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3이구요.......군대 다녀온후 방학때 할게없어서 알바중입니다
제가 글을 쓰게된 이유는 저번주에 왔던 한 여고생때문이에요...
자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저번주 금요일 토요일밤도 신나게 알바로 불사르고있었죠..
그러던중 토요일밤......새벽 2시쯤 한 여자분이 매장에 들어왔습니다
나이가 들어보여서 신분증 확인은 안했죠.....
그런데 창고정리를 하러 가던 도중에 그분자리를 지나치게됐는데
버디버디가 켜져있고........채팅창이 마구 열려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카운터로 돌아와서 호기심에.......정말 죄송합니다
매니저프로그램으로 그분 화면을 훔쳐봤습니다
그런데 왠걸......조건만남 2시간2번얼마 뭐뭐빼고 다 가능 하면서...
네이트온도 켜놓고 버디버디를 하는데........
세상에 자기 싸이를 들어가니까 나이가 92년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인지했을때는 새벽3시..말투도 경상도말투쓰시고.. 타지사람이었어요
그 여자분은 옷도 야시시하게입어서 거리에나가면 좀 불안한.....(저희동네가좀그래요)
그래서 좀 더 지켜보고있었죠.......... 네이트온으로 문자보내길래
좀 훔쳐 봤습니다...죄송합니다 그러면서 번호도 저장해놨습니다...죄송합니다
싸이 주소도 보고......죄송합니다
여튼 그러는데 버디버디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왔습니다
첫차타고 오라고...자기가 돈 주고 하겠다고...
그러더니 첫차 시간때까지 기다리다가 가더군요......
아 정말 허탈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 있으신지요?
번호는 알기때문에 연락은 할수 있을것같습니다..
정말 제가 잘못했는데...........
그런데 저는 그 여자분을 무언가...도와주고 싶습니다
제가아는 다른 92년생 동생들은 학교도다니고 하면서 친구들이랑 알콩달콩지내는데
이친구는 왜 새벽까지 돌아다니면서 버디버디채팅으로 자기 몸을 팔며 지내는가..
너무 안타깝더군요........
어떻게 이친구한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톡커님들께 여쭤볼게요.................
훔쳐본거에 대한 욕은 달게 받겠습니다.
그점에대해서는 입이 두개라도 할말이 없네요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셨네요
저희동네가 무슨동 중딩 모텔 야동으로 유명한동네라서
차마 내쫓을수가 없었어요...
좋은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저는 계속 모니터링중입니다 야간알바중이라서요..
--------------------------
저는 이제 잡니다.
집에 들어왔네요 교대 끝내고
오늘 10시에 또 와서 볼게요
좋은 해결책좀 부탁드려요
--------------------------
아..좀일찍일어나서 보러왔더니
의견들이 상당히 많이 있네요..
그중에 밑에 링크로 아예 달아주신 글이 가장 마음에 와닿네요..
아무래도 겪은분 말이 제일 신뢰가 가네요....
그냥 안타까운 마음 묻어두고 이런애들도있었지..하면서 살아가야겠어요
나중에 나와 내 아이는 이런 상황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안되도록 하면서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