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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당신들은 불쌍한 노예가 아닐까?........

하얀손 |2009.07.28 21:39
조회 485 |추천 0

혹시 당신들은 불쌍한 노예가 아닐까?........

 

개미들의 세계에도 노예제도가 있다. 이미 수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개미의 세계에서도 노예제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개미들은 여왕개미를 중심으로 수천마리의 일개미와 그들을 보호하는 병정개미로 자신의 역할이 주어져 있다. 그들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여 개미집단을 유지해서 살아간다. 그러나 다른 집단의 개미들을 습격하여 상대의 여왕개미를 죽이고, 다른 개미들을 노예로 부리며 살아가는 개미들도 있다.


물론 일개미와 병정개미들은 침입자들과 치열하게 싸운다. 그러나 일단 자신들의 여왕개미가 죽게 되면, 침입자인 여왕개미에게 순종한다. 과학자들은 침입자 여왕개미가 상대의 여왕개미를 물어뜯어 죽이면서, 그 체액을 먹는 과정에서 분비물과 호르몬이 묻게 되는데, 노예개미들은 그 냄새를 자신의 여왕개미로 착각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았다. 과학자들이 침략당해 죽은 여왕개미를 침입자 여왕개미가 물어뜯지 못하도록 곧바로 다른 곳에 옮겨놓자, 침략당한 일개미들은 침입자 여왕개미를 계속 공격하여 결국 물어 죽인다는 사실도 알았다.


그러나 자연 상태에서 노예개미들은 침략한 개미들을 위해 먹이를 구해오고, 청소를 담당한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다른 종족의 개미들의 집단을 침략한 개미들은 예전에는 부지런했지만, 침략한 이후에는 전혀 다른 일을 하지 않고 게으르게 생활한다는 것도 밝혀졌다. 노예개미들이 자신의 새끼인 애벌레들도 태어나면 노예개미로 살아간다는 사실도 모른 체, 아무런 저항도 없이 침략자들을 위해 부지런히 일을 하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평상시 개미들의 분비물과 호르몬은 자신의 동족들끼리 의사소통의 수단이며, 동족을 결속시키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침략자들이 노예개미들을 길들이기 위한 도구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인간 사회에도 개미의 분비물과 호르몬 역할을 하는 것이 언론이다. 현대 사회에서 언론은 사회 구성원의 의사소통의 주요한 수단인 동시에, 소수의 지배자가 다수를 지배하고 통제하는 수단으로 기능하기도 한다.


보수언론들이 서민들의 자신의 정체성(identity)의 혼란을 조장한다. 실제로는 자신이 서민이지만 귀족계급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오히려 서민들의 정책을 방해하고 비판하는 세력으로 키운다. 마치 침략자 개미들이 반항하는 노예개미를 진압하는데, 동족의 노예개미를 이용하는 원리와 유사하다. 아마도 이 글을 게재하게 되면, 보수언론의 분비물과 호르몬을 흡입한 노예개미와 같은 동족들이 본인을 사납게 공격하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추천글 : <슈퍼맨과 피터 팬은 어디로 갔나?>입니다.

 필독글 : <미련한 애국심은 적국을 돕는다.>입니다.

              http://www.cyworld.com/1004s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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