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신발가게끼리 싸움을 붙였는데 잘한짓인가요?

헐랭 |2009.07.11 04:24
조회 9,55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 21살 톡녀랍니다 ㅋㅋㅋㅋ

오늘 있던 일인데요, 제가 잘한 일인가 해서요 ㅠ.ㅠ

 

어제 저랑 친구둘과 비키니를 사려고 돌아다녔어요~

저희가 일 끝나고 가는거라 좀 늦은 시간이었죠.

 

보통 옷가게나 신발가게 등은 10시쯤엔 다 닫잖아요?

비키니를 보러 다니다 보니까 거의 10시가 다 됬더라구요.

 

저랑 친구는 웨지힐을 좀 사고 싶어서 닫기 전이고 아직 손님도 조금 있길래,

신발가게C에 들어갔어요.

 

전 이것 저것 둘러봤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걸 찾지 못했어요.

하지만 친구 한명이 마음에 드는걸 발견했어요.

구두는 정말 이뻤어요.

가격은 27000원, 가격도 그정도면 괜찮았죠~

저는 옷가게에서 웨지힐을 4만원에 주문을 했기때문에 심기가 뒤틀렸죠 ㅠ.ㅠ

웨지힐은 원래 비싸더군요.

 

카드로 긁고 나와서, (아, 체크카드^^;) 이제 집에 갈까? 했는데,

제 다른 친구 한명이 문열은 신발가게가 하나 더 있다면서 들어가 보자고 했어요.

그래서 신발가게 I 에도 들어가게 되었죠.

 

딱히 역시 이쁜게 없어서 시큰둥해져 있는데, 제 친구가 아까 산 구두가 똑같은게 있는거예요!

그래서 제 친구가 어 나 이거 방금 샀는데 ㅠ.ㅠ 이러니까,

얼마줬어? 이러는거예요.

제 친구가 27000원 줬는데, 여기선 얼마죠? 이러니까 헐.........

18000원만 달래요^^;

 

그러면서 이 신발이 절대 그 가격에 받아선 안되는 신발이라면서,

거기는 원래 좀 비싸게 판다고... 여기는 체인점이랬나 뭐랬나?

그래서 더 비싸게 팔테고, 자기넨 그런게 아니라서 정말 싸게 판다고...

비정찰제 때문이겠죠.

 

친구는 정말 열이 받았고 환불을 받으러 가기에는 이미 문을 닫았네요.

그래서 오늘 그 신발을 봉지에 넣어준 고대로 들고선 나와서 그 곳에 들렀죠.

 

가서 저 앞에서 18000원에 이 구두를 준다고 했으니 가격이 터무니 없다, 환불해 달라.

라고 했더니 C가게에서는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이 구두는 절대 그 가격에 나올수가 없다.. 그 신발가게에선 장사를 장난으로 하고 있다..

이러는거예요 ㅠ.ㅠ

계속 환불은 해 줄수 없다.. 그러면 가서 똑같은 신발을 그 가격에 사와라,

그러면 자기가 그 돈도 주고, 이 구두도 환불해 주겠다고 했어요.

 

저랑 제 친구는 이렇게까지 될줄 몰랐기 때문에 조금 당황을 했지만,

그래 그렇다고 이렇게 깨갱 거리고 나올바에야 걍 가서 질러보자! 해서 친구를 끌고 나왔어요.

 

I 가게에 갔더니 저흴 기억하더군요. 어제왔지? 이러면서 ...

그래서 어제 봤던 신발 달라고 하니까 보여주데요?

그래서 제가 이거 어제 만팔천에 준다고 하셨죠? 그럼 주세요! 이랬어요.

그리고 나서 자세히 보니까 세상에... 밑바닦이 다른거예요!!!!!!!!!

분명히 어젠 똑같았는데 ㅡㅡ?

 

그래서 왜 다르냐고 어제랑 같은걸 사야 하겠다고 하니까,

그건 하나 남았던건데 다 팔리고 어짜피 이것도 디자인이 똑같으니까 이걸 사래요.

하지만 저희는 꼭 같은게 필요했죠.

결국에는 둘다 정색하고 됬다고 안산다고... 이러고 나왔어요.

거기서도 이상하단 낌새를 느낀거 같아요. 거기서도 마지막에 표정이 안 좋았으니까요.

 

그리고 저희는 다시 C가게로 와서 저기에는 어제 팔던 그게 다 팔려서 없다, 그래서 사올수 없다.

이러니까 뭐 손님 기분나쁘게 해 드릴라는게 아니라요~ 거기가 장난을 전부터 좀 치네요...

뭐 이러면서 이런거는 있어선 안되는 일이라면서 저희 신발 가격에서 5천원을 빼주면서 주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그렇게 준다고 한 사람이 어떻게 생긴 사람이녜요.

누구냐고 계속 묻길래 이거 원래 옷가게나 신발가게는 주인들끼리 서로 가격때문에 머리채 잡고 싸우기도

한다고 들어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친구한테 야 그냥 말하지마 이랬어요.

 

그러고선 저희 갈게요. 이러고선 어서 서둘러 나왔죠.

하지만 곧 따라와서 그 사람은 계속 물어봤어요.

인상착의 같은거요.. 머리는 길었냐, 수염은 길렀냐, 안경은 썻냐, 키는 크냐..

제 친구는 어리버리하게 자꾸 말할거 같았어요.

그래서 야 그런거 말하는거 아니야 안녕히 계세요. 이러고 도망왔는데,

아무래도 거기랑 거기랑 싸울거 같죠? ㅠㅠ

 

저희는 이제 그 두 곳 아무곳도 못 가게 된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가 잘못한 걸까요???

저희는 조금 더 싼 가격에 사고 싶어서, 학생이니까, 그런건데....

하고나니까 괜한 사람들 싸움 붙인거 같기도 하고 후회가 드네요.

안그래도 시내 바닥이 진짜 좁은데, 휴..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농약맛사이다|2009.07.14 10:46
이제 톡 보는데 현미경이라도 사야 되냐 짚신벌레만하게 써놨네 옘병할
베플...|2009.07.14 08:52
글자가 왜 이따위야 읽기도 싫어
베플어이쿠!!|2009.07.11 11:15
글씨좀 크게써라, 눈 나빠지겟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