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무한한 자원과 노동력을 확보하고 있어, 누구나 인정하듯이
세계 최강국이 될 가능성을 가진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가능성이지 아직 현실은 아닙니다.
미래를 대비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지만, 그 가능성이
현실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상황도 대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중국은 아직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공산주의에
관한 글들을 공부하고, 그를 찬양하도록 주입식 수업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아직 외국과의 왕래가 자유롭지 못 한 중국은 외국 문화를
이해하거나 포용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자국의 문화나 생활 수준 등을
외국과 비교 할 수 없는 중국 시민들은 자신들이 가진 것이 최고라고 믿으며 살고 있지요.
문제는 한국 학생들이 중국 학교에 입학 할 경우, 연필에서 복장까지 중국 학생들과는
비교 할 수 없는 좋은 것들을 가지고 있으니, 자존심 강한 중국학생들이 열등감의 표현으로
괜한 시비를 거는 일이 허다합니다. 어른이라면 어느 정도 이성적으로 대응 할 수 있겠지만
학생들은 대부분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같은 한국 학생들끼리는 한국에서 안 좋은 관습 (서열정리, 선배대우 등)만 익혀 가서
한국 중고등학교에서도 볼 수 없는 황당한 조직(?)을 구성하는 경우도 많구요.
(이것은 중국 조기 유학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한국 학생이 있는 곳에는 이 무시무시한
한국 애국 조직이 함께 합니다. 현지에서의 차별에 조직적으로 대응하여, 그 힘(?)을 발휘하기도
하지만, 사실 한국인들을 현지인들과 분리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현지 적응에 가장
큰 장애라고 할 수 있겠죠!)
내일이라도 당장 중국에 가셔서 학교의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 어학 연수가 아닌 유학이라면, 꼭 가셔서 학교가 정식으로 인증을 받은 곳인지,
교과 과정은 어떤지, 선생님들의 태도 등등을 직접 가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조선족 가이드 동반하시면 의사소통에도 큰 무리라 없을겁니다.
조기 유학을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는 부모님이 갖고 계십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현지 학교에 대해
정보도 수집하셔야 하고, 상급 학교에 대한 정보, 시험 과목등등......
학생들 보다 정보 수집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셔야 합니다.
옛말에 '사람은 태어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 보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중국이 오늘날의 서울이 될 수 있는지의 판단은 어머님께 맡기겠습니다.
그러나 그 판단은 중국 현지의 생활을 확인하신 후에 내리시도록 권하고 싶습니다.
궁금하신 점 언제든 문의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