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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개

소라쿤 |2009.07.31 14:09
조회 944 |추천 0
좀비물 댓글이별로없어서 패스할께요...원하시는분계시면 올려드리도록하죠.댓글마니부탁해염.오늘은 몇개만 올리겟습니다.필요하시면 집에서라도...제가눈치가보여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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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녀가 부른다...

그녀에게 다가간다...

끝이 보이지 않는 안개속으로...




세영은 나이 27에 백수다.

하지만 집안에 재산이 많아 먹고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유복한 자식이었다.

그는 '그 사건' 이후로 세상에 흥미를 잃었고, 아무 의미없이 죽지 못해 살 뿐이었다.

하지만 그런 그도 한가지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하나 있었다.

'미스테리 동호회'

미스테리한 일을 제보하기도, 경험담을 쓰기도, 같이 모여 경험을 하러 가기도 하는 동호회였다.

오늘도 세영은 동호회 카페에 들어가 글을 살펴 본다.

"음....."






제목 : 정말 미스테리한 일입니다.






제목에 관심을 보이는 세영이었다.

"응? 뭐지? 한번 들어가봐야겠다"

세영은 마우스로 글 제목을 클릭했다.

딸깍!








전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못해요! 참 미슷헤리 하죠? 낄낄낄






"에이씨...이게 뭐야!!!"

세영은 잠시나마 기대를 했던 자신을 원망하며 뒤로가기를 클릭한다.

"씨..... 오늘도 별 색다른게 없나?"

"응?"

그때 세영의 눈에 들어온 제목이 있었다.






제목 : 요즈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안개' 미스테리 아시나요?






'안개....?'

세영은 무언가에 홀린듯 다급하게 제목을 클릭했다.






요즈음 한창 말이 많은 '안개' 미스테리 아시나요?
영동고속도로 강릉 휴계소 구간에서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그곳에 새벽에 가면 항상 안개가 자욱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그곳에서 알 수 없는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고속도로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차에서 내려 절벽 아래로 목숨을 던지는 안타까운 일이 계속해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들리는 소문에는 귀신의 속삼임에 이끌려 절벽인 줄 모르고 다가가다가 떨어져 죽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 미스테리한 일을 파해쳐 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저와 함께 하고 싶으신 분은 이 아이디로 쪽지 주시거나 댓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귀신의 속삭임이라...'

세영은 글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며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래! 해보자!"

그리고 곧바로 쪽지를 보낸다.






같이 동참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함께하게 된다면 님에게 도움이 되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답장 기다리겠습니다.






딸깍~!

세영은 편지를 보내고 숨을 몰아쉰다.

"후우......"





'어쩌면...'





'어쩌면 이번에는 그녀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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