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실제로 악마를 만났습니다. (사진有)

후달달 |2009.07.26 11:41
조회 175,792 |추천 30

후기2탄 올릴게요

 

3년전이라서 제가 빼먹은게 몇개 있었는데요

 

그당시에 제 손가락을 벌리면서 B가 단순히 죽어버려라고 말한게

 

아니라 자기가 원래 죽고 싶었는데 피나는 제 손을 보면서 "어라 오빠 손에서

 

피가 나네? 금방 죽겠네? 나죽기전에 오빠가 먼저 죽는거 보여주면 되겠다"

 

라고 말했었습니다. 당황 아 그리고, 제 손을 꽉 잡으면서 "죽을사람은 죽어야지"

 

라고 말했었습니다. 진짜 주온 패러디 한거같기도 한데 포복으로 피 뒤집어쓰고

 

내려왔던거 맞구요 저 진짜 자작 할만큼 글재주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할일 없는

 

사람도 아니예요 ㅠㅠ 그떄를 생각하면 아직도 진짜 멍때리게 됩니다 ㅠ 

 

그리고 한달뒤에요 제가 컴터를 하다가 동생이 디카에서 옮겨놓은 사진을 구경 하고 있

 

다가 어디서 많이 본애랑 같이 찍은사진 같아서 유심히 보는데 거기에 B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깜짝 놀라서 동생을 불러 내 손 이렇게 만든X가 이X라고 어떻게 아냐고 물

 

어보니깐 " 아 그X 내가 친구들하고 아는동생들하고 술먹은디 어떻게 보니 꼽사리 껴서

 

먹고 옆에서 자꾸 앵기고 친한척하는데 진짜 애가 좀 이상해보여서 자꾸 꺼지라고 말했

 

었다고...진짜 걘줄 알았으면 그자리에서 죽였을거라고 그러더군요 ..;;헐...

 

암튼 제가 A한테 따졌을때는 A가 자기는 B가 절대 그런애인줄 몰랐다고 부인했었구요.

 

친해진지도 얼마 안됐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뒤로 아래 후기에 써논것처럼 일주일뒤에

 

낮에 잠깐 얼굴 살짝 본거는 빼고 이야기를 못들었네요....

 

아무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

우와 진짜 톡이 될줄이야 으허허어허허어ㅓ허헝

 

운영자님 감사 ㅠㅠ 진짜 자작 아니구요 아직도 손가락엔 상처가

 

있습니다 ㅠㅠ 그뒤로 일주일 뒤에 길가다가 그 여자를 한번 본적이 있는데

 

진짜가서 복수를 할까 생각 하다가

 

그냥 제가 더 무서워서  피했습니다 ㅜㅜ 낮에봐도 소름끼치더군요...

  

-----------------------------------------------------------------------------

안녕하세요 꺄악 

 

정말 몇년동안 맨날 눈팅만 하던 26살 남자 입니다 (__)

 

진짜 판에 글한번 쓰려고는 했으나 귀찮아하는 성격때문에

 

몇년동안 맨날 나른 톡커님들의 글만 봐왔었는데요

 

전에 한번 있었던 무서웠던 일을 써볼까 합니다

 

재미는 없지만 읽어주세요 저한테는 정말 끔찍하고 길었던 밤입니다.

 

저는 3년 전에 군대 전역을 하고 xx텔레콤에 영업직으로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알게된 여직원 (동생)이 일을 갑자기 관둔다고

 

저한테 술한잔 사주라고 했었는데 처음에는 선약이 있어서

 

안된다고 했다가 너무 안쓰럽길래 알았다고 술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그만둔다고 말한 동생을 A라고 하겠습니다.)

 

처음엔 둘이 술을 마시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고 다른직원들까지

 

한 6명정도가 늦게 와서 같이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또 저희 직원은

 

아니지만 A의 아는 여자후배 B가 중간에 왔습니다.

 

이제 거의 술자리가 끝나갈 무렵에 다른 직원들은 다 돌아가고

 

A와 B 그리고 저 이렇게 셋만 남게 되었는데 A가 갑자기 집에서 찾는 전화가

 

왔다고 집에 얼른 다녀오겠다고 B랑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는 겁니다.

 

저는 솔직히 A가 안쓰러워서 술사주러 왔지 처음보는 B와 같이 있으려니

 

답답했습니다. 그 이유는 B가 좀 이상했기 때문이죠. 분위기가 좀 어둡다고

 

해야하나...암튼 좀 먼가 어눌해 보이기도 하고 약간 부족해 보이기도 하는

 

스타일이 었습니다. 말투도 좀 이상하구요 거기서 술자리를 끝냈어야 하는데

 

저는 또 알았다고 다녀오라고 하고 B랑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B랑 둘이 술을 먹는데 갑자기 자기 하소연을 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자기 집이 어렵다는 둥 학비가 걱정이라는 둥 남자친구 때문에 힘들다고

 

그런 하소연을 하면서 막 학비좀 빌려달라는 이야기 까지 나온것 같습니다.

 

저는 어떻게 처음 보는 사람앞에서 이런이야기를 꺼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하며

 

짜증도 나고 해서 A에게 막 전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겁니다

 

한 10번정도 전화를 하고 한시간정도 더 기다리다가 도저히 안되겠으니

 

B를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나왔습니다.

 

근데 ㅜㅜ B가 죽고싶을정도로 너무 힘드니 술한잔만 더 사주라는 겁니다.

 

그 불쌍해보이는 눈빛이 너무 안쓰러워서 맘이 약한 저는 또 어쩔 수 없이

 

술집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주의를 줬죠 너무 우울한 이야기 하지 말아라

 

모두가 다 힘든일은 있지 않느냐 힘내라 하면서 위로도 좀 해주고

 

말도 돌려가며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했죠 근데...술이 더 들어가면 갈수록

 

얘가 암울해지는 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풍기는 분위기가 찝찝 했는데

 

결국 일이 터졌습니다. 갑자기 애가 소리지르고 울면서 죽고싶다고 테이블 옆으로

 

나가더니 무릎을 꿇고 제 다리를 붙잡으면서 울고 불고 난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저 정말 쪽팔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사람들 쳐다보는 눈빛은 완전 한심한놈으로

 

쳐다보고 서빙하는 직원들도 와서 먼일이냐고 손님들 다있는데 이러면 안된다고

 

하고 그래서 빨리 B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는데 다리를 붙잡고 놓지 않습니다.

 

하는수 없이 저는 힘으로 떼어내고 끄집고 나와서 집이 어디냐고 빨리 말하라고

 

억지로 B의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다행히 근처더군요 저는 진짜 버리고 빨리가서

 

쉬고 싶었으나 진짜로 죽어버리거나 무슨 사고를 칠거 같아서 데려다 주려고 앞장

 

섰습니다. 제가 처음 A와 술마신시간이 8시반...B를 데리고 나오는 지금 이시간이

 

새벽 3시정도 됐었습니다. 집이 근처 빌라 더군요 몇층이냐고 물으니깐 4층...

 

새벽에 그 깜깜한동네에 정신나간 애랑 빌라 4층을 올라가려니깐 소름이

 

쫙 돋더군요...하지만 저는 걱정되는 마음에 천천히 빌라 계단을 올라갔습니다.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길래 열쇠를 뺏어서 문을 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열쇠가 맞질 않는 겁니다. 진짜 짜증이 나서 뒤를 돌아보며 "야 장난치냐

 

열쇠가 아니 잖아 집열쇠 빨리줘 너 빨리 들어가야 내가 집에 갈거 아냐!!" 라고

 

돌아보는 순간 저는 얼어붙었습니다.

 

제가 뒤를 돌아봤을때 B는 머리는 산발에 고개는 내리고 눈을 치켜 뜨고

 

저를 보며 웃고 있었습니다.허걱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낄낄 거기 우리집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계속 이러는 겁니다. 저는 진짜 그때 귀신을 보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 빌라 안쪽 구조는 계단형..... 부족한 그림실력으로 그리면... 

 이런 식으로 생겼습니다. 복도 형이 아니라 계단을 올라가면 두 집 현관문이 마주보는

 

형태죠...불은 안들어오고 새벽 4시는 다되가고 너무 무서워서 저는 도망가려고

 

B에게 "난 모르겠다 인제 니가 알아서 해라" 하고 돌아서 나오는데 갑자기 와서 제

 

팔을 꽉 잡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가긴 어딜가 가려면 나 죽이고 가

 

안그러면 절대 못갈줄 알아" 라는 겁니다. 진짜 너무 겁나서 팔을 뿌리 쳤는데

 

계단쪽에보면 밖에 볼수있게 조그만 창문 있지 않습니까 거기 유리에 부딪쳐서

 

검지 손가락 이 찢어졌습니다. 어느 부분이 찢어졌는지 피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

 

습니다. 손이 찢어졌는데 피가 그렇게 뿜여져 나오는건 처음봤습니다. 진짜 힘이

 

빠지기 시작하고 게단에는 피가 엄청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그 계단에

 

피가 엄청 흘렀던게 생생합니다. 저는 빨리 병원에 가려고 B에게 좋은말로

 

"야 진짜 나 피 많이난다 병원 가봐야겠다" 라고 조용조용 말을 하는데

 

B는 "낄낄 피나네 그냥 오빠가 죽어버려 하면서 제 피나는 손가락을 꽉 잡고

 

상처를 벌리기 시작합니다. 저는 너무 아파서 미친X아 꺼져 너 왜그래 이러면서

 

내려오는데 더 가관인게 갑자기 바닥에 흘러있는 피에서 뒹굴기 시작하더니

 

제게 "가긴 어디가 그냥 죽어버려" 이러면서 피를 뒤집어쓰고 계단을 포복해서

 

내려오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림으로 그려보겠습니다 ㅠㅜ

 

 

소리를 지르고 밖으로 뛰쳐 나온저는 119에 신고를 했습니다. 피를 너무 흘리고 멈추질

 

않아서 구급차를 타서 지혈을 받으려고 했죠 근데 경찰차가 먼저 왓습니다.

 

아마도 유리창깨진 소리에 주민이 신고했겠죠 경찰이 저를 본체만체하고 위로 뛰어 올

 

라가더니 갑자기 다시 제게 와서 "당신 도대체 저 여자한테 뭔짓을 했냐고 하는겁니다

 

저는 어의가 없어서 뭔일이라뇨 라고 묻자 제가 저여자 칼로 찔렀냐고 물어보는겁니다.

 

진짜 황당해서 생각해보니까 그 B가 제 피를 몸에 묻히고 바닥에 자빠져있으니까 오해

 

를 살만한거죠...그래서 말을 다하니깐 경찰도 어의 없어 하고 저한테 빨리 구급차타고

 

가라고 해서 빠져나왔습니다. 병원으로 간 저는 손가락 힘줄이 거의 다 찢어졌다고

 

다음날 수술 해야 된다고 해서 전신마취하고 수술했습니다.  그 뒤로 손가락이

 

안구부러져서 정말 고생했었습니다. 진짜 안쓰러운 동생 술한잔 사주려다가

 

그 안좋은 일을 겪으니 씁슬 하기도 했고....나중에 A에게 뭐 그런 동생을 데려왓냐고

 

따지니 자기도 그런애인지 몰랐다고 하더군요....암튼 그날 밤 제게는 엄청

 

무섭고 가장 긴 밤이 되었었습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니 몸에 소름이 돋는군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는데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자작이라고 하실까봐당시 증거사진 2장 붙입니다. (없는줄 알았는데 있더군요. 당시 수술받고 마취에서 깨기 전이랑 깨고나서 병원 밖으로 담배피러 나왔을때 친구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추천수30
반대수0
베플내가더웃겨...|2009.07.29 11:18
ㅋㅋㅋ피식 웃으셧다면 동감좀! -------베플감솨요-----^^

이미지확대보기

베플|2009.07.29 08:42
제가 뒤를 돌아봤을때 B는 머리는 산발에 고개는 내리고 눈을 치켜 뜨고 저를 보며 웃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낄낄 거기 우리집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계속 이러는 겁니다. 실제로 악마를 만났습니다. (사진有) 이부분너무소름끼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좋은글많아여^ㅠ^ www.cyworld.com/kimhyunkyung
베플...|2009.07.29 09:22
이러면 안되는데 밑에 손 집어넣고 박박 긁을꺼 같은 상상 해버렸어... 난 타락했어 ---------------------------------------------------------------------- 놀러오세요~ www.cyworld.com/chokiro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