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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톡된 육교? 비슷한 지하철 섬뜩여학생

옥이♡ |2009.07.16 00:46
조회 186,515 |추천 12

감사드립니닷!..

에고;; 저 남자인줄 아시는 분들 많은데;;

스무한살 여자구요~! 

댓글에 비슷한 학생보셨다는 분이 계셔서 얘기해봤는데

인상착의등.. 행동하는거.. 같은 학생인 것 같습니다!!

아무일도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정말 아직도.. 혹시라도 마주칠까봐 무섭고..그래요..

그냥 교복입고 웃으면서 저를 흘깃보는 학생만 봐도..소름끼치고..

 

여러분 항상 조심하시구!!

비도 오는데 혹시라두..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시구!!

좋은 하루 되세요방긋

 

-------------------------------- 

 

 

안녕하세요;;

저번에 톡 된 육교 섬뜩한여학생;;

육교는 아니지만 오늘 지하철에서 비슷한 일을 겪어서 올립니다;;

 

오늘따라

핸드폰도 안들고나가서;;

어느정도 시간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퇴근시간 좀 후반이었을 것같아요

한 7시30~50~쯤?

 

 

홍대를 가기위해 지하철2호선!!을 타구

문쪽에서 기대서 가구있었죠~!

사람들도 많고..

어차피 내릴 정거장 문 열리는 곳에서 있음 편하니까..

근데

이게

ㅠㅠ 무서운 장소가 될 줄 몰랐슴다;

 

시청역에 이르자 사람들이 많이 타시드라구요

그 중 제 옆에 선 여학생

그냥 뭐 여학생이겠거니 하면서

내가 내릴 정거장은 얼마남았나 하면서 멀뚱멀뚱 노선표도 봤다가

 

별 볼일도 없는 창밖 보면서 달리고~

담 정거장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많이 내리더군요

제가 서있는 쪽으로 문이 열러서 가운데 서있던 그 여학생은

잠깐 밖으로 빠졌다가 다시 탔죠

근데

갑자기

이 여학생이

문이 닫히자마자

막 소리없이 웃기시작하는겁니다;;

그냥 저는 생각했죠.. '아.. 좀 4차원인가?;;'

저 한번 봤다가 막 주위를 둘러보면서 웃는데;;

보통 웃겨서~!웃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라;

좀 점점 풍기는 분위기가 이상한겁니다;;

 

그냥;; 뭐 그냥 사차원이려니 하고; 넘겼는데

자꾸 반대편에서 어떤 언니가 ;; 쳐다보는겁니다;;

눈마주치면 피하시구;

음? 이상하다~;

옷에 뭐 묻었나하고 옷 보니까 아무것도 없구

 

계속 또;;

그래서 자꾸 눈마주치니까 이상한겁니다;

뭔가 눈치를 주는듯한??

 

근데 그 순간

절 보는 여학생이 느껴졌습니다;;;

 

촛점없는; 눈빛으로 절 똑바로 쳐다보면서 씨익 웃는데;;;;;;진짜 무슨 공포영화 스틸컷인줄알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보려니 하고 그냥 피했는데

처음부터 주머니에 계속 푹 찔러넣은 손..

주머니속에 뭐가 들었는지 점점 섬뜩해오더군요;;

진짜 그 기(?)가 무서워서;; 섬뜩한 느낌만 가득;;

 

 

눈길이 계속 느껴져서 보니까;;; 눈이 마주쳤는데도

무슨 기싸움 그런 삘이 아니라 무슨 사람 기분 나쁠정도로 정도를 지나쳐서 계속 쳐다보는겁니다;;;;;

 

그 강도가 거의 공포수준에 이르러서;;;;

순간! 걍 내려야겠다!!!!!이런 생각이 막 들더군요

그냥 내려서 다른 열차타야겠다고 하고 급하게 아현역에서 내렸습니다;

 

내리는 사람이 별로 없드라구요;

좀 무섭드라구요;;

 

아 .....근데 혹시나 해서 뒤를 보니까

열린문에서 그 여학생이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뒤로 걸어오는 여학생...

 

 

보통

사람들이 내릴때 내릴그런 분위기가 있지않습니까?

그런것도 없었고 그냥 다른칸으로 갈까 하다가

쭉 걸어볼까 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차는 시간이 되서 가고..

저에겐 사람하나 없는 텅 빈 먼 출구뿐만이 있었습니다...

 

 

 

 

순간 든 생각이

 

만약 이 길로 쭉걸어가게 되면 더 무서워질 것같고

그냥 출구를 잘못본척하면서 그냥 뒤돌아서 가자!

만약 따라오는게 아니라면 앞으로 가겠지!

하고

 

순간 잘못본척하면서 뒤돌았습니다

이때부터 안절부절한 상태였죠;;

 

....이제 확인할차례..

 

그리고 뒤를 돌아본 순간

 

 

 

 

 

 

 

 

절 똑바로 쳐다보며 아까 그 섬뜻한 웃음으로

마치 제가 급하게 내린걸 안 듯한 웃음으로

뒤 쫓아오더군요 아까와 다른 속도로!!!

 

그 순간 가슴이 쿵쿵 뛰면서

뛰었습니다 무조건 빨리 나가야 겠다 생각이 들어서 뛰었습니다 뛰자마자 따라오는 소리가 들리고 그냥 정신없이 막 뛰었습니다

 

처음 와보는 역이라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무조건 사람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본 아동지킴이가 떠올라서

무조건 가게로 가야겠다는 생각에 뛰었습니다.

 

오르는 계단에 아저씨들 회사원들... 몇몇 사람들이 계셨지만

도움을 못청하겠드라구요 잡힐 것 같아서..

무조건 역을 나오고 무조건 가게로 가야겠다는 생각

 

근데 손님들이 계시고 역이랑 너무 가깝고

무조건 사람들이 향해가는 길로 무조건 걸어가다가

아주머니가 계시는 한 가게로 들어가서 피신해있다가

집에 왔네요........

 

아직까지도 심장이 뛰네요..

머리는 약간 부스스한 곱슬기에 머리 쪽메고.. 안경쓰고

보통 학생들과는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기분나쁜;;

곤색 치마에 가까이 있어서 교표를 봤는데

 

 

(가운데엔 학교 마크)

 

인상착의를 설명드리니 아주머니께서 이 부근 학생은 아닌 것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여러분 조심하세요..

 

아직도 그 웃음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만약 출구로 안나오고 쭉 걸어갔을 그 공포를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쿵쿵댑니다..

 

아주머니가 남학생아니였냐고 여학생인게 이상하다고; 저번에 뉴스에 나왔던 mp3여학생 얘기해주시는데 진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아현역이 안그래도 좀 어둡던데..ㅜ_ㅜ..진짜 무슨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습니다;; 여러분 조심하세요..;;

 

집에 오는길에 지하철 타니까 심장은 계속 쿵쿵대고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더군요

이제부턴 버스타고 다니려구요..ㅠㅠ..여러분 ... 조심하세요

 

+)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ㅠㅠ

전 mp3듣구 있던게 아니라;; 아주머니가 걱정하셔서 들려주신 얘기예요~!

예전에 뉴스에도 나왔던거 ㅠ_ㅠ ;;

http://news.nate.com/view/20090515n11609

 

+) 저 뒤돌아서 쫓아오는거 보자마자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서 그 학생이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어요 ㅠ_ㅠ

 

추천수12
반대수0
베플아진짜..|2009.07.17 08:07
그..그냥 난 잔스틴 보면서 웃을래.. 무서운거 알면서 계속읽어 아놔 ㅠ_ㅠ ----------------------------------------------- 헝퀴 베플이돠... 맨날 투데이 한자리에서 머무는 영혼에게 과..관심좀.......더이상 잉여인간은 싫어......헝.. www.cyworld.com/5d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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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근데|2009.07.17 09:21
읽는내내 글쓴이 남잔줄 알았던건 나뿐임??
베플독설녀|2009.07.17 12:37
난 이거 본후로 절대 지하철 오기전에 선로근처에서 대기타지 않음 다들 조심하세요!!!!!!!!!! 추가설명 범인은 사람 밀고 ㅈㄹ 도망간다 반대쪽 승강장 사람들은 그 사람 잡으려고 미칠듯한 스피드로 계단을 뛰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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