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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들이원한건 철군이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나뭇잎사이로 |2004.06.25 10:15
조회 531 |추천 0

 제가 가입한 동호회에 올라온 글입니다.  동호회원한분이 아랍계 싸이트를 검색하다  보고 번역하신 내용이랍니다. 이내용을 직접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이 신문내용이 사실이라면 김선일씨를 죽인것은테러리스트가 아닌 우리의 정부, 노대통령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각기 성향이 다른 언론매체의 모든것을 신뢰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부의 협상능력 부재와 무능력한 정부로 인하여 김선일씨가 아까운 생명을 잃었다고 확신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판단은 여러분께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테러리스트의 잔인함을 욕하기 이전에 무능력한 정부에게 그죄가를 물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부터는 퍼온 글입니다. 특별히 보셔야 할곳은 색으로 강조하였으며, 개인적인 사견을 달아 약간의 수정을 하였으니 이해하여 주십시오.

 

잠이 오지 않아 알바와바 신문 헤드라인을 읽던 도중 황당한 내용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알바와바신문은 알자지라 방송과 함께 아랍의 대표적인 신문이라고 합니다.)

납치범들은 협상조건으로 파병철회가 아니라 한국 정부의 유연한 태도를 요구했더군요. 파병을 꼭 한다거나 이런 얘기 말고, 조금 목소리를 부드럽게 해달라는 것을 협상 조건으로 제시했던 모양입니다. 파병을 철회한다거나 재검토할 수 있다거나 그런 발언이 아니더라도 파병보다 자국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이런 제스춰라도 원했던 모양입니다.


'The kidnappers have said they are willing to negotiate as long as the Korean government stops making provocative remarks and softens its tone on troop deployment,' Obeidi said.

오베이디씨는 “납치범들은 한국 정부가 공격적인 발언을 멈추고 병력배치와 관련된 발언의 톤을 부드럽게 하는 한에서 기꺼이 협상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5월말 김선일씨가 납치되어 AP통신에 전달되었던  동영상 비디오는 테러리스트의 이러한 모습을 내포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진짜로 시간내에 죽이고자 했다면 인적사항을 묻는 동영상을 AP통신에 보내지도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이동영상을 보낸 이유가 이를 계기로 한국정부의 유연한 태도를 원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데 한국정부는 아직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김선일씨의 납치에 대해 부정을 하였으며, 이는 대화의 의지가 없음을 테러리스트에게 보여준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살해라는 극단적인 엑션을 취했는지도 모릅니다. 만일 김선일씨의 납치여부만 조금일찍 정부가 확인을 해주었다면, 노대통령이 국민담화시 조그만 유연하게 대처를 해주었다면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우리의 형제 김선일씨는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노대통령은 오히려 파병의지를 강하게 내비쳐 결국은  테러리스트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끔 만든것입니다. 이런 어이가없는 행동을 서슴치않게 해대는 것이 우리의 정부, 우리의 노대통령입니다.

 

다음은 원문에 대한 번역입니다.
출처 : http://albawaba.com/news/index.php3?sid=279437&lang=e&dir=news


S. Korean hostage beheaded in Iraq

22-06-2004, 17:50



한국 인질, 이라크에서 참수
2004년 6월 22일 (17시 50분)



Al Qaeda members have beheaded its South Korean hostage, Al-Jazeera television reported Tuesday. The South Korean foreign ministry issued a statement confirming the report.

알카에다 단원이 한국 인질을 참수했다고 화요일자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고, 한국 외교부는 이 보도를 확인하는 논평을 냈다.


His body was found by the U.S. military between Baghdad and Fallujah, west of the capital, at 5:20 p.m. Iraq time, said South Korean Foreign Ministry spokesman Shin Bong-kil. Al-Jazeera did not say when Kim was killed.

신봉길 한국 외교부 대변인은 김씨의 시체가 이라크 시간으로 오후 5시 20분 바그다드 서쪽, 바그다드와 팔루자 사이에서 미군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Earlier this week, al Qaeda kidnappers threatened to behead the hostage unless Seoul withdraws forces from the war-torn country. Reports on Tuesday morning claimed they have agreed to give additional time for talks on his fate.

이번주 초 알카에다의 납치범들은 한국이 철군하지 않으면 인질을 참수하겠다고 위협했었다. 화요일 아침에는 그들이 김씨의 운명에 대해 추가시간을 주겠다는 것에 동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Mohammed al-Obeidi, an Iraqi working for South Korean security firm NKTS in Baghdad, said Iraqi clerics who were in talks with the captors of the South Korean man had told him the deadline for talks had been extended.

바그다드의 한국 보안회사 NKTS에서 일하는 이라크인 모하마드 알 오베이디씨는 김씨의 납치범과 이야기를 나눴던 이라크 관리가 자신에게 대화를 위한 최종시한이 연기되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In a related development, a South Korean lawmaker said earlier Tuesday that religious leaders in Iraq have confirmed that the South Korean held hostage is 'alive and well.'

또 한 한국의 국회위원은 화요일 일찍 이라크의 종교지도자들가 김씨가 ‘살아있으며 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Rep. Kim Sung-gon of the ruling Uri Party said in a telephone interview with Yonhap News Agency that he received an e-mail from Iraqi religious leaders affiliated with the World Conference on Religion and Peace (WCRP) who said they met the hostage. They reported he is healthy and they are doing all they can for his release.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의 Rep.(대표?) 김성곤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질을 만났다고 주장하는 WCRP(종교과 평화를 위한 국제위원회?)와 친분이 있는 이라크 종교지도자들로부터 메일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들은 김씨가 건강하며, 그들이 김씨의 석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On its part, Seoul has rejected the demand to pull out troops and scrap plans to dispatch more.
이와 관련해 한국은 철군과 추가파병 철회요구를 거절했다.


'The kidnappers have said they are willing to negotiate as long as the Korean government stops making provocative remarks and softens its tone on troop deployment,' Obeidi said.

오베이디씨는 “납치범들은 한국 정부가 공격적인 발언을 멈추고 병력배치와 관련된 발언의 톤을 부드럽게 하는 한에서 기꺼이 협상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결국 노대통령의 강한 파병의지를 보고 김선일씨를 살해한것이 되는것 같군요. 이로써 노태통령의 세치의 혀가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또한번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파병이 시작되면 노대통령의 입에서 나온'파병결의'라는 말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로 되돌아올지는

자명할것 같네요. 이번에는 김선일씨 한분이었지만 말입니다....)
South Korea asked for cooperation from around the world to help free the hostage. A special task force established to deal with the crisis met early Tuesday.

한국 정부는 전세계에 인질석방에 협력할 것을 요청했으며, 화요일 아침 이 사건을 처리할 특별전담반을 구성했었다.


A group Washington accuses of links to al Qaeda set a Monday night deadline when Kim Sun-il was shown in a video tape on Al Jazeera. On Tuesday the hostage was shown in videotape aired by Al Jazeera kneeling, blindfolded and wearing an orange jumpsuit.

김선일씨의 모습이 보여진, 알자지라에 방송된 비디오가 방송된(?) 월요일 마감뉴스에서 와싱톤은 알카에다와의 연계자들을 비난했었다. 화요일날 알자지라에서 방송된 비디오테잎에 나타난 인질은 무릎을 꿇고 눈가리개를 한 채 오렌지색 잠바를 입고 있었다.

The tape showed five hooded men standing behind him, one reading a statement and gesturing with his right hand. Another captor had a big knife slipped in his belt.

그 비디오 테잎에는 인질 뒤에 복면을 두른 다섯명의 남자들이 있었고, 그 중 한명이 오른손으로 제스춰를 하며 성명서를 읽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또 다른 납치범은 그의 허리에 큰 칼을 차고 있었다.


One of the masked men said the message was intended for the Korean people. 'This is what your hands have committed. Your army has not come here for the sake of Iraqis, but for cursed America.'

복면을 한 남자 중 하나가 그 메시지는 한국인을 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바로 당신들이 저지르는 짓이다. 당신들의 군대는 이라크를 위해 오는 것이 아니라 가증스러운 미국을 위해 오는 것이다”


Al-Jazeera aired a videotape Sunday showing the South Korean hostage begging for his life and pleading with his government to withdraw forces from Iraq.

알자지라 방송은 일요일날 한국 인질이 살려달라며 한국 정부에 철군할 것을 간절히 요구하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테입을 방송했다.


Meanwhile, in a separate development, a US soldier was killed in a mortar attack in northern Baghdad, which left six other soldiers and one contractor wounded, according to the US military Tuesday.

이와는 별도로, 화요일 미군에 의하면 바그다드 북부에서 자동차공격으로 미군 한명이 살해되었고 여섯명의 군인들과 한명의 도급자가 부상을 당했다.


The attack took place at around 6 a.m. (GMT) Monday, according to a US military statement. (Albawaba.com)

미군에 따르면 이 공격은 국제표준시간(GMT)으로 월요일 새벽 6시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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