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내 직업이 무엇인지 한 눈에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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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 올려진 그림은 내가 돈을 벌기 위해 그린 그림이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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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찢어지는 고통을 이겨내며 그린 내 가장 가슴아픈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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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0일, 난 아들(당시 5세-3년8개월됨)과 강남 신세계백화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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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히 쇼핑하러 갔다가 벽에 약간 기울어지게 디자인되어 부착된 전신거울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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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덮치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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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밝았던 아들은 심한 불안과 비현실감, 의욕저하, 에너지상실, 구토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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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로 지금까지 정신과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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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산후조리중이던 아내는 편안히 육아에 전념할 수 없게 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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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땡볕에 백일도 안된 둘째를 업고 한손엔 아들을 이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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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과 치료목적으로 다니게 된 센터를 하루도 빠짐없이 다닌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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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공황상태에서 일찍 벗어나게 됐다. (이때 안전담당자는 자기는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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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 백화점이 가입한 화재측과 이야기 하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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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아내는 스트레스때문인지 모유수유에도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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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일들이 늘 그러하듯 고통은 온전히 가족의 몫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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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누구보다 동생이 태어나서 겪는 고통을 어른이 전쟁을 한번 겪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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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한다는데 이번 사고까지 겹친 아들녀석의 고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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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짐작하는 것 이상의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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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자식을 그 지경에 이르게 한 죄책감에 늘 힘들어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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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그건 불의의 사고라며 위로해주던 아내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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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후 전화 한통없던 백화점 안전 책임자의 말이 백화점 매장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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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 일은 100% 백화점 책임이 아니며, 아빠인 내가 저지른 일이 아니냐고 도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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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를 부리기까지 했었다. 또 아빠인 내가 사고현장사진과 CCTV녹화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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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고 요구했지만 매번 무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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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아이가 다친데는 괜찮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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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은 잘 다니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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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렇게 돼서 죄송하다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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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오가야 정상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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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세상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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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땐 너무 분해서 잠도 제대로 이룰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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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상문제를 담당해오던 총무과장을 늘 나만 만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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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신세계라는 단어조차 머릿속에서 지우고 싶어하던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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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함께 만나게 된 자리에서 우린 큰 상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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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영수증이 300도 안되니 600으로 합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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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알아볼 만큼 다 알아봤으니 좋게좋게 합의합시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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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성의없는 말에 아내는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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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둘째와 아픈 아들을 돌보며 그간 너무 힘들어 하나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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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까지 함께 기거하며 도와줘서 생활이 그나마 이겨낼만 한 처지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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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내 아들만 억울하다는 생각에 아내는 모든 서류를 챙겨 앞장서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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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일을 당해도 어디 하소연 할 곳 하나없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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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넋두리 받아줄 곳이 여기밖에 없는 이 현실이 정말 속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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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상문제를 담당해오던 총무과장을 늘 나만 만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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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신세계라는 단어조차 머릿속에서 지우고 싶어하던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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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함께 만나게 된 자리에서 우린 큰 상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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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영수증이 300도 안되니 600으로 합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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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알아볼 만큼 다 알아봤으니 좋게좋게 합의합시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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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성의없는 말에 아내는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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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둘째와 아픈 아들을 돌보며 그간 너무 힘들어 하나밖에 없는
.
처제까지 함께 기거하며 도와줘서 생활이 그나마 이겨낼만 한 처지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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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내 아들만 억울하다는 생각에 아내는 모든 서류를 챙겨 앞장서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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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일을 당해도 어디 하소연 할 곳 하나없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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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넋두리 받아줄 곳이 여기밖에 없는 이 현실이 정말 속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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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그림이 있는 것은 여기는 글이라서 올리지 못해서 올리지 못한것이고
전 이거를 보고 정말 어이가 없어서 올립니다
이거 보고 정말 분통터지고 어이가 없습니다
이런게 뉴스에 떠서 한번 어떻게 되는지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정말 이거 한번 크게 되서 좀 정신좀 차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분 블로그 입니다 http://blog.naver.com/hiya3069
들어가 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