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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군량미 대주는 대한민국

모하는짓거리 |2006.12.05 16:00
조회 7,430 |추천 0

우리나라가 보내주는 대북지원물자가

"직빵"으로 북한 군부대로 들어간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다.


김정일이 핵 실험 직후

"남조선에서 식량이 들어오게 될 것이며,
 
부족되는 군량미는 쌀이 들어오면 더 보충하라"

고 말했다고 한다.


사실 옛날의 대북지원사업에서도 그렇고

모든 돈이 일반 시민을 위해 쓰인다고는 생각지 않았지만,

대놓고 저런 말을 했다고 하니 괘씸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나라가 북한에 보내주는 쌀은 햅쌀로 보내주고 있다.

북한의 동포들의 끼니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하지만 그 쌀이 그대로 군량미로 들어간다는 뜻이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군은 정부미를 먹는다.

노란 포대에 담겨서 정부미라고 써있는 쌀을 먹는다.

정부미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정부미=묵은 쌀 아닌가?


북한의 병사들은 윤기가 줄줄흐르는 햅쌀로 밥을 지어먹고,

남한의 병사들은 해묵은 푸석푸석한 정부미로 밥을 지어먹는다.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그것만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극빈층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고,

실제 TV에서는 하루 끼니도 못잇고 굶고있는

노인들이나,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다뤄지고 있다.

몇일 전에는 실제로 냉방에서 얼어죽은 80대 노모 이야기가 나온적이 있다.

 

자국 국민도 끼니를 제대로 못 챙겨먹고,

전기 잘 들어오는 방안에서 전기세가 아까워 전기를 안켜다가 얼어죽는 국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실상 외국인 북한을 지원해 주는 정부의 정책이 맞는가?

 

지금은 국민들도 어려울 때다.

부동산값만 오르고 경제는 침체,

기부금도 줄어들면 극빈층은 더욱 추운 겨울을 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농촌의 잉여쌀을 매수해서 북한으로 넘겨줄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극빈층을 도와주는 것이 어떨까?

명색이 OECD국가인데 돈이 없어서 밥을 굶는 국민들은 없어야 할것 아닌가?


지금처럼 마냥 퍼주는 식의 대북지원은 이제 자제해야 한다.

북으로 보내기만 할 뿐 아니라 적재적소에 쓰이는 것 까지 감시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지도자를 잘못만났다는 이유만으로 아사직전인 북한국민들을 규휼하는데

남한의 지원물자가 100% 쓰여야 할것이다.

평화적 지원물품이 군량미로 들어가는 일은 막아야 한다.


대북지원 물자가 쓰이는 곳이 투명하게 밝혀지지 않으면

즉각적인 대북지원 중단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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