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분글 읽고나니 동변상련이랄까 가슴이 아프네요
밖에선 한없이 인자하고 사람좋다는 소릴들으면 머합니까?
정작 함께 살아갈 식구들에게 상처입히고 가족이 하는말은 소귀에 경읽기고
남이 하는말은 뻔히 보이는 거짓말도 믿어버리는..저또한 그런 아빠를
한없이 증오하고 한없이 미워하면서 자랐습니다..부성이란 멀까요?
있기나 한걸까요? 제나이 이제 29입니다..지나간 세월들 되돌이켜보면
늘 맞았던기억 공포에 떨었던기억 엄마가 넘 가여워서 울던기억
그런기억밖에 없네요..나아주기만 하면 부모인가요? 온식구 상처주고도
정작 자신은 멀 잘못했는지 조차 모르는 그런사람도 아버지라고 해야하나요?
제가 보기엔 글쓰신 분 아버지란 분도 죽을때까지 바뀌지 않으실 분같네요
엄마가 더 힘들어지기전에..이혼하라고 하세요
죽을때까지 그렇게 사신다는거 넘 가슴아프자나요...꼭 저희엄마를 보는거 같아
마음이 아퍼요..ㅠㅠ 죽도록 고생만하시다..위자료한푼못받고 헤어진 엄마
지금은 경제적으로 넉넉하진 않지만 엄마 얼굴이 밝아지신게 너무좋답니다..
울엄마도 이혼하기까지 꽤오랜 시간이 걸렸어요..우리가 나이가 어려서..
혹시 결혼하는데 지장이 있진않을까 이런저런 생각에 미루시다가 결국은
몸에 병만 얻고 헤어지셨죠..같은 여자입장에서생각하면 너무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어머니도 사람인데..왜그렇게 살아야하나요? 아직 늦지않았다고 생각해요..
남은 여생 행복하게 마음편하게 지내실수있도록 따님께서 어머니에게 용기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