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선일씨 보도가 나가고 난 이렇게 생각했다...
우리나라 정부... 또 허접하게 일 처리하겠지...
그리고 신문엔 "우리정부 여태 무엇을 했나?"라는 글로 도배를
이루겠지... 물론 선일씨 고인이 된후...
안봐도 자명한 사실이었다...
왜냐구? 여태 정부 하는 꼬라지가 다 그랬으니깐...
독도 문제... 동해 표기 문제...SOFA(한미군사행정협정)...
98년 신한일어업협정...등등등 이루 말로 할수 없다...
한마디로 맨날 뒷북치는 외교...
요즘말로 정말 허접하고 재섭다...
또 반복이 되었다...
그것도 바꿀수 없는 한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내 나이 33...
故 김선일씨와 같은 시대를 살아온 이 땅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미어진다...
TV상으로 비추어지던 절규하던 그 모습...
I don't want to die...
살고 싶다고 외치던 처절한 그 모습...
눈물이 난다...
왜 하필이면... 왜 하필이면... 나 일까...
아버님 칠순 잔치때 아들의 밝은 모습을 보이려 했는데...
우리 어머님...못난 나만 바라보시던 우리 어머님...
내가 죽으면 우리 어머니 불쌍해서 어떡하나...
내가 왜 죽어야 하나... 난 잘못도 없는데...
그래도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날 위해서 백방으로 노력하겠지...
그래 난 살 수가 있을꺼야... 전쟁하고도 상관없는데 난...
설마 날 외면하지는 않겠지...
우리 정부가 나의 절규를 들어주겠지...
난 살수 있을꺼야... 그래서 다시 부모님 곁으로 갈 수 있을꺼야...
결국 우리는 선일씨의 싸늘한 주검을 맞이했다...
이 땅에 태어난 내가 부끄럽다...
테러범들의 조직이 아무리 틀려도
옆나라 일본같았으면 구했을것이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이다...
뒷북치는 걸 장기로 알고있는 우리나라 외교정책...
난 안믿는다...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허접한 정부...
여태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안믿는다...
수많은 현안은 뒷전이고 월급챙기는 것은 일등인
아름다운 기름기 흐르는 정치인들...
모두 믿을 수 없다...
김선일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다음 세상에서는 이 땅에 태어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