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이 많이 상하셨군요..
글쎄.. 저도 이곳 벤쿠버에 온지 한달이 안돼서,
아직은 외국에 있는 사람이 아닌것 같아 말씀드리는데..
외국이민의 삶을 무조건 저주한다니요??
결론적으로 그건 절대 아닙니다!!
한국에서 외국에 나가있는 사람들을 싫어한다는 건
자신들이 용기가 없어서 하지 못한 시기심일수도 있고,
가끔 나오는 돈많은 유학생들의 추태가 보도될때 속이 시끄러울 수도 있고,
또 조기유학으로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입시지옥에서 고생하는
자기 자식들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고.
그러면서도 여건이 된다면 다들 나도 이민이나 가버려? 라고 쉽게들 말합니다.
욕은 하면서도 그게 나쁘고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가끔 TV에서 미국에서 성공한 기업가 이야기나,
아이비리그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나라 학생들 나오면,
내가 아는 사람 , 내 자식은 아니라도,
기분좋아지는 건 우리나라 사람이면 다 같은 거 아닐까요?
작년인가 우리나라에서 세계 한상대회라는 걸 했었습니다.
얼마있으면 제주에서 또 열린다지요..?
세계 여러나라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사업얘기 하겠지만 ..그게 결국은 사는 곳은 달라도 한 민족이라는 거죠.
그 사람들을 보는 한국사람들의 시선은 무척 호의적입니다.
어려운 타지에서 그 만큼이나 사업을 일구었다는 .. 일종의 부러움,또 존경심으로.
사는게 힘들고 어려우면 가끔 화풀이하듯 이게 다
누구누구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 있습니다.
그게 어떤때는 나랏님일 수도, 옆집 아줌마일수도,
법을 만든 사람일 수도, 살기 어려운 이 땅을 버리고 혼자 잘 살겠다고
이민 가버렸다 생각하는 누구네아빠일 수도 있는 거죠..
그렇지만,이민을 간다해서, 다른나라 영주권을 받는다 해서..아니 시민권을 받는다 해도,
한국사람인 것이 바뀌지는 않겠지요.
none님!
한국에서의 이미지 흐리는 소수 때문에 유학생이라는
이미지가 썩 훌륭하다고는 말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건 분명히 사람나름이니까요..
괘념치 마시고 홧팅하십시요~~