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 오늘 성형했어요. 여성분들 꼭 읽어주세요

아님말고 |2009.08.03 21:01
조회 146,311 |추천 6

와우 여러가의 의견들이 분분하네요.

 

이글이 성형을 강요하고 합리과 시켜 보였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 . -;;

 

그럴생각은 없었어요.

 

오늘이 수술 3일째인데 첫날은 붓기가 없더니 지금은 부었다 빠졌다 이러네요;

 

얼음찜질중인 ㅠㅠ..

 

계속 거울을 들여다보니까 무슨 짐승같기도하고, 얼굴이 얼굴이 아닌-_-;;

 

붓기빠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성형한다고해서 연옌처럼 갑자기 이뻐지거나 동건씨처럼 천하꽃남이 되는것이 아닌건 알고 있어요 ㅋㅋ

 

그것도 타고나는거죠;

 

전 그냥 코가 균형이 안맞아서 균형잡혀보이기 위해 한 것 이랍니다.

 

그리고 성형하면 당당하게 성형했다고 이야기 할겁니다! 이미 입이 방정이라 이야기 많이 해놔서요 -_-;;

 

그렇다구 처음본사람한테 " 안녕하세요 저는 성형인입니다^^ " 이럴필욘없겠죠?ㅋㅋ

 

다시한번 제글이 성형의 도덕성에대한 합리화나 강제적인 권유로 보였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릴게요~~. 수고하세요~~!!

 

그리고 정말 궁금하네요.

 

온라인상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진심어린 의견을 담아주신건가요?

 

제 주위 친구들은 성형했다고 하면 다 잘되길 빈다고 하거든요.

 

그건 친구라서 그런건가 -_-; 아 뮤서운 네티즌ㄷㄷㄷ

 

간호원(x)사(o)언니들 ㅈㅅ

 

넘 많아서 답플을 다 못달았어요 헥헥

 

좋은 하루 되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여성입니다

 

딴말 돌려서 안할께요 저 오늘 성형했습니다

 

그동안 달고 살았던 코 컴플렉스때문입니다.

 

물론 살아오면서 정말 너무 무진장 어처구니없게 심하게 못생긴 얼굴은 아니였어요

 

그래서 그냥 저냥 살아가려고 했으나,

 

 20대 중반에 들어서고 성형이 발달하면서 점점 주 위 에 서 !!

 

"코만 하면 이쁘겠다. 코를 꼭 해야한다느니 심지어는 코를해야 팔자가

 

달라진다"는 무시무시한 말들을 듣고 있었죠 -_-

 

아무튼 그때부터 제대로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알아보니,

 

주위에서 이제 눈 코 성형한 분들은 10에 3명정도 되나요? 더 한가요?

 

요즘은 남자분들도 성형하는 시대고

 

성형을 안하면 이상할 정도로 무 ㅓ 그렇더군요. (씁쓸하지만;;)

 

꼭 성형을 해야 자신감이 생기고 예쁜 외모로 살아가는 외모지상주의는 지극히 일부분

 

이지만,

 

사실 예뻐지면 살아가기 편하고 예뻐야 좀 더 인정받는 사회가 온건 확실합니다.

 

연예인처럼 특출나게 예쁘다기보단 균형잡힌 얼굴이 호감을 주는건 확실하니까요

 

저도 오늘 수술하면서 그냥 자연스럽게 균형만 잡아달라고했어요

 

그리고 친구들은 거의 쌍가풀 수술 코 수술 다했습니다.

 

그런데 하기전에 저한테 겁을 주더군요.

 

아프다. 얼굴이 퉁퉁 부어서 괴물같다늗둥. 마취에서 안풀리면 죽는다.

 

마취에서 풀려서 집에 어떻게 왔는지도 모르겠다 수술전에 달그락소리가 무섭다 등등

 

친구들 수술은 다 성공성공 브라도 입니다. 저는 오늘 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보시다시피

 

저 수술하고 나서 지금 네이트 판 씁니다 -_-

 

수술 하나도 안아프고 저 웃으면서 준비 했어요 선생님과 간호원언니들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겁먹지 마세요 하고 나니까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뛰어가다 넘어져서 바닥에 무릎까이는게 더 아파요..

 

왜 두려움때문에 진작 안했을까 하는생각마저 드네요;

 

지금 막 하고나니 이것들이 지네들만 이뻐질라고 날 못하게 했나!!! 하는 괴씸한

 

생각까지 듭니다 -_- 여자들 그런거 있잖아요. 왜 가끔ㅋㅋ

 

아무튼 지금도 고민하고 계시거나 외모 컴플렉스에 허덕이는 여성분들

 

꼭 전문의와 상담해보이고 성형 성공하셔서 자신감있고 아름다운 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남자들에게 잘보이고 시집잘가기 위해서 하는 성형 아니잖아요

 

자기 자신을 좀더 만족하고 사랑하기 위해서 라고 다들 생각하시죠?

 

누구나 여성이라면 맘에 안드는 컴플렉스 하나쯤을 갖고 계실거예여

 

필요치 않은 두려움과 불안감때문에 성형인을 욕하거나 나는 성형해도 안될꺼야 라는

 

자괴감을 갖을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성형한 1人의 주저리였습니다 -_- 

 

이런글은 성형 성공후에 올려야 하는건가요?ㅎㅎㅎ

 

아님말고.

추천수6
반대수0
베플|2009.08.05 09:55
성형한것들이 자기들 수술한거를 자연스럽게 저런식으로 포장하더라... 누가 성형 안하면 이상하다 그러디???? ㅡㅡㅋ
베플과객|2009.08.05 11:04
1. 콤플렉스에 대한 인지. 2. 주변인의 경험 탐색 3. 주위에 성형인을 확인 - 스스로 합리화 시키기 위함. 4. 일단 하고 나면 주변에 권유 - 스스로 합리화 시키기 위함. 5. 누구나 다 하는거라고 안하면 이상한거라고 스스로 위로. 비판하려고 적은 건 아니구요. 항상 성형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저 심리상태를 거쳐가더라구요. 좀 희한해서..ㅡㅡ;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