을 단련한 후;
악마는 사라졌고 그 후 시간이 흐르고 흘렀다.
많이 고민하고 고민하였다.
돈을 달라할까 아니면 전지햔냥을 사귀게 해달라할까;
아니면 권상우씨나
비처럼 생기게 해달라할까..
아..
원판이 그러니
저건 소원이 아니네!
쿠헤헤!
주위:미친새끼.
주위:아주 생긴게 절망적인걸.
눈물:-_-
한참을 고민속에서 보내던 난.
어느날 문득 악마를 소환했고..
그리고 다음날.
그녀:저 저기요..
눈물:하아 언제든지 준비 콜!당장 시니모텔 502호에 예약을!
그녀:걍 나가데져 이 변태새끼.
눈물:-_-
그녀였다.
얼마전에 우연히 길가를 걷다 본 그녀.
그녀를 보는 순간 나의 가슴은 터질듯이 두근거렸고.
환각의 늪에 빠진 사람처럼 알수없게 난 그녀에게 빠져갔다.
결국 난 악마를 불러 소원을 말하였다.
그녀와 친해질수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랑을 갖게 해달라고는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런 식으로 사랑을 가지고 싶진 않았으니..
근데 첫만남이 너무
뻘줌스러운걸!
-_-
아주 변태로 찍힌 난.
애써 애교로 다시 풀어볼려 노력하였고.
눈물:하아 그럼 시니 여관이라도!
그녀:-_-
여자도 때리면 아프다는걸;
새삼 다시 경험하며.
우린 그후 조금씩 친해지게 되었다.
시간이 유수처럼 흐르고.
많이 가까워진 우리.
어느새 친구인지 연인인지조차
서로가 헷갈리는 그때..
눈물:참 니 얼굴 재수없게 생겼어!
그녀:니 얼굴은 존재할수 없게 생기셨는걸?
눈물:아하하 이분 유머가 상당히 심플한걸!아주 오징어가 히로시마폭탄 666방 맞음 그얼굴 되니?
그녀:까 까르륵!이 미친새끼!그 지옥의 악마조차 보고 기절할 얼굴 치워주지?
....
........
언제나 만나면
아주 심플한 유머로 서로를 즐겁게 해주던 우리.
눈물:이 미치신분이!
그녀:걍 나가데져 이새끼야!
눈물:-_-
물론 가끔 싸우기도 한다만.
-_-;
그렇게 우리는 사랑을 하게 되었고.
더욱더 우리는 행복속에서
1년의 시간이 되어갔다.
지옥의 화염처럼 뜨겁고 아파도.
미칠듯이 눈물이 나고 슬플때도 있었지만.
서로가 서로를 믿고 사랑하였기에.
우리의 사랑은 하염없이 깊어만 갔고 난 행복했다.
하지만 어느날.
난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점점 아파오기 시작하는 나의 몸.
날 불안하게만 하는 알수없는 통증들..
결국 난 병원을 가게 되었고.
벼락을 맞은듯한 충격속에서..
난 병원을 빠져나와야 했다.
믿을수가 없다.
아니 있어선 안되는 일이다..
.....
하지만 괜찮다..
왜냐면 나에겐 악마가 있으니.
아직 한번의 더 소원이 남아있으니..
얼마 후 우리들이 사귄지 1주년이 다와갔고.
그날 그녀를 위해 이벤트를 한 후.
악마를 불러 살려달라고 할 생각을 하며.
난 멋지게 치장한 후 거리로 나섰다.
눈물:하 난 왜이리 멋진걸까!
주위:아주 저새끼 얼굴봐바 나같음 걍 자결했어.
눈물:-_-
아하하 허 헛게들리네.
요즘 몸이 허했더만!
눈물:후 이 향수향기 역시 나의 향기란!
주위:쿠 쿨럭 머야!아주 어디에서 이런 암내가 솔솔 풍기는거여!
눈물:-_-
하아 후우웅.
퍼억 철썩!우드득!
눈물:다시한번 그 강냉이로 토크해보시게.
주위:아악 너무 멋져요!하아 원빈이 울다가겠어!
눈물:하하 이 올바르신 분이.
주위:걍 죽여 이새끼야.
눈물:-_-;
훗 쑥쓰러워하긴.
하긴 내가 좀 생겼지!푸헤헤!
근데 말여.
눈물:근데 향기가 머라고 새끼님?
주위:아악 너 너무 향긋하다 못해 온몸이 빌빌 꼬여요!
눈물:푸헤헤 복받을껴!
난 잠시 피를 흘리며
나의 향기를 칭찬한 두놈들을
양 겨드랑이에 끼워주었고;
쓰러진 둘을 애써 외면한체 그녀와의 약속장소로 향했다.
점점 시간이 깊어가고.
천지를 흔드는 천둥 소리와 함께.
하늘은 칠흙같이 한치앞도 보이지 않게 어두워졌고.
셀수없는 수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쏴아아아아아.
쏴아아아아아.
한시간 두시간 세시간이 지났다..
그녀에게 전화를 하여도 그녀는 받질 않았고.
비를 맞는 나와 함께하듯 나의 손에 들린 꽃도..
선물도 축축히 힘없이 늘어져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더 맞고 있었을까..
병에의해 몸에 퍼지는 통증과 함께..
그녀의 집을 찾아가볼까 하는 생각을 하며..
애써 발걸음을 뗄려던 난 누군가의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그곳에는.
악마가 날 바라보며 서 있었다.
왜일까 이런적은 없었다.
단 한번도 악마는 내가 부르기전까진
내앞에 나타난적이 없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나타난 것일까.
그리고 왜 저렇게 슬픈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것일까..
악마:소원을 빌어.
눈물:머라고..?
악마:빨리 살려달라고 소원을 빌라고!
눈물:왜그래..
이미 모든걸 다 알고있는 악마..
어차피 빌려고 하였지만..
악마의 태도는 먼가 안저부절하며 다급해 보였고.
난 영문을 몰랐지만 자꾸 재촉하는 악마에 의해 빌려던 그 순간.
따르르르르릉.
따르르르르릉.
울리는 휴대폰에 의해 악마에게 잠시만 이라 하며
난 전화를 받았고
전화는 힘잃은 새처럼 그렇게 바닥에 떨어졌다..
악마:소원을 빌라고 이새끼야!!
다급하게 달리는 나의 뒤로 아련히 들리는
악마의 터질듯한 외침.
하지만 난 멈춰서지 않은체 미친 야생마처럼 달리고 또 달렸다.
가슴을 무언가가 찌르는듯이 미칠듯이 아프다.
나의 눈에서는 이슬같은 눈물이 맺히기 시작했다.
입가에서는 피가 터져나오고 온몸에는 짜릿한 통증이 전해진다.
하지만 난 아무것도 생각하질 않았다.
달리고 또 달려야만 했다.
미칠듯이 달리고 달렸다..
나를 만나러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다는 그녀..
어머님의 흐느끼는 목소리..
난 좀전의 통화를 떠올리며
병원으로 달리고 달렸고.
내가 도착했을때 그녀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선을 넘듯 왔다갔다 하고 있었다..
나의 눈가에서는
눈물이 맺히길 시작했고..
난 악마를 불렀다..
눈물:나와 하아.. 나오라고!!
눈물:제발 나와.. 씨발 제발 나오란 말이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의 외침에도 나타나질않던 악마는..
한참의 시간동안 나의 울부짖음에 결국 내앞에 모습을 나타내었고..
눈물:제발 부탁이야..
악마:꼭 그래야해..?
눈물:어 그래야해..
악마:바보아냐?니가 살아야지 왜 저 여자를 살려!소원 하나밖에 안남았어!
눈물:하나밖에 안남았으니 그녀를 살려달라고!
악마:대체 왜냐고!왜 저 여자가 살아야 하냐고!
무슨 이유에선지.
가슴이 아플만큼 슬픈 눈으로.
외치며 날 바라보는 악마를 바라보며.
난 애써 웃으며 힘겹게 입술을 열었다..
눈물:그녀는 내 존재의 이유이니깐..
...
.............
잠시 멍하니 날 바라보던 악마는..
천천히 힘겹게 고개를 끄덕였고..
난 그런 악마를 바라보며 애써 웃으며 말하였다..
눈물:목숨도 얼마 안남았고 너에게 멀 줘야하지..?
악마:젠장 필요없어 이새끼야.
눈물:미안하다 받기만 한것 같아서..
악마:운 좋은줄 알아..
말없이 뒤돌아서는 악마..
난 힘겹게 악마를 불렀고..
악마:바보야 왜 그럴려고..?꼭 그래야해..?
눈물:미안해 마지막 부탁이야..
악마:안돼 싫어 안해..
눈물:제발 들어줘..부탁이야..
악마:젠장...
악마의 외침과 함께..
난 점점 호흡이 가빠옴을 느꼈고..
그런 나를 끌어안으며 부축하는 악마가 느껴졌다..
점점 모든 기운이 빠져나가는듯한 느낌과 함께..
난 천천히 눈을 감았다..
..........
- 외전 악마 -
난 흔히 인간들이 악마라 칭하는 종족이다.
인간들에게 공포와 두려움을 주며.
고통과 아픔을 가지고 노는 난 악마이다.
하지만 인간들은 모른다.
악마란 우리들도 때론 감정을 느낄줄 알고.
때론 천사보다 좋을때도 있다는걸..
장난이 심하던 난.
그날도 사냥감을 찾다가 한 남자놈을 골라서
여느때처럼 영혼을 빼앗을 생각으로 장난을 걸었다.
그런데 이놈이 참 독특했다.
아주 변태기질이 다분한 새끼고.
존재자체가 걍 웃기는 그런 새끼였다.
-_-
언제나 녀석을 지켜보곤 했다.
그리고 이녀석은 먼가 다르다고 생각했다.
대놓고 변태짓 하고
처웃는놈은 첨봤다.
-_-
아주 인생자체가
개그여 변태스러운 놈.
그렇게 녀석을 지켜보며 시간은 흘렀고.
어느날 문득
난 녀석이 죽을꺼란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녀석이 사랑하는 여인도 죽을 꺼란걸 역시.
난 제발 녀석이
자신을 살려달라고 빌기 바랬다.
하지만 난 곧 느낄수 있었다.
이 녀석은 자기를 죽이고 그녀를 살릴꺼란걸..
알수는 없지만
난 화가 치밀었고
녀석을 살리고 싶었다.
하지만 녀석은 결국 그녀에게 달려가게 되었고..
녀석은 그녀를.
살려달라 한다..
가슴속에서 무언가가
울컥 거리는것이 느껴진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그래 난 악마다.
소원이라면 들어줄수밖에 없다..
저렇게 가슴아픈 표정으로 부탁하는 소원이라면..
결국 난 그녀를 살려주었고.
녀석은 많이 아픈듯 주춤거리며 미안하다한다..
난 악마이기에 해주었으면 받아야했다.
하지만 이녀석에게는 아무것도 받고싶지 않았다..
쓰러져가는 녀석..
차마 바라볼수 없었다..
무슨이유에서인지는 나 자신도 모르겠다..
하지만 곧 힘에 겨운듯.
녀석의 목소리가 들려왔고..
난 녀석의 부탁을 들어야했다..
난 화를냈다.
대체 이 바보녀석은
어디까지가 바보인거라 말인가..
몇달이라도 살게 해주고 싶었다.
아픔속에서겠지만 그래도 몇달이라도..
살게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녀석은
날 바라보며 힘겹게 웃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자기의 남은 몇달의 생명을 담보로..
자신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달라고..
....
눈물:그녀가 날 잊게해줘..
악마:대체 왜.. 왜!
눈물:내가 죽으면 너무 힘들어 할꺼잖아..
악마:그럼 좋니?널 잊은체 살아가면 좋냐고!
눈물:그녀가 행복하면 난 좋아..
바보같은 새끼..
이 바보새끼는 말이 통하질 않는다..
바보다 바보라고..
너무 바보같은 새끼라서..
내 마음속 무언가가..
이렇게 답답하고 아픈가보다..
.....
천천히 녀석을 바라보았다.
많이 아플텐데도 애써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녀석..
난 힘없이..
어쩔수없이 주문을 외웠고..
녀석은 힘없이 내품에 천천히 쓰러졌다..
힘겨운 호흡을 하며..
날 바라보던 녀석..
눈물:넌 참 좋은 애야..
악마:난 악마야..
이젠 웃는것조차 힘든듯..
녀석은 점점 눈이 감겨지기 시작했고..
나역시 나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아버렸다..
그런 나의 귓가에..
들려온 녀석의 마지막 환청같은 목소리..
눈물:전부터 말하고 싶었는데 너 참 예뻐....
....
.........
그렇게 녀석은..
입가에 미소를 띄운 체..
나의 품에서 숨을 멎었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죽은 녀석..
사랑하는 여인이 행복하다면 행복하다는 녀석..
그럼 이새끼야..
니가 행복하니..
나도 행복해야하니..?
....
..........
녀석의..
얼굴위로 알수없는..
서글픈 눈물이 흘러내렸다..
End..
---------------------------------------------------------------------------------
다들 미소짓는 하루 되시고요.
이놈 슬럼프 벗어나라는 뜻에서
추천의 사랑을*-_-*
여러분들의
추천 하나에
시니는 미소짓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