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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의 훈남

매력200%여자 |2009.07.25 22:18
조회 518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의 대딩입니다. ㅋㅋ

 

 

 

아.... 정확히 저번주 금요일의 일이었습니다.

 

그 전날(목욜) 친구와 밤을 새서 놀다가 오전 10시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원래 밤샐 계획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밤을 샜죠.

 

그리고 금요일에 친구들과 동네 대학가 근처에서 같이 술을 마시면서 놀 계획을 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밤을 새고 비도 추적추적 오고..

 

피곤하기도 하고 그래서 정말 추리하게 입고 나갈려고 했습니다.

 

하지만....예의상 안경은 벗고 렌즈는 꼈습니다.(안경끼면..용서가안된대요,저보고다그러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동네 수퍼갈때나 입는 고무줄 치마에 테니스 칠 때나 입을 듯한 흰 티셔츠에..

 

컨버스를 구겨신고 허겁지겁 엘리베이터를 눌렀지요.

 

저희집은 6층인데, 엘리베이터는 7층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6층이 되서 문이 딱 열렸는데 ㅡ

 

 

정말순간적으로드는생각이

 

훈남

 

하지만....전 바로 바보같이 구겨신은 운동화를 똑바로 한다고 몸을 구부정하게

 

구부려서 운동화를 똑바로 신었지요.

 

하지만.. 제 머릿속에선 오만 생각이 ,ㅋㅋㅋ

 

 

키는 최소 180

 

말랐음

 

스타일 좋음

 

얼굴 잘생김

 

7층엔 나와 동갑내기 여자애가 사는데 그 분에겐(?) 남동생이 하나 있었음

 

혹시 걔가 성장해서........?!!!!

 

 

 

 

결론 1

 

나보다 연하 (고딩인듯한......)

얼굴만봐도연하였........

 

결론 2

 

초초엄청난 훈남 ㅡ> 여친있을가능성매우높음99%

 

 

 

.........................그래도번호따고싶다번호따고싶다번호따고싶다

 

한번도남자번호를따본적없었지만 ㅜㅜ 정말 진심 해보고싶었습니다

 

1%의희망은있는거자나요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왜 어제 밤을 샜을까

 

왜 이따구로 입고 나왔을까

 

머리도 감고 나올껄

 

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3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내 모습과 내 Face

 

 

 

 

6층.. 정말 짧더군요

 

띵- 하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저는 직진

 

훈남은 우회전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울고싶다

 

 

결론 4

 

아무일도없었음

 

 

 

같은아파트같은라인에사니까

언젠간만날수있겠죠ㅠㅠ?!

하지만이사온지11년짼데

첨보는얼굴입니다.

제발다시보게해주세요.ㅜㅜ

그럼저있는용기없는용기다내서

번호물어보고

거절당하면이사갈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되면싸이공개하고

아는사람이보든말든사진몇장전체공개해볼게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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