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트 톡 님들... 저는 올해 스물두살의 여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용기를 내어 글을 쓰게된 데에는 사연이 있는데요...
긴 이야기겠지만 들어주십사 부탁드려봅니다...
사건의 발단은 올해 3월, 부유하지 않고 정말 몇번의 사업실패도 겪어가며 대출을 낀 작은 집 하나를 가지고 살고 있는 저희 가족. 평소 결혼생활을 무력하게 보내셨던 어머니는 아버지한테 이혼을 요구 하셨어요..
저희에겐 이렇게 사는게 너무나도 싫다 못하겠다 하시던 평소말씀에도 불구하고 정말 큰 충격이었죠..
미리 설명드리자면 저에게는 여동생이 두명 더 있는데요 터울이 좀 나요.
4살 어린 고2 여학생, 그리고 초5 여학생 이렇게 있는데요... 왜 터울이 이렇게 나는지도
이제는 알겠더라구요. 결혼생활이 너무너무 싫으시고 부부관계 하시는것도 싫으신 어머니때문이었다는 걸요...... 이런 사정까지 알게 되고 나니 딱히 반대할 수 가 없더라구요.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을 하셨던 어머니. 아무리 울며 원망해 보아도 사람 싫은 마음을 되돌리기란 너무 힘든 일이었어요. 아버지한테도 물론 충격적인 일이었겠지요...
평소엔 성실하셨던 아버지였지만 부부 두분 사이 일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심지어 자식이라고 할지라도요.. 어머니는 완고하셨고 정말 딸들이 눈물로 호소해도 눈물로 맞받으시며 죽을것 같다고, 더이상은 못살겠다고 하셨어요...
새학기를 맞은 저희 셋에게는 정말 이루 다 말로 하지 못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대학교 새내기들을 받아 열심히 학교생활하겠다 다짐했던 저의 모든 결심도 다 깨졌구요... 고 2 한창 민감한 나이의 여동생은 그나마 없던 말수가 아예 없어졌습니다.. 매일을 눈물로 사는건 더 말할것도 없구요. 막내...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눈치보느라 정신이 없이 사는걸 보면 정말 가슴이 찢어질것만 같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전 너무 힘들었고..... 집에 있는것 자체가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최대한 밖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할일없이 도서관에 틀어박혀서 현실과 멀리 떨어진 내용의 책에 파묻혀 있는다던지.....
괜히 잘못없던 남자친구와의 관계도 제가 다 망치게 되고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온통 불신 투성이였구요...
아무도 믿지못하겠고 부모님마저 우리를 버린다는 생각에 끔찍히도 힘들었습니다..
동생들은 그래도 둘중 선택하라는 잔혹한 강요에 어쩔수 없이 엄마와 살고싶다고 얘기했는데요 그때부터가 전쟁의 시작이었던거 같네요...
이혼을 요구하는 엄마가 독한 소리를 아빠한테 하기 시작하더니 집에 있는 대출이 엄마 명의거든요..
사업이 망하게 되면서 아빠 신용이 없기 때문에 엄마 신용으로 대출을 끼고 저랑 엄마랑 발품팔아가며 알아봐서 이사온 집인데 이 집에 걸린 9000만원 가까이 되는 집( 현 시가 1억 4-5천정도..) 에 대한 빚 문제로 문제가 크게 돌아가기ㅣ 시작했어요
아빠는 엄마에게 폭력 행사한적 없던 결혼생활과는 다르게 아이들 다 있는 앞에서도 목을 조르고 밀쳐 넘어뜨려 폭행하는등의 행위를 했구요 폭언을 일삼았습니다.
엄마를 선택한 저희는 무엇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엄마만 감싸고 돌았고 아빠는 거기에서 배신감도 엄청 느끼고 분노가 모두 그리로 몰린거 같았아요.
저도 아빠한테 욕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딱 한번이었지만 이런 상황에서 엄마만 죽일년으로 만들어 집안을 공포분위기로 조성하고 모두 다 망가뜨려버리겠다는 식의 발언들과 행동들에
(어려운 집안 형편에 500만원의 빚을 내어 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엄마 혼자 집팔아서 도망간다고 우겨서요..) 제가 욕이 튀어나간적이 있어요.
저에게도 엄마와 똑같은 폭행이 있더군요.. 목 조르고 밀쳐 넘어뜨리고... 남자의 힘은 정말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손톱을세워봐도 발로 아무리 차 넘어뜨리려고 해봐도 도무지 이길 방법이 없었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무릎꿇고 아무리 손이 발이되게 빌어도 이길 방법이 없었구요...
엄마는 결국 퇴거하게 되고 저희끼리 남아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집을 정리하고 너희 살집 (전세집) 과 제 학자금대출건은 정리해주겠다던 아빠가 태도가 계속 돌변합니다...
정말 하루에도 수십번씩 돌변해요... 안쓰러운지 먹을걸 사들고 들어왔다가도 너희 다 망가뜨려서 그년도 나만큼 망가지고 힘든거 봐야겠다고.
너네를 딱히 이용할 생각은 없었는데 이제 방법이 그거뿐인거 같다고. 다같이 죽거나 아니면 사는것 뿐인데 너네 다 내쫓고 이집도 폐쇄할테니 너희 데리고 산다고 했던 년한테 가서 책임지라구 하라구요. 법적인 부모? 생각하지 말랍니다....
저희가 먼저 자길 버렸으니까 부모라고 입에 올리지도 말래요. 아빠라고 부르지도 말고 자기 씨도 아니니 입닥치고 나가래요..... 너네가 어떻게 되던 알바 없으니 기한을 일주일 줄테니 나가라고 합니다...
저희 엄마는 지금 월급이 150정도 되는 곳에서 일하고 계신데요
다같이 살면서 냈던 카드빚에 허덕이시느라 지금 있는 창문없는 고시원방에서 저녁도 못드시고 카드돌려막기만 하면서 일하고 사십니다.... 탈모도 오시고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온통 엉망이신 상태구요..
나가실때는 생명의 위협도 느끼고 정말 이혼만 할수 있다면 하는 마음에 그렇게 이것저것 약속해버리고 각서도 써버리고 하신거 같은데 정말 답이 없ㅅ브니다...
책임질 능력이 안되시거든요.... 엄마도 후회중이신데 정말 집에 남은 저희는 하루하루가 아니... 매 시간 분초 가는게 가시방석입니다...
밥먹는것도 눈치보이구요 큰소리 내는것조차 눈치보여서 죽을것같습니다...
아르바이트에도 나갔다가 제가 나간동안 힘없는 동생들 윽박질러 내쫓을것만 같아 일도 그만두고 집에 들어앉았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숨막히는 공포에요...
빨리 집이 팔리기만 한다면야 정리가 조금이라도 되고 아직 빚때문에 정리못한 이혼서류도 도장찍고 끝나질거 같은데 지금은 그냥 별거상태이기만 하구요 \
좀더 자세한 설명을 하고 법률적인 도움이라면 도움이라도 받고싶은데 돈이 없어서 법률 상담조차 받을수 없고 제가 어린 나이인지라 알아보고 도움을 요청하는데도 정말 한계가 있더라구요...
정리하자면 지금 사업자 등록은 없는 자영업 중이신 아빠가 있는데요 수입은 일정치 않구요
현재 잇는 집은 엄마 명의로 대출이 있는데 공과금이나 대출이자는 다 아빠가 갚는걸로 돌렷습니다..
그 대출이 9000가까이 있는데 이게 정리가 되려면 집을 팔고 (시가 1억 4천~5천정도) 빚을 청산한뒤 아빠가 약속한 학자금 대출 (총 4회, 1500정도..) 과
저히 셋 살 전세집 (2~3천) 정도로 나머지 양육비를 대신한다고 했는데
저희가 이걸 정당하게 양육비 조로 걱정없이 청구받을수 있는지 여부랑요...
이게 빨리 신속하게 부동산 거래가 될려면 혹시경매나 다른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일반 부동산거래로는 거래가 요즘 너무 없어서 힘들다고만 하고 아빠 혼자 무력에 강압적인 태도로 밀고 나가는 진행이라 정말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무것도 모르겠거든요..
어머니는 지금 아무런 조치도 못취하고 계속되는 협박에 3월 28일자로 주민등록 퇴거해서 다른 친구분네로 옮겨두셨는데요
이 가처분신청때문에도 ㅈ그렇게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너무 힘든데 어린 동생들이 더 불안해 할까봐 눈물도 맘대로 못흘리고 저는 섭식장애가 와서 폭식과 거식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학교 다음학기 등록이 며칠앞으로 다가왔는데 그것조차 불투명한 상태구요...
자세한 사정을 좀더 상담받고 싶은데 어디다 받아야 할지... 어떻게 해결이 되는지도 너무 불투명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정리된다면 제가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해서 동생들 학비를 해결해보려고 하는데 그것조차 기준에 충족되는지도 모르겠구요.....
도움 주실수 있는 분은 좀 알려주세요... 정말 너무너무 간절합니다.
5개월동안 아무것도 해결안된 상태로 점점 더 악화만 되가는데 어느곳 하나 친척일가에도 도움을 청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시시각각 이를 드러내고 화내고 폭언을 퍼부으며 말을 바꾸고 태도를 바꾸는 아빧때문에 아이들과 저는 모두 신경쇠약이구요
제 문짝은 문틀이 부서져서 (그때 폭행당시 문을 부숴서..) 문을 제대로 닫고 잠도 들지 못합니다... 자기가 장난하는거 아니니까 내일이고 모래고 빨리 나가라고 하세요..
니네가 안나가면 지가 힘으로 내쫓고 이 집 폐쇄하고 자기도 안들어오고 밖에서 살다가 집팔리면 팔아서 돈 줄테니까 나가서 니네 에미란 년한테 책임지라고 하라구요....
정말 신경쇠약에 뭐에 다 견디겠는데 이 상황이 좀 끝났음 해서요......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요.... 살려주세요 정말 당장 오늘 내일 내쫓길지도 모르구요
엄마가 이혼하시기 위해서 그냥 책임없이 써버린 각서나 그런 말들때매 더욱더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엄마 폭행하고 폭언할때 동생들이 방에서 숨죽여 울면서 찍은 동영상? 음성파일도 있는데요 아직 핸드폰 가지고 있구요.....
제발 도와주세요... 도와주실수 있는분,... 좀더 제 얘기를 들어주실수 있는분좀 얘기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릴게요........ 저희 세자매좀 살려주세요...
댓글 달아주시면 좀더 내용추가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내일 내쫓는다고 협박한 아빠때문에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울면서 쓴 글이라 제가 읽어봐도 하나도 두서에 안맞는데요....... 다 지우고 새로 쓰기에는 지금 너무 상황이 불안해서 지금 어떻게 고칠수가 없네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저희 세자매 보호받고 온전히 살수있게 제발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