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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쓰려니까 뻘쭘하네요..
울 오빠 나이는 30살이구요..전 25살이랍니다..
오빤 오랜 기간동안 혼자서 생활을 해왔습니다..(우리 둘다 서울생활이지요)
중고등학교때부터지요..오빠네 부모님은 강원도에 계시거든요..
전..전라도에 부모님이 계시구요..
제가 서울에 올라와서 고시원에서 생활을 한답니다..
고시원 총무도 같은 고향사람이라서 잘해주었지요..타지에 있는데 같은 동네사람이면 무지 반갑잖아요
그렇게 총무와 그외 한분과 같이 어울리게 되었답니다..둘다 아주 좋은 분이거든요..
서울생활이 한달정도 지났을때 그때야 울오빠를 알게되었어요..
그렇게 해서우린 4명이서 함께 어울리기를 즐겨했습니다..
그러다 제가 감기에 걸리게 되었는데(2월초) 울오빠가 무지 절 챙겨주고..귤까지 사다주면서
정말 진심으로 정성껏 잘해주었습니다..첨엔 동생같고 오랜 혼자생활에 내가 안되보여서
그러는거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제가 맘에 있어서 그런거였더군요..^_^
전 그게 싫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정도 지나서 오빤 저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나 너에게 정말 더 잘해주고 싶다..우리 사귀자"고 말이죠..
그렇게 해서 우린 사귀게 되었는데.. 오빠 회사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다는 겁니다..
사귄지 일주일정도..(좀 부끄럽고 거시기한 정도) 지나서 오빤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오빤 무지 걱정 많이 했어요..옆에서 지켜줘야하는데 없으니까요..
일도 늦게 끝나고 바쁜때라서 출퇴근이 그렇다고 숙소에 들어간거였는데 말이죠..
일주일이에 한번정도는 오빠가 잠을 못자더라도 나 보고싶어서 오기도 했었답니다..
오빠가 숙소에 들어가서 한달이 딱 되었을때게..다시 고시원으로 들어왔답니다..
다 저때문이지요..옆에 있고싶어서..
밝은 성격의 오빤 저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습니다..
성관계쪽에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전 무지 거부를 했습니다..
솔직한 전 오빠한테 안좋은추억이 있다 얘기하고서 그날은 그냥 넘어갔습니다..
오빠랑 지내면서 남자는 원래 이런건가..라는 생각도 해봤답니다.
자주 흥분하고..거의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씩은 관계를 바래왔거든요..
그러다 성관계를 한번 갖었는데 넘 적응안되서 오빠가 원할때마다 전 거부하는 편이지요..
그렇다고 그 뒤로 한번도 안했다는건 아니지만..매일 같이 보는 오빤데..생활도 같은 고시원에서 하구
잠만 따로 잘 뿐이였거든요..
그런데 오빠가 성관계를 원할때마다 전 참 난감했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꼴로 오빠가 넘 안되보여서 하긴하는데..
초반엔 거의 강제성이 있었지만 지금은 제가 원하지 않으면 안한답니다..제가 아파하니까요..^_^;
이렇게 지내는게 괜찮은걸까요..오빤 나이가 있어서 절 결혼상대로 생각하구 사는거구요..
전 아직 반반이거든요..오빠랑 결혼하는거..
지금 오빠가 사무실이 안좋아서 그만두고 알바를 하고 있어요..
요즘들어 매일같이 힘도 없이 다니고 담배도 안피우다가 피워서 무지 걱정되는데..
새롭게 다시 맘다져먹구서 일 할꺼라고..날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할거라고 한답니다.
남친이 힘없이 다니면 정말 기분 상하잖아요..
한달정도 오빠의 힘든 모습을 봤지만 지금 알바도 열심히 하는 오빠모습 넘 좋답니다..
지금은 어렵지만 힘을 합쳐서 열심히 생활하기로 약속도 했답니다..
이렇게 오빠와 매일같이 보면서 지낸지가 3달이 지났는데 동거아닌 동거잖아요..
근데 담달에 원룸 얻어서 같이 지내자는데..뭐 지금 이렇게 지내는거처럼 지내면 더 나쁠것도 없겠죠!?
오빤 나한테 성질한번 안냈었거든요..사귀기 초반엔 서로 성격이 그래서 오빠가 헤어질 생각도 해봤다고
(술취해서 누운 상태에 저한테 말했어요..그날 한숨도 못잤답니다..취중진담)
그땐 기분이 정말 안좋았지만..지금은 저랑 헤어질수가 없대요 무조건 자기가 책임진다고
서로 한번도 싸운적이 없습니다.
지금 생활이 좀 어렵지만 오빠와 제 사이엔 아무 이상없이 더더욱 깊어만 간답니다..
제 얘기 넘 뒤죽박죽이죠..제가 원래 말을 잘 못하는 편이라서요..
끝까지 보신분들은 정말 고맙습니다..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