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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샤론스팸 |2004.06.15 09:51
조회 218 |추천 0

 갑자기.. 생각난 영화 제목.... 누군가 그랬죠. '인간은 누구나 혼자이다..그러므로 항상 고독하다'

 

라고.~ 그럴지도 모르져..아직.. 고독 이란것을.. 모른 나로썬.

 

밤거리 벤치에 앉아.. 홀로 담배 한모금 피며. 지나가는 것들을 우두커니 바라보는것이

 

고독인가..?

 

어제 회사 일을 하다..문득.  영한도사님과 닮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누르스럼한 치아.. 큰 등치.. 하지만 목소리는 도사님보다 훨씬

 

가늘더군요..순간..도사님이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전화나 해볼까 하다가..

워낙 어색해서..걍 참았죠..( 난 역시 반말로 쓰는게. 어울리네)

 

 

 

어젠 하루는 내게 참 힘든시간이었다.

오전까지.아무렇지 않았는데.. 저녁먹고나서일까..어딘지 모르게 아픈느낌.

 

머리가 아파오고..온몸이 쑤셔온다... 괜찮겟지..라고.. 생각하면서.시간을 보내고

업무량이 늘어나는1밤 12시... 내가 원래 엄살도 심한 편이지만..끈기력이 부족해.

참는걸 못한다...

 

동료에게 말했다 "언니 나 아파 몸살인것같아" 그 동료..피식 웃기만 한다.

그래도 일은 해야하는 현실.. 실장에게 부탁해..  콘텍600과 쌍화탕 한병 얻어마셧다..

 

이젠 괜찮아지겟지... 하고 버텨내는동안에도.. 밥시간이 되니 배는 고파온다.

먹다 남은 김밥 3개로 허기를 달래고.또  일하란다..

 

계속 일했다.. 3시가 넘어가니.  다리가 휘청거리고 현기증이 난다.. 순간 드는 생각

'아프다고 말하고 택시타고 집에 가버릴까'?

5시가될무렵  아까 그 동료가. 말한다 " 일 못하겟음. 말해. 내가 대신 해줄께"

뒤늦게.  마음 써주는 척을 한다..아깐 가만 있떠니.^^

 

너무 아파서..  엄마생각도 나고.  혼자 창고에 가서. 울었다.

학교다닐때부터.. 늘 아프면. 엄마에게 전화걸어.  하소연.. 하곤 했는데.

 

이젠 나이먹어서 그러지도 못하겠고..어젠.. 너무 서러웠다.

저 많은 직원들 중..  내가 아프다고 할때..정성으로 챙겨주는 사람 하나 없다니.^^

 

지금은?  아직도 아파.! 병원을 가야할까..아니면 약국가서 약만 사먹어야될까.

 

것도 아니면 나의 정신력과. 싸움을 벌여야할까.

 

자고 있을 이 시간에..   넘 아파서..  붕~ 떠 있는 공허한 머리통 붙잡고.

시간을 축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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