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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였던 저의과거때문에 살기가 힘드네요.

한숨 |2009.07.21 15:22
조회 5,418 |추천 2

글쎄...이런 이야기는 한번도 입밖에 꺼내보지 못한이야기라....

조심스럽네요.

 

전 2남 1녀중 둘째로 태어난 여자입니다.

셋이다 보니 부모님의 사랑받기는 좀 치열했죠. 뭐 음식도 그렇고 저 혼자 여자아이라

친오빠한테도 많이 맞았습니다.

컴퓨터에 앉아있으면 비키라구 때리구 심심하다고 때리고 제가 살쪘다고 때리고(그닥 뚱뚱하지도 않음)  그렇다고 항상 격하게 때리는게 아니라 주먹으로 팔뚝을 치는정도,이마 싸대기 때리는 정도 나이먹고 고등학생이 되니 저렇게 수위가 낮아진거죠.

그래도 부모님은 항상 공부잘하는 오빠편이였어요. 맞고 부모님께 말해도 내 잘못이라고 할뿐 별다른 말도 안하셨죠. 부모님이 있을때나 없을때나 열받으면 발길질 주먹질 뭐 미친놈처럼 절 때렸죠. 열받아봤자 컴퓨터 오락이니,,,어이없죠. 그렇게 고3때까지 맞은적 있어요. 그후 정말 인간취급안하고 상대도 안하고 그냥 무시하기 시작했어요.

오빠가 집에와도 무시 티비를 봐도 무시 정말 인간취급안했어요.

그러던 오빠가 군대가던날,

가든말든 신경도 안쓰고 집을 나가는데 부모님과 친척들이 쟤 싸가지 없는거 보라며

저를 비난하셨죠. 지오빠 군대가는 아침인데 잘가라는 소리도 안한다며 정말 절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취급했어요.

그후. 부모님께서는 관계 개선을 위해 저보고 자꾸 편지를 쓰라는 거예요 면회도 가구.

 어쩔수 없이 편지도 쓰고 면회도 가면서 애써 밝은척 노력했어요. 그래도 하나밖에 없는 오빠니....

제대후 서울에서 같이 살면서 아니나 다를까

오락하는 오빠 방해했다고 얼굴에 피터질 정도로 맞았습니다.

비겁하게 다른데 안때리고 밖에 돌아다니지 못하게 얼굴만 때리겠다며 집중적으로 때리더군요.

결국 전 경찰을 불렀고 지금은 연락도 안합니다.

 

그리고 아빠.

평상시에는 친한척도 안하면서 사진찍으라 그러면 뽀뽀해달라고 부탁하죠

그럼 뽀뽀를 하는데 입술에 대버리더니 키스를,,,,,고작 유치원때인데 아직도 그 더러운 느낌이 생생해요.

그후 2차 성장에 굉장히 예민할때

가끔 밤마다 제 옆에 와서 제 몸을 더듬기 시작하더군요.

그럼 전 꼼짝하지도 못하고 자는척만 하느라 바빴죠.

그런적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어느날 회사친구라며 (집에 엄마는 외출) 데리고온 어느 아저씨.

제 윗옷을 들추면서 제 가슴 젖꼭지를 만지면서 좋아하시더군요.

옆에 아빠는 바보처럼 딸이 저러는데 쳐다만 보구요.

그 친구가 나가자 아빠가 하는말" 앞으로 저럴때는 가만히 있지마"

그런 전 너무 아빠가 싫었어요. 그때가 6학년때였던거 같네요.

또 어느날 아빠가 절 샤워를 시켜주겠다며 극구 부인하는 저를 목욕탕으로 데리고 가서

샤워를 시켜줬어요. 온몸을 더듬으며 특히 가슴을 지나치게 만져댔죠.

그때의 굴욕감과 가끔 방에 들어와 절 만지고 그런충격에 전 정말

중학교때는 사람들 나체만 그려대고 정신 이상자처럼 집착하게 됐죠.

 

초등학교 1학년때 친척집에 놀러갔는데

친척오빠들과 언니들이랑 함께 잠을 잤죠.

이상한 느낌이 들어 잠에서 깼는데 어느 한손이 제 바지 밑으로 들어오고 있는거예요

눈을 떠보니 친척오빠가 제 바지속에 손을 넣고 있었던거죠.

그때 정말 어렸는데.....그 후로 친척집에 가는걸 굉장히 싫어해썽요

 

대학교때,

교수랑함께 학생들 몇몇이서 여행후 잠깐 눈을 부치는데 제 가슴을 만지며 흔들면서

일어나라고 절 깨우는 똘아이 교수까지.

성희롱은 더 많지만 그냥 여기까지 할래요.

 

우리 엄마

그래도 항상 제편이세요.

항상 남자 조심하라고 저 과민하게 대해셨죠. 그런전 항상 아빠가 한짖이 생각났어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런 충고를 할때마다 더 버럭 화를 냈어요.

내가 조심해야할 상대는 남이 아니라 아빠라고 속으로 외치면서

작년쯤 되서야 엄마한테 말씀들렸어요. 그랬더니 괜히 왜 이제서야 말하냐면서 저를 또

혼내시죠.

그런 아빠가 몇년동안 쫓아다니는 아줌마가 있는데 사랑한데요.

근데 보기좋게 차였죠.

그래서 힘들다고 우울증에 걸리시고 그 아줌마한테 집착증세로 전화도 하고 그래요

그러면서 우울증걸린게 다 우리 엄마탓으로 돌리네요. 뭐 잔소리니 담배끊으라는 말에 우울증 걸리게 만들었다니...말도 안되는 소릴 하네요.

바람폈다고 용서를 구한적도 없어요, 장난으로 나 바람폈다며 깐죽거리고.

정말 싫습니다.

지금은 증오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예전 과거생각만 하면 그자리에서 펑펑 울기 시작합니다.

가만히 있다가도 오빠나 아빠가 했던 짖거리가 생각나 한참 우울하고 힘들어요.

 

전 원래 친구들 앞에서는 굉장히 밝은 아이예요 그런데 혼자있게되면

펑펑울게되죠.

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잊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견뎌내야할지,,,,,ㅠㅠ 도와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0
베플아이~~|2009.07.21 16:45
ㅆ ㅑㅇ!! 집안이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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