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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하는데..ㅜㅜ

?????? |2004.07.12 17:18
조회 1,219 |추천 0

편의점 알바하고있는데 어떤 아저씨 한분이 들어오시더니 (그아저씨 에쿠스에다 시계도 번쩍번쩍 빛나는게 돈 꽤나 있어보이게 생겼더군여 ㅡ,.ㅡ)

시간당 얼마받나고..물으시더군여

2100원 받는다 했더니 그거받고 어떻게 사냐고..안힘드냐고..이것저것 물으시더군여

웃으면서 친절하게 답해줬줘

그리구 그 담날 또 오셨는데 그 아저씨  시간당 돈 20만원 벌수있는 알아있는데 해볼생각 없냐구..

무슨 알바냐 물어보니.. 그냥 일주일에 두세번씩 와서 하루에 한시간씩만 와서 하고 가면된다구..

무슨.. 건강 프로그램 어쩌구하는데 그냥 앉아서 안마만 받으면 되다고 하더군여.. 편한복장으로..

이상한거 같아서 안한다고 했는데 자기는 절대 이상한 사람 아니라구.. 이상한 사람 같으면 술집가서 아가씨 사서 하지 왜 편의점 알바생한테 이러겠냐구..

그래두 이상하다 싶어서 안한다고 했져

그런데 그담날 그아저씨 또 왔는데 물건 이것저것 사시면서 정말 할생각 없냐구..

이상한 사람 절대 아니라구.. 그럼 친구랑 같이 가도 되냐구 했더니 쫌 망설이더니 그래도 된다고..

그래서.. 저.. 한번만 해보구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둔다 했져

그 아저씨 그러면 나 알바끝나는 시간에 데리거 온다 하더군여

아저씨 가구 알바 하고 있는데 또 들어 오더니 로또 두장 사서 선물이라고 주더군여..고맙다고 받았져

글구 한 3시간후 일 끝날때쯤에 데리러 와서 같이 에쿠스 타구 갔져

쫌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두 갔어여

근데 신호 기다리고 있는데 아저씨가 가방에서 돈을 한뭉치 꺼내시더니 세어보지도 않고 주더군여..

대략 30~40만원 정도

그러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미리말해두는데 자기는 원래 서울사는데 지방은 아직 일하는 공간이 없어서 여관에서 일한다고 하더군여

역시나 잘못 따라왓다 싶었져

불안불안 하면서 모텔 안까지 들어와서 그 아저씨 화장실에서 볼일 보구잇구 저 침대에 걸터 앉아서 생각을 했져

그리구 이건 아니다 싶어서 돈 침대에 놓고 아저씨한테 간다 하구 나갈려는데 아저씨 바로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갑자기 왜이러냐구.. 이상한거 절대 아니라구..

그래두 가겠냐구 하시길래 간다구 했더니 그럼 집까지 데려다 준다길래 아저씨 차 타구 집으로 왓거든여..집으로 오면서 가끔씩 만나서 친구들이랑 맛잇는것도 먹구 하자면서 연락하라고 하더군여..

근데 모텔 간 시간이 아침 9시..

정말 그 아저씨 속샘이 머였을까여?

그 뒤로는 안오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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