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펌글) 고 김선일씨의 일문일답

오드리 |2004.06.29 14:22
조회 1,218 |추천 0

계시판 성격과는 맞지 않지만 이 글을 퍼 온 이유는

요 며칠 자꾸만 생겨나는 김선일씨네 가족사에 관한 이야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건 우리의 고귀한 국민 김선일씨가 남의 나라의

전쟁 때문에 어의없이 억울하게 돌아가셨다는 사실이지

남의 집 가족사는 아니지 않습니까?? 상상해 봅니다..

내가 죽었어요.. 아직 이승을 다 떠나지도 못했는데 여기 남아있는

여러 사람들이 우리집 치부를 들쳐내 이런 말 저런 말 합니다..

물론 이유야 죽은 내가 불쌍해서... 하고 하지만 그게 어디 이미 죽어

암 말 못하는 내게 위로가 되겠습니까, 아님 오히려 수치가 되겠습니까?

아무리 돌아가신 분이지만 보이고 싶지 않은 진실들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부모가 계모이건 계부이건,  만약 돈으로 아들 목숨을 흥정한다면

천벌 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아직 어느 것도 확실히 밝혀진게 없네요..

그러니 우리 죽은 분을 생각해서라도 더 이상의 계모이야기,

의없는 형제 이야기, 뜬금없는 교회 이야기 들일랑 자꾸 들쳐내지 맙시다..

다만 국립묘지 안장이나, 50억 보상 문제는 좀 더 지켜보면 어느 것이

진실인지 나오지 않겠어요???

아랫 글을 읽는 동안에도 가난한 고학생 김선일씨 생각에 마음이 뜨거워 집니다.

 

고 김선일씨의 30문 30답 My profile(30문 30답)
1.이름 :김선일(닉네임: 아볼로, 군대가기전 수개월간 밤기도를 할 적에 주님이 나에게 인도하신 이름... 고린도전서 3장에 있는 아볼로 같은 사역자로 쓰시겠다고 해서.... )
2.생년월일: 9월 13일
3.나이 : 3 * 살
4.사는 곳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거리에 있는 장신대 후문근처에서 자취중이랍니다)
5.전화 : 아직없어용(3월달에 폰값이 내려간다고 해서 그때 살 예정임)
6.가족사항: 부모님, 1남 3녀중 셋째. 누나 둘과 여동생 한 명있는데, 다 출가했슴니데이~~~~
7.하는 일 : 없는데용....
8.직장/학교 : 11월 달에 있는 외대 통역번역대학원 준비중... 학교는 한국외대졸업했어여. 돈이 조금이라도 되는 직장에 취직할려니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생활할 만큼의 돈만 벌고 있지요. (고딩 2명 영어, 수학 과외중)
9.장래희망 : 중동선교사(그래서, 외대에서도 중동22개 국가들의 언어인 아랍어를 전공하였지요. 그러다 보니 최근 신문매체의 중동관련 기사를 보니,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지요) 제가, 통역대학원까지 갈려고 하는 이유는 중동지역 22개 국가 대부분의 문맹율이 80-90퍼센트가 문맹인들이지요. 아주, 소수의 엘리트 계층만 제외하고는.... 그들은 말은 하고 듣지만, 쓰고 읽을 줄은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언어사역(영어, 아랍어)을 통하여, 그들에게 복음으로 다가가고자 한답니다.
10.성격 : 머스마치고는 약간 말이 없는 편입니다. 조용한 편이구요. 부끄러움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많이 타는 편인것 같아요. 물론,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친한 사람과는 거의 수다에 가까운... ^^;;
11.생일에 가장 받고싶은 선물이 있다면? 지구본....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어서), 하지만, 어떤 선물이라도 정성이 담긴 선물이라면, 감격할 것 같은데....
12.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로마서 8장 17, 18절(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
13.좋아하는 음식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것은 족발, 편육(일명: 돼지머리 눌린 것), 갈치및 고등어 구이
14.싫어하는 음식: 버섯류....(옛날에 큰 누나가 버섯을 한 번 볶아서 모두다 맛있게 먹었는데, 그 날 저녁늦게 모두다가 체해서 고생을 한 적이 있음...그래서, 누나들도 버섯은 잘 안좋아하더라구요)
15.좋아하는 이상형 : 선교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이라도 있는 사람. 그리고 한 가지 더 말한다면 눈물이 많은 사람(눈물이 많다는 것은 영혼이 메마르지 않다는 증거니깐... 특별히 기도할때 그러한 사람)
16.여행하고 싶은 나라 : 이 때까지 제주도도 함 가보지 못했지만, 만약에 갈 수 있다면, 중동 22개국 모두 다 가보고 싶어용..
17.좋아하는 뮤지션 : 당근, 푸른향기....
18.좋아하는 음악장르: 글쎄요, 전 음악에 관해 거의 문맹에 가까울 만큼 무지해서... ^^;; , 장르는 잘 모르겠지만, 조용한 거, 활발할 것을 다 좋아하는 데, 조용한 스타일의 곡을 조금 더 좋아하는 편... (솔직히, 알엘비, 힘합, 재즈가 무엇인지 말하라고 하면 잘 몰라요....죄송....)
19.자주부르는 노래(좋아하는 노래) : 푸른향기의 어린 시절 동화
20.좋아하는 색깔 : 흰 색(깨끗해 보여서....), 초록색(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편하고, 질리지 않아 보여서요)
21.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 봄(만물이 생동하는 느낌이 좋아서)
22.감명깊게 읽은 책: 책이라고 하기엔 넘 얇아서 조금 쑥스럽지만, 일본인이 쓴 책인데 다이고로야 고마워라는 책인데, 간단히 말하면 한 일본인 사진작가가 아주 자그마한, 병이 들고 기형적으로 태어난 원숭이를 집에 데려다가 가족들과 함께 원숭이를 돌보면서, 생명에 대한 존중을 일깨워 주는 내용.. 이 책을 읽고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
23.제일 좋아하는 일 : 친구들과 함께 성경을 토론할 때, 장래일을 함께 걱정하고 나누며 기도할 때, 그리고 여자 이야기 할 때... (와, 무지 쑥스럽네요. 아마 , 내년 초쯤에 결혼을 할 듯 시포요.... *^^*)
24.제일 잘하는 요리: 계란 후라이(친구가 이것을 먹어보고 나서, 이것 만큼은 니보다 잘하는 사람이 없다고 극찬을 하였음.... ^^) 떡볶이, 오뎅등등....
25.남들이 볼때 나는? : 의리가 많다, 순진하다, 혈기가 많다, 상대방을 짱, 편하게 해준다, 우유부단한 편이다.
26.신앙의 모델 : 최일도 목사님(그분은 설교말씀을 말씀으로만 아니라 온 몸으로 하는 분이시기에...)
27.자신에게 색깔이 있다면 무슨색으로 비유되나 그 이유는? : 아마, 비유한다면, 좋은 쪽으로는 푸른 하늘색(긍정적이고 낙천적이라서...), 나쁜 쪽으로는 회색(가끔다가, 우울해 지기도 해서요.)
28.좋아하는 사역자 : 김진홍 목사님, 조용기 목사님
29.소원이 있다면? 적어도, 하루에 기도를 2시간 이상 하는 것... 예수님을 위해 죽을 수 있을 정도의 믿음을 소유하는 것...
30.마지막으로 카페에 한마디: 여러분, 모두를 정말, 정말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