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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얼마나 열받았으면 버스노선 안내판을 찢겠냐?? 한숨만 나오네..

퍼왔시요~ |2004.07.13 14:35
조회 468 |추천 0
시민들 "버스노선도 훼손 열받네"













'갈길을 보여주오!'서울시가 교통체계를 개편하면서 버스정류장에 새로 부착한 노선도가 훼손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대문역 근처 버스정류장에 세워진 버스노선 안내판에는 찢겨져 나간 노선도가 4개나 됐다. 두개는 완전히 찢겨져 당초에 몇번 버스의 노선을 알렸던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었으며, 두개는 절반이나 3분의 1쯤 훼손돼 있었다.

온전히 붙어 있는 버스노선도에서 자신이 갈 목적지를 찾지 못한 승객들은 옆사람이나 정류장으로 들어오는 버스 운전기사들에게 노선을 묻기에 바빴다. 자영업자 김모씨(48)는 "도대체 찢겨진 노선도를 보고 어떻게 버스를 타라는 것이냐"며 "길잃은 양이 따로 없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교통체계가 바뀐 지 보름이 돼 가지만, 기존의 노선이나 버스번호가 바뀐 곳이 많기 때문에 버스노선도는 승객들에게 '나침반'과 같다. 이것이 찢겨져 나가 제대로 볼 수가 없으니 말 그대로 '길 잃은 양'처럼 갈 곳 몰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 종로구청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구내 버스노선도 중 70%가 훼손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훼손 이유에 대해서는 "성난 승객들이 노선도에 화풀이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새로운 교통체제에 화가 난 시민들이 분풀이 대상으로 애꿎은 노선도를 찢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현재 부착돼 있는 노선도는 일반 종이에 코팅을 한 임시용이기 때문에 잘 찢어지며, 더군다나 최근 이어지는 장맛비에 당해낼 재간이 없다.

서울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교통체계 초기인 만큼 바뀌는 노선이 있어 현재 안내판에는 일반 종이로 만든 임시 노선도를 붙였다"며 "노선도 제작비용 8,000만원을 운송업체가 부담하는 만큼 처음부터 정식 노선도를 붙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는 전격적인 교통체계 개편 시행이 애시당초 무리였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시는 15∼16일 양일에 걸쳐 일제히 정식 노선도를 부착할 계획이다.


글〓권오용 bandy@hot.co.kr기자 ⓒ[굿데이 07/13 11:3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맘 누가 모르겠스요?? 이휴..ㅜ_ㅠ

 

 

 

 

출처 : http://choice.mym.net/read/both_select.mym?qid=5141&list_url=http%3A%2F%2Fchoice.mym.net%2Fdir%2Fmain_list.mym%3Fdir_code%3Ds6_9_0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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