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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낫더니 손톱색깔이 변해잇어요

빌어먹을년 |2009.07.28 13:26
조회 253 |추천 1

 

 

저는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22살 남성시민 입니다.

 

어렷을때 다들 그런 경험 잇으시죠?

남자분 같은 경우에는 자고 있는 친구의 중요부위에 치약부터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였을 것이고, 매직으로 얼굴에 낙서, 청테이프로 눈 가리기 등등 추억들이 많을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건의 발달은 09.07.27 로 어제 일어났던 일 입니다.

 

09년 지산밸리 락 페스티벌 갓다온 저는

청바지 항문 부분이 찢어지는 불상사와, "다음엔 내가 돈내고 공연을 보러온다. c8"

이라는 말을 수십번 해가면서 다행스럽게 일을 끝마칠 수 있었고

 

피곤한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한 저는, 오빠를 위해서 짜장면 시켜놧어 라는 소소한 행복을 선사해 준 동생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맛있게 었고,

"오빠 조금만 눈 좀 붙일테니까, 몇시에 좀 깨워줘" 라는 부탁을 하고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잠에서 깨어난 저는 제 손을 보는 순간!!!!!!!!!!!!!!!!!!!!!!!!!!!!!!!

 

 

  제 오른손은 형형색색이 되었고

  제 왼손은 보라색을 좋아하는 저의 특성을 알고있는 동생의 배려인듯..

 

 담배나 한대 태울려고 집에서 나갈려고 하는 찰나에 짜장면 아저씨가

"그릇 좀 주세요" 라고 말씀하셔서, 건내주면서 아저씨의 비웃는 듯한 눈초리에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였는데

 

ㄳㅂ

 

 

이건 또 뭐야

  

매니큐어를 어떻게 지우는 지 몰라서 동생을 찾아보니 보이지 않고, 전화는 받지 않고.

집에는 아무도 없고 그래서 네이버지식in 을 이용하여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크린샷은 크게)

매니큐어 지우는 법 을 알아냈습니다. 그런데......

검색 도중 문득, 대한민국의 국민이 4800만명 정도 인데,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남자 매니큐어" 에 대해서 검색을 다시 시도했습니다.

 

거기서

 

  오.....그렇구나. 난 몰랐네..... 라는 생각을

 

하고 답변자질문보기 클릭햇는데

(스크린샷은 크게)

 ........................................

 

 역시나 답변자질문보기 클릭햇는데

 

 (스크린샷은 크게) 

.................................................

 

뭐 이런 글만 잔뜩잇나...라는 생각과 함께 매니큐어 답변에 심리테스트가 잇어서...

 (스크린샷은 크게)

 (스크린샷은 크게)

남자는 하지말라고 햇는데, "남녀평등" 이라고 생각해서 기껏 햇더니

 

결혼할 사람이 이명박에... 부케 받는 사람이 우리어머니고...

12번을 광고로 돌려봣자 천사소녀 네티와 풍선타고 데이트 할 수 없는건 내가

더 잘알고 잇는거고...

 

 

내가 천사소녀 네티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매니큐어 때문에 인터넷을 하느냐고 시간은 굉장히 빨리 지나갑니다.

 

혹시. 남자가 매니큐어 하면 어떠세요? 여러분들은?

그리고..천사소녀 네티 좋아하는 분 잇나요?

 

후임 : 이상형이 누구입니까?

나 : 천사소녀네티

후임 : 도둑년

 

..........이런거 지쳐요-_-;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안산 엠넷콘서트 가시는분

 

ps. 전 전역한지 13일 됫는데 전역한지 7일된 친구와 함께 갑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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