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권위적인 성격에 전 자신감을 잃구 살아가네요. 그렇게 첫사랑과의 일이 끝난후부터 가게 되는 동창회.. 저에게 그 동찬회들 마다 기억나는건 넘 많은데.. 한가지만 더 하려 하네요. 항상 동창회 얘기만 나오면 전 신경질이 나요. 신경이 많이 날카로워지죠. 남편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가는건 확실한건데 제게 하구 가는 행동이 싫네요. 남편 동창회는 여자동창이 총무를 맡아 일하데요.. 그 동창한테 전화가 왔네요. 어케 오느냐 빨리 와라 누구누구 온다드라..등등...... 알았다구 하면서 이번엔 울 와프도 같이 간다네요.. 근데 마지막에 전화에서 들리는 말이..왜??? 담하는 남편은 운전해 주러... 참네.... 전 운전하는 대리운전수로밖에 안 여기는 거죠. 그때.. 저랑 남편은 동창회땜에 실갱이가 조금 있었죠. 절 데리구 간다? 전 조금이나마..기뻐? 했겠죠.. 따라가서 기분도 우울했는데 기분전환두 하구 남편하구 좋은 분위기도 만들까 은근히..... 생각은 했죠.( 제 생각뿐이었단걸.절실히 느꼈지만.. 후에....) 총무맡구 있는 친구가 성환에 산데요.. 그래서 거까지 전 운전을 하구 남편을 모시구? 갔네요. 그 동창친구 나와서 반갑게 맞아 줍니다. 인사하구 집에 들가자구..그래서 들어 갔죠. 집엔 아무도 없네요. 남편 되시는 분도. 아이들도. ( 여자동창은 초등동창.. 여자동창 남편은 제 남편이랑 고등 동창이라는거 .. 그날 알았슴) 다들 어디가셨어요? 물었더니 .남편은 안양 친구모임에 갔구 아이들은 친정에 보냈데요. 그냥 그런가보네 하구 있는데.. 여동창하는 말.. 술 한잔하자? 에구..운전많이 하구 온 나나..들와서 숨 돌리지도 않았는데 술 먹자니...... 남편은 무조건 오케이 겠구.. 그 꼴을 보는 나는 어이가 없네요. 또 술이 얼큰하게 취해 갈 무렵.. 여자동창집이니까.. 난 나가서 숙소를 잡을 줄 알았죠. 그렇게 생각하구 따라 왔어요..저두.
여동창 하는말이...... 야~ 여기서 자구가라.잉?? 아무도 없는 여기서? 남편이두 있구 아이들이라두 있으면 잘수 있다지만.또 한번 이해가 안 되는겁니다. 남편.. 어찌된거지.. 그래!! 엥? 모야.............여자동창두 조금 모자란건지.. 눈치가 없는건지.... 여자집에 남자동창 들여 놓구 자구 가라? 이해들 되시나요? ㅠ.ㅠ 남편한테 정말 잘 하구 사는 여자라구... 그럴때두 암말 못하구 혼자서 삭힙니다,, 전.. ㅠ.ㅠ 지금은 제가 바보인거 알지만... 그래서 제 맘은 지금도 숯덩이랍니다. 점점 술땜에 정신들이 없어지는 두 친구들.. 저만 똘똘하구.. 눈만 말똥말똥 해지네요. 여동창은 안방에서 자구 저와 남편은 거실에서 자게 되었네요.. 제가 나가서 숙소 잡자해두..술 취하기 전부터 말 했건만 콧방귀도 안 뀌더이다. 술 마시고 술 취해 얘기한들 무슨 소용있겠습니까.. 그날 저녁은 잠도 이루지못한채.... 그렇게 뜬 눈으로 밤을 세웠구.새벽이되네요.현관문소리에 잠이 들까하다 깬 저는 낯선 남자와 눈이 마주치고.. 그 남자는 여동창 남편이래요.. 안방에서 주무신다구 어색한 눈인사만 하구.. 자는 남편 깨워..인사시켰어여.근데.. 남편이랑 그 여동창 남편 아는사이네요.. 고등 동창있었답니다. 그래두.............. 전 이해는 여전히 안 갑니다.. 왜 제 남편 내려오라 해놓구,,,, 아이들 남편 다 밖으로 내 보낸건지... 그 담날 제 정신에 하는 얘기..혼자 내려와서 그 여동창이랑 술한잔 하기루 했다더군요. 근데 제가 눈치없이 운전하구 끼어들었으니...... 두 사람.... 좋았겠나 싶은데..^^* 그 담날 동창회에 참석했네요..전 데려다만 주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혼자 관광하구..... ㅠ.ㅠ 이렇게 외로울때가... 없었네요. 남편이나 동창들이나.. 점심이라두 같이 하자는 말하는 사람 하나 없구... 참네.. 사람들이 어쩜 저럴까.. 태어나 삼십년을 넘게 살면서 저런 사람들 첨이네요. 점심 먹자하믄 네~ 하구 털썩 자리 잡을까 봐 그랬는지 ㅋㅋ 그래 저래..... 한번의 동창회는 또 그렇게 가 버렸네요. 어제 저녁 들온 남편에게 당신 동창회 얘기 올려 봤다 그랬더니.. 모라 하데? 그러데요.. 맞바람피우라더라..그랬더니.. 인상 않 좋아 집니다 ㅋㅋ 저두 그런 생각 안 해 봤는데.. 아까 언뜻 그런 생각이 들어여.. 정말 그래볼까 ? ㅋㅋ 우울해 하구 나만 혼자 근심 걱정 다 할 필요 없겠드라구요. 동창회 다녀와서 그담주엔 저 일박이일 여행 다녀 오랍니다. 차 주고 여행비 다 줄테니까.. 그건 믿지도 않는 얘기에요 뒷북치는 사람인걸 아니까..그저 빠져나갈 생각만 하는 사람인걸 아니까요. 동창회 다녀오면 내가 언제 그랬냐.. 모른다..발뼘 할 사람이란걸 아니까.. ㅠ.ㅠ 이렇게 이런글쓰면서두 참 한심한 생각이 드네요.. 넘 나약한 성격에..... 이렇게만 살아야 하는 생각에 맘이 아픕니다. 성격이란거 쉽게 고쳐지는게 아니잖어요. 그래서 ~~~~ 콘도 담주에 예약 했답니다.. 이번엔 어떡하든.. 남편에 그 행동에 대응하기루 했어요.. 그냥 어케 되겠죠.. 저두 날개를 한번이라두 피고 살았으면 하는데.... 용기는 없구..남편에게 대응하는 방법이 틀리긴 하는거 같은데.. 우선은 제가 살구 봐야될꺼 같아서요..... 정말 이렇게라두 안 하면 머리 터질꺼에여... 남자는 그래두 되고 여자는 어디든 가지마라~ 집에 있어라.. 집 지키는 개두 아닌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