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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직장 어떠세요?

고단한하루 |2006.12.05 15:34
조회 517 |추천 0

현재 피부관리실에 근무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제나이는 33살입니다.

 

관리사는아니고 피부관리실의점장을 맡고있죠.

 

친분이 두터운이가 피부관리실을 오픈하면서,제게 맡기다시피하고있죠.

 

물론 저는 급여를받고있습니다.

 

얼마냐구요? 150만원이죠.

 

인센티브가있다했는데 매출이부진한관계로 급여만받고있죠.

 

그것까진좋습니다. 아는안면에 내욕심만 채울수없으니까요.

 

근데 제근무시간이 무려 13시간입니다. 어쩔땐14시간도되지요.

 

쉬는날은 일욜밖에없습니다.그나마 토욜은 저녁7시30분경에 끝나죠.

 

다른직원들은 공후일휴무에 월차가3일더있고, 근무도 교대로해나가고있습니다.

그런데도 힘들다며 그만둔다는소릴 밥먹듯이합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5개월을 보냈습니다.

 

저요.. 일진짜 많습니다.

 

오는 고객 상담해서 매출올려야지요, 관리받고 나오는고객 차대접하면서 담소나눠야지요, 관리실안에일이 바쁘면 들어가서 관리해야지요, 전화오면 전화도받아야지요..

거기다가 직원들 비위맞춰주고,다독거려야지...

 

정말정말 너무힘듦니다.

 

다좋다그겁니다. 일을할수있고 월급을 받을수있는지금이 행복하다고 스스로를 위로해가며,하루하루를 보내고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일하는 나를 당연하게생각한다는겁니다.

 

아무도 내가 수고하거있는걸모릅니다.

 

나는 당연히 해야한다고생각하는가봅니다. 어디가서 이런 월급을 받을수있냐는거죠.

 

저요..다른곳에가면 이정도는 벌수있습니다.

 

물론 시간도 적게일하고 내시간도 가질수있겠죠.

 

근데 그놈의정때문에 붙어있긴한데, 조금씩 지쳐가고있습니다.

 

내년봄엔 결혼도해야하는데,준비할려면 개인시간도 필요한데 저에게는 1시간의 여유도 주어지지앟습니다.

 

얼마전에 머리가 하도 지저분해서 미용실에갔다가,마무리도 제대로 못하고왔습니다.

 

어찌나 전화가와서 빨리오라고하는지.. 정말 짜증납니다.

 

하루종일 샵에 갇혀서 햇빛한번못보고삽니다.

 

퇴근길에는 집앞에 슈퍼에서 매일 백주를 사들고갑니다.

 

맥주한잔을 먹으며 하루의피곤을풉니다.

 

어쩔땐 예비서방님이랑 술한잔하고 들어가기도하지요..

 

그때가 젤로 행복하담니다..*^^*

 

여러분... 이런직장생활 어떻게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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